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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 얼음처럼 투명한 생과일 젤리

옛날 이야기에..  병든어머니가 한겨울에 딸기가 먹고 싶다는 말에 ..
전설에 나오는 그 곳으로 딸기를 구하러가는 효자가 있고.. 그 효자의 효성에 감복한 산신령이  눈속에서
빨간 딸기를 찾아주어 머머니께 가져다 드렸더니 병이 다 나아 행복하게 살앗다는 옛날이야기가 있지요..^^
갑자기 옛날이야기를 한 것은 한겨울에 나오는 딸기를에 맛을 적으려니 불현듯 ..
옛날이야기가 생각이 나서..적어 보았어요.^^;;

과학의 발달로..계절없이 나오는 과일에 많으니,..,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야기를 해 주려면 부가 설명을 꼭 해 주어야 한다는거..ㅎㅎ



계절에 상관없이 하우스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딸기가 제 철에 나오는 것처럼 달고 맛이 좋으네요.
참으로 좋은 세상입니다~^^;;

오늘은 후식이나 간식로 먹으면 좋은 생과일젤리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 얼음처럼 투명한 생과일 젤리 ◈



[재료]젤라틴 19그램, 시럽 1컵 3분의1 (기호에따라 가감),
         과일 (딸기, 귤등등), 물 1컵반, 화이트와인 3분의1컵, 레몬즙 3분의1컵

** 과일중에 키위는 적당치(2번을 만들어 본 결과 젤리가 굳지않음) 않은 것으로 생각이 됨..^^;;



과일을 적단한 크기로 자르고 젤리를 담아 굳일 그릇을 준비한 뒤에 젤라틴을 녹여준다.
(시럽이 없으면 미리 만들어 준비한다.)

시럽만들기를 보시려면 ♪ 각 종 음료에 들어가는 시럽만들기 를 클릭하세요.

- 젤라틴 찬 물에 10분정도 담구어  블린다. -> 체에 건지고 물과 시럽을 섞은후에 건진 젤라틴을 넣고
약한불에서 저어가며 녹여준다. --> 젤라틴이 녹으면 화이트와인과 레몬즙을 넣고 섞어준다.




자른과일은 글라스락과 작은컵 또는 모양이 있는 주름지컵을 준비한다. --> 적당히 자른 과일을 넣어준다.
--> 녹여준 제라틴액을 적당히 부어준다.--> 글라스락은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  2시간정도 굳여준다
.

tip: 젤리를 부울 용기에 물이 묻어있는 상태로 그냥 부어 주어야 굳은후에도에 잘 꺼내집니다.



쨔잔~!! 젤리를 만들어 놓고 2시간정도 외출을 하엿다가 왔어요.

잘 굳었나를 보여 드리기 위해 그릇과 컵(소주잔)을 엎어 보았습니다.
생과일 젤리가 넘 잘 굳었어요.. 쏟아지지 않은정도랍니다.

그런데.. 키위는???
엎지를 못한답니다..ㅠㅠ
요상스레 반정도밖에..굳지가 않았어요.
엎는다면 다 쏟아지는 상태예요



귤과 딸기는 그릇 밖으로 꺼내 놓아도 탱글탱글!!

그런데...키위... 보이시지요?
그릇을 기우려 보았더니.. 옆으로 쏟아지는 정도가 되네요.
이상스러운 생각에 바로 다시 만들어 보았어요. 젤라틴의 양을 조금더 늘려서...
그런데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네요.
다음에 다시 만들어 보겠지만.. 키위가 젤리를 만들기에는 적당치 않은 것 같네요..



소주잔에 굳인것은 요렇게 이쁘게 나왔어요. ^^



생과일(딸기)의 맛과 새콤달콤한 젤리의 맛이 정말 맛있어요~^^



귤도 ... 정말 이쁘고 맛있어요...ㅎㅎㅎ

사실은 이렇게 칼로 자르면 부서질수 도 있어요.
젤리 자체가 찰랑거리는데.. 이렇게 자르느라 애 먹었답니다.^^;



알맞은 용기에 넣어서 굳여서.. 수저로 떠 먹거나.. 한 입에 쏙 먹는것이 좋답니다.^^



요거이 아이스크림 그릇에 넣어 굳인 딸리젤리랍니다.
울 님들 아 ~ 하세요.. 오신김에 맛을 보시고 가셔야지요~ㅎㅎㅎ



이렇게 주름지에 넣어 굳인것은 주름지만 벗기면 바로 한 입 쏙 들어가는 크기랍니다.
젤리는 투명하면서도 새콤달콤 .. 과일과 넘 잘 어울려요..^^
아주 술술 잘 넘어가는 젤리랍니다.

젤리맛에 과일맛이 가려지지 않으면서.. 서로 보완이 잘되고.. 맛이 끝내줘요.
친구집에 갈 때 만들어 가도 부담없이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후식이랍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생과일 젤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