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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 편안한 주말을 위해 만드는 밑반찬 3가지

 
오늘이 벌써 목요일..주말에 성큼 다가서고 있지요?보통들..주말에 한주일이 즐거워 지는 반찬을 만들지만,
맛짱같은 전업주부는 꺼꾸로 일요일이 편해지는 밑반찬을 만들고는 한답니다.
그래야 주말에 편히 쉴 수 있잔아요~ㅎㅎㅎ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맛짱은.. 가능하면 색이 겹치지 않는 밑반찬을 만드는데요..
오늘도 역시 보기좋게 색을 맞추어 만든 삼색 밑반찬 소개합니다.

고로 오늘에 요리는.. 주말이 편해지는 3가지 밑반찬이랍니다.
 



비타민과 칼슘 보충을 위한 꽈리고추 멸치볶음과,
양질의 고단백식품인 까만콩과 북어를 이용하여 만든 영양만점 밑반찬들이랍니다.


◈ 색을 맞추어 만든 삼색 밑반찬 ◈
(꽈리고추 멸치볶음 * 황태채찜 * 서리태 콩조림)

★ 초록이 싱그러운, 꽈리고추 멸치볶음

고추에는 비타민C가 귤보다 3~4배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하지요.
더군다나..캡사인신이라는 매운맛 덕분에 열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요렇게 매력적인 꽈리고추에 칼슘의 왕 지리멸을 넣어 조리를 하였답니다.



[재료]고추 160그램, 멸치 70그램, 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반, 깨소금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크기가 작은 것은 살짝 가위집을 내고, 큰것은 반으로 자른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루고 멸치를 볶은뒤에 다른그릇에 덜어두고,
다시팬에 기름을 넣은후에 꽈리 고추에 소금을 약간만 뿌린후에 꽈리 고추가 진한 녹색으로 변하면
간장을 넣고 저어준다.(센불은 간장이 타니 주의!)



고추에 간이 대충 백면, 볶아 놓은 멸치를 넣고,
올리고당을 적당량 넣어 잘 섞은 뒤에 통깨로 마무리한다.

쨔잔~! 진초록이 싱그러운 꽈리고추 멸치 볶음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맛짱이 좋아하는 밑반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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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부드러운 서리태 콩조림

각종 성인병은 물론 갱년기에도 좋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골고루 좋은 서리태 조림이랍니다.
좋은 콩단백질 섭취를 위해 부드럽게 조려 부담없이 먹을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재료] 불린콩 300그램, 물 1컵반, 간장 5숟가락, 올리고당 3~4숟가락

콩은 물에 담구어 3~4시간이상 충분히 불린뒤에
콩물을 넣고 콩이 익으면 땅콩과 조림장을 넣고 간이 잘 배도록 끓여준다.



간장이 반정도 줄면 기호에 맞게 올리고당 넣은 뒤에
조금 센 불에서 저어가면 윤기가 나도록 조린뒤에 한 김 식으면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 간은 너무 세지 않게 만들어 먹기에 부담없이 하는것이 좋습니다.
   땅콩의 데치는 정도는 끓는물에 당콩을 넣어서 끓기시작을 하면 조금 두었다가 바로 건지면 된다.



수저로 푹푹 떠 먹어도 그리 짜지 않은양이예요~
심심하게 만들어 부담없이 먹는것을 좋아해서.. 아주 삼삼하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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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촉촉한 황태채찜

일반적으로 무치거나 볶은것과는 다른 조리법을 선택하여 보았어요.
찹쌀가루로 마르지 않도록 하고, 찜통에 쪄서 부드럽게 조리를 하였답니다.



[재료]북어채 170그램, 물 2분의1컵, 간장 2숟가락, 고추장 3~4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파, 올리고당 3~4, 참기름, 깨, 고추
 
  

양념장을 만들어 두고 황태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뒤에 물을 뿌려 촉촉하게 두었다가
찹쌀가루를 넣어 버무린뒤에 양념장을 넣은 뒤에 양념이 잘 배도록 무친다.

* 황태채를 재빨리 헹구어 물기를 짠뒤에 조리를 하여도 좋다.
 

오늘은 다른때와 조리를 달리 한것이예요.
양념을 하였지만, 다 된것을 아니고.. 이 상태에서 찜기에 올려 김을 충분히 올려줍니다.



찜통에서 꺼낸뒤에 한 김 나가면 깨와 고추채를 넣어 마무리 한다.

찜기에 쪄서 부드럽고요~
요것이 도시락 반찬이나 .. 두고 먹는 밑반찬으로도 강추입니다.
찹쌀가루를 넣어 다 먹도록 뻣뻣하게 마르지 않는답니다.

*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만들면서 남겨 두었던 고추이니.. 없으면 넣치 않아도 된답니다.



ㅋ~ 밥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황태채찜이 아닌가 싶어요.

이세가지 다.. 맛짱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밑반찬이예요.
밑반찬을 무지 많이 올렸지만.. 가급적이면 겹치지 않게 하기위하여 ~
같은 재료지만.. 늘 응용을 하여 새로운 맛이 날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혹시 느껴지시나요? ㅎㅎㅎ

앞으로도 .. 쭈욱~~
즐거운 요리를 위하여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맛짱네 가족들이 주말까지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지만,
주말 별식이라도 만들면.. 조금 남기도 해요~^^

주말이 편해지는 삼색 밑반찬 .. 미리만들어 두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참고] ♪ 간단히 만들어 먹는 삼색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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