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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 환절기 감기에 도움에 되는, 더덕 생무침*전*더덕달걀말이

오늘도 예년의 따뜻한 기온이라는 날시예보가 나왔어요.

낮에는 따뜩한 봄볕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많이 나서 그런지 요즘 목감기가 유행이예요.

 

맛짱의 아이도 감기몸살 한참을 앓고 나더니 ..뒤끝으로 목감기나 남았네요.

워낙이 약을 싫어하는 아이라.. 되도록이면 도움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침가래감기를 멀리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더덕으로 반찬을 만들었어요.

 

 

빨간색이 식감을 자극하고, 이계절에 도움이 되는 더덕생무침,

 

 

부드러운 식감이 맛나는 더덕전과 더덕 달걀말이랍니다.

 

 

◈ 기침.가래가 심할때 도움되는 더덕 생무침*전*더덕달걀말이 ◈

 

 

첫번째는 더덕생무침입니다.

 

껍질을 벗긴 더덕이랍니다.

ㅋ~ 냉장고에서 고생을 하였더니.. 색이 살짜기 갈변이 되었지만요.

조리하여 먹는데는 문제없답니다. ^^

 

더덕은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지만..사포닌을 함유하고있으면 칼슘, 인,철본,비타민B1,2 등이 들어 있답니다.

간기를 보호하고 달여서 먹거나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 좋고(동의보감),

위장의 기능을 돕고 종기를 삭혀주며 오장의 풍기를 고르게하며(본초강목),

호흡기능을 보강해주기 대문에 가래가 심할때 약으로 쓴답니다. (음식궁합 더덕편 참고)

 

 

[재료] 더덕 1키로, 고추장 2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3~4숟가락, 3배식초 1숟가락반,

 

* 고추장의 간에따라 양을 가감.

 

더덕생무침은 방망이로 두르릴필요도 없구요..

어슷어슷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무침양념만 준비하면 완전 초간단하답니다.

 

 

양념장에 더덕을 넣어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무치면 된답니다.

 

 

접시에 담고 잣소금 솔솔~ ^^

완성입니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더덕은요.

기침가래 감기를 떨쳐내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입맛을 돋구어 주는 데도 큰역활을 한답니다.

 

바로지은 밥에 척척 올려서 먹으면 아삭아삭~

입안가들 더덕향이 맴돌고요.

더덕과 궁합이 맞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단맛을 좋아하기에 우리몸에 쓴맛이 모자라다고 하지요.

이렇게 맛나게 먹을수 있는 쌉싸름한 맛도 있으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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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더덕전과 더덕달걀말이예요.

더덕전과 달걀말이는 아이의 입맛에도 잘 맞는 그런 반찬이랍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재료] 더덕 300그램, 달걀 2개, 부침가루, 기름

유장(참기름 1숟가락반, 고운소금 3분의1차스푼)

 

껍질을 벗긴 더덕은 왼쪽사진처럼 끝부분을 2센치정도를 남기고,반으로 벌려주세요.

완전히 자르지 않고, 핸버거빵을 가르듯이 자르면 되고, 위생팩으로 덮은뒤에 방망이로 밀거나

두드려서 넙적하게 펴줍니다.

 

* 칼집을 낼때 뿌리 끝까지 자르면 가운데 사진에 오른쪽 더덕처럼 끝부분이 벌어진답니다.

 

 

유장을 만들어 골고루 발라주고, 부침가루를 묻어주세요.

* 유장은 더덕전의 밑간을 내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달걀옷을 입힌뒤에 팬에 노릇하게 지져주면 됩답니다.

* 부추와 다진파프리카를 개인의 기호대로 다져 넣으면 된다.

 

중간정도의 불에 달걀이 익을 정도로만 익힌뒤에 꺼내면 완성.

 

 

이렇게 두가지색 더덕전이 만들어졌답니다.

 

 

나머지 달걀에 남은 더덕을 잘게 설어 넣어거 잘 섞은뒤에 달걀말이를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이쁜 더덕달걀말이가 만들진답니다.

 

 

접시에 초간장을 곁들여서 더덕전과 더덕달걀말이를 함께 담아내면 됩니다.

 

맛이 궁금하시지요?

더덕전과 달걀말이는.. 아이들에게 딱입니다.

이유는요? ㅎㅎㅎ

사실 더덕은 더덕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장점이지만~

아이들은 더덕의 쓴맛때문에 먹지를 않기도 하잔아요

 

그런데 달걀옷을 입혀서 만든 더덕전과 달걀걀말이는 쌉싸름한 맛이 나지 않는답니다.

음~~ 다른것과 비교를 하자면..

감자처럼 순하고 살짝 단맛이 나면서 ..

아주 부드러운 시감이라고나 할까요?

 

입에서 살살 녹는것이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아무도 더덕이라는 것을 모를정도예요.

ㅋ~ 그러니 아이들에게 먹이기에 아주 좋은 조리 방법이라 생각이 드네요. ^^

 

 

일반적으로 무침이나 구이등으로 조리를 해먹는 더덕이지만요~

더덕반찬 만들어 어른들만 드시지 마시고..더덕전도 같이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먹고자고요.

 

무슨 구호같지만.. 남녀노소 어울려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의 변신. 요거요거 아주 무궁무진하지요?

 

아무쪼록 일교차가 많이나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혹여나 가래기침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덜랑..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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