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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반찬되고 안주되는 밑반찬, 꼴뚜기볶음

어물전 망신을 꼴뚜기라고 하는데.. 왜그랬을까요?

짭쪼롬하니 쫄깃한것이 사계절 밑반으로도 좋고, 영양도 좋은데.. 왜?

ㅋ~ 오늘 꼴뚜기 볶음을 올리려고 하니 갑자기 궁금증이 밀려옵니다.

 

사실 맛짱이 어렸을때는 꼴뚜기는 그렇게 쳐? 주지를 않았던 것 같고,

작고 보잘것 없어서 그랬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요 어물전 망신을 시킨다는 꼴뚜기가 제대로 밑반찬이 된다는거 아세요?

맛짱네는 한해애 두어본지정도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먹곤하는데요~`

바로 오늘 제대로 밥도둑이 되는 꼴뚜기 매운조림을 만들었답니다.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든든한간식도시락/ 단호박감자샐러드&바삭한 마늘간장닭

 

 

[재료] 꼴뚜기 3분의2컵, 통마늘 2통, 마른청양고추1개, 청양고추1개, 설탕3분의1숟가락,

물엿3분의1숟가락, 매실청3분의2숟가락(or 생강맛술), 통깨

 

꼴뚜기는 젖은 면헹주를 이용하여 꼴뚜기 표면에 뭍어 있는 염분과 가루를 씻어주고,

체를 이용하여 가구를 털어줍니다.

 

* 좀 더 싱겁고 부드러운 꼴뚜기조림을 만들고 싶으면 물에 재빨리 헹구어 내고,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꼴뚜기 수분을 잘 씻은뒤에 조리를 하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저민마늘과 마른고추를 넣어 약한불에서 달달달~~

 

 

마늘이 거의 익고 고추의 매운맛이 우러나오면 꼴뚜기를 넣어서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마늘이 완전히 익고 꼴뚜기가 볶아지면 물엿과 설탕을 넣어 잘 섞어주고,

 

불을끈뒤에 매실청, 청양고추채와 깨를 넣어 섞어주면 완성이랍니다.

 

* 매실청을 넣으면 꼴뚜기가 서러 엉기지 않고, 꼴뚜기의 비린맛을 없앨수 있답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나지요?

물엿과 설탕이 들어가 꼴뚜기 표면을 잘 코팅되었답니다.

 

 

먹으면 쫄깃쫄깃!

칼칼한 매콤한 맛과 잘 어우러져~

지대로 밥도둑이 되는 꼴뚜기볶음이랍니다.

 

 

이렇게 한그릇 준비해 두면 식탁위가 든든~, 국이나 물말아 먹을때 올려 먹어도 좋고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짱. 쫄깃한것이 꼬돌꼬돌 칼칼한 마늘과 꼴뚜기에 자꾸만 손이 가는 조림반찬.

반찬되고 안주되는 꼴뚜기볶음이랍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반찬이 필요하신분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10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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