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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짭쪼롬한 밥도둑 새우젓무침/육젓무침


어릴적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짭쪼롬한 반찬중에 기억속에 있는 반찬 하나인 새우젓무침.

막 양념하여 상위 올려 놓으시면 짭쪼롬하고.. 고소한 맛에 밥한그릇 금세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짠맛을 지양하는 요즘에는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짠맛을 빼고 양념을 하면 먹으면 .. 먹을때마다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ㅎㅎ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오늘의 반찬은. 통통한 육젓을 양념하여 만든,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는 짭쪼롬한 밥도둑 새우젓무침 이랍니다.^^




[참고] ♪ 국민반찬, 멸치반찬 레시피모음 & 보관법

♪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 짭쪼롬한 새우젓무치/육젓무침



둘다 새우젓이지만.. 보시면서 오른쪽에 있는것은 추젓이고,

크기가 남다르게 보이는 왼쪽의 새우젓은 육젓이랍니다.


새우젓 중에 제일이라고 일컫는 육젓은 음력 6월에 살이 오른 새우를 잡아서 삭힌것으로 ~

탱글탱글하고 통통..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좋은 최상의 새우젓이랍니다.



육젓으로 3분의2컵 정도 꺼내었습니다.


요긋은 믿을수 있는 임자도님의 맛있는 육젓으로~

조미료나 물이 첨가되지 않은 새우젓이랍니다.



연세가 많으신분들으 물에 담구어 짜않고 그대로 양념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냥 양념을 하기에는 너무 짜니..건강을 위하여 짠물을 뺀 후에 양념을 합니다.


[국] 초간단, 새우젓 달걀국(달걀 파국/달걀 맑은국)


* 새우젓을 담구었던 물은 찌개의 육수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



대략 30분정도 담구었다가 건졌습니다.


건진후에는 양념을 바로 하는 것이 아니고..

종이타올이나 면보에 건진 새우젓을 올려서 누르지 말고.. 그대로 수분을 빼주세요.



요롷게 포실포실한 상태에서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수분을 빼지 않고 그대로 양념을 하면 .. 양념을 한 후에 물이 벙벙~

맛이 없답니당.



양파, 대파, 약간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은후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볶음] 매운 맛 나는, 고구마 줄기 볶음



요래 만들어진 짭쪼롬한 밥도둑 새우젓무침(육젓무침)

조금씩 먹을 만치만 만들어 드시는것이 더 맛있답니다.





밥 위에 한두점 올려서 먹으면서 어릴적 추억도 생각하고~ㅎㅎ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맛나게 먹었답니다.


양념으로 사용하는 새우젓이지만..

때론 이렇게 당당한 밥 반찬이 되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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