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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반찬되는 안주

♬ 인기짱! 대박요리-굴꼬치


싱싱하고 달달한 굴요리에 푹 빠졌어요.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어른들 안주로 좋은 굴꼬치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요거이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완전대박! ㅎㅎ

생각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은메뉴였답니다.

그동안에 굴요리를 20여가지를 하였는데요..
굴꼬치는 거의 요리수준? ㅎㅎㅎ

앞으로 양념을 응용하면서 여러가지 맛을 내봐야겠네요.
사설이 길었지만.. 오늘에 대박요리 포스팅 들어갑니다.

◈ 간식*안주되는 두가지맛 굴꼬치 ◈


[재료] 굴 500그램, 레몬즙 1숟가락, 찹쌀가루 , 기름
[소스] 간장생강맛 데리야기소스( 간장 , 생강맛술, 올리고당,물 - 1.5:1:1:1 의 비율 )
매운맛 고추장소스 (청양고추장, 올리고당, 레몬즙,물 -1:,5:1:1:1), 다진마늘약간
          - 한 김 나간뒤에 식초는 기호대로

* 소스는 재료를 다 섞어서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끄고 식힌후에 바른다.

[참고] 생강맛술 만드는 법

탱굴탱굴한 여수굴이랍니다.
사진만 보아도 싱싱함이 보이지요?

굴과 레몬을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 이용율이 높아지므로 비혈예방, 치료에 도움을 주며,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또 굴에는 우수한 단백질과 철분이 만이 들어 있어
식은땀을 흘리는 허약체질에 효과가 있다.
[유태종 선생의 음식궁합 참고]

손질한 굴을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레몬즙 한숟가락 뿌려서 잠시 두었다가 찜통에 쪄 준다.

[참고] [생굴 손질에서 요리법까지 - 굴요리 모음 20]

찜기에 김이 오르고 5분정도면 익는데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만큼 영양이 풍부한 굴은 비타민, 무기질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철분, 아연, 인, 칼슘등이  고루 들어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환자 , 노인, 아이들에게 좋으며, 
술을 먹은후에 갈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각종 성인병과 원기회복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식품보감 참고)

좋는굴은 빛갈이 밝고 선명하며 탱글탱글하고 통통하며 유백색에 미끈한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때 탄력이 있는것이 신선한 굴이랍니다

 

익은 뒤에 한 김이 나가면..찐 굴에 찹쌀가루를 묻여주세요.

* 찹쌀가루는 굴에 골고루 잘 묻게 묻여준다.

찹쌀가루를 묻인 굴에 꼬치에 끼워준다.
꼬치에 끼는 굴의 수량은 관게없이 보기좋게 끼우면 된답니다.

찹쌀가루가 굴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활을 하면서 모양도 잡아주고요~
먹을때 쫀득한 식감을 느낄수 있어요.

팬에 기름을 두루고 조금 센 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익은굴이니 가루가 노릇하게 색이 날정도로 익히면 된답니다.


6개의 꼬치가 만들어 졌답니다.

이대로 구워서 그냥 먹어도 ..뜨거울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겉은 존득존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굴맛이 후르륵~ㅎㅎ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두가지 양념을 묻여서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 꼬치 뒤는 집어먹기 좋게 호일로 감아준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 달콤한 생강간장데리야끼소스.

어른들을 위한 매콤한 매운맛 초고추장소스.

어떠세요? 간단한 재료 한가지로.. 정말 멋진 요리가 만들어 지지 않았나요?
굴이면서도 굴같지 않은.. 그래도 굴맛이 지대로 느껴지는 굴꼬치요리랍니다.

두가지다 인기몰이를 한 굴꼬치였답니다.
이리하여 오늘에 요리도 성공!

또 한가지! 요거 굴을 잘 안먹는 맛짱네 아이의 입맛도 사로잡았다는~^^

보기에도 만들기에도 간단하지만.. 맛이나 모양!
어느 초대요리에 내어 놓아도 좋을 만한 요리라고 자부하고 싶네요.

굴이 제 철을 맞이하였어요.

영양만점 굴요리 많이 드시고 건강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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