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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간단한 반찬

♬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무굴조림



이런요리 보셨어요? 굴조림이라는거..ㅎㅎ
조금은 낯설겠지만.. 굴요리가 정말 몇가지 안되는 것 같아~
이궁리저 궁리하다가.. 굴을 이용하여 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결론이 궁금하시죠? 
그 결론이라는거.. 맛이죠? ㅎ
맛이? 요거이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꼭 만들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마도 연세드신분도..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ㅋ~ 동문서답이지요? 맛짱이 개인적으로 완전 반한맛이라는거..
끝까지 동문서답이지만..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맛이 보이니 참고하여 보세요~^^

 

◈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무굴조림 ◈

 

[재료] 무 2조각(지름 10cm*2cm), 굴 400그램 청.홍고추 1개씩
물 1컵, 간장 2숟가락반, 생강맛술 3숟가락, 조청 2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깨소금

* 심심한 간이니 기호에따라 간의 세기를 조절한다.

무는 굴이 익은뒤의 크기를 감안하여 1.5~2cm의 정도의 크기로 자른뒤에 ~
홍고추를 동그랗게 잘라 함께 넣어 무부터 조린다.

[참고] 생강맛술 만드는 법

 

탱굴탱굴한 여수굴은 무에 간이 배고 부드러워지는 동안 굴 손질을 한다.

굴과 레몬을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 이용율이 높아지므로 비혈예방,
치료에 도움을 주며, 피부미용에도 뛰어난효능을 발휘한다,
또 굴에는 우수한 단백질과 철분이 만이 들어 있어 식은땀을 흘리는 허약체질에 효과가 있다.
[유태종 선생의 음식궁합 참고]

손질한 굴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무가 부드러워지고 조림장의 4분의1정도 남았을때(거의 다 없어질때) 굴을 넣어준다.

굴과 청고추를 넣고 센불에서 저어가면 조림을 만든다.

센불에 조리는 시간은 얼마 안걸려요.
굴에서 수분이 나오니.. 센불에서 후다닥~^^

* 너무 오래 조리면 굴이 작아지고 맛이 없어지니.. 글을 넣은 뒤에는 센불에서 익혀내는 거 기억하세요.

굴조림이 식으면 레몬즙 한 숟가락 뿌리고,
마무리는 깨소금으로..

무굴조림. 요거 맛짱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요~
부드러운것이 맛도 거슬리지 않고 술술 들어 갑니다.

뜨거울때 맛을 보니.. 뜨거우면 뜨거운대로 맛있고,
차가우면 차가운대로 맛이나지.. 제대로 만든것 같네요.

맛! 있! 습! 니! 다! ^^

제 철 식재료가 보약이라지요?
요즘, 굴이 제철을 맞아 .. 싱싱한굴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제철굴 많이드시고, 건강한 날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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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굴손질하는법과 영양 & 굴요리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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