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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주말일품 요리

♪ 스트레스 풀어주는 화끈하게 매운맛, 낙지요리


직접 보지는 못하였지만.. 쓰러져가는 소에게 산낙지를  먹였더니..
낙지를 먹고는 벌떡 일어났다는 옛 말이 있는것처럼, 낙지가 원기보충에 좋다고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오늘은 기운센(?) 낙지요리를 올려 봅니다...ㅋ

가을 낙지가 최고인데..봄에 웬낙지?냐고 물으신다면???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먹기도하지만..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인지.. 요즘 기운없어 하는 분들이 많지요.
맛짱도 의욕이 없는것이... 기운이 빠지네요.
해서!!! 정신이 번쩍나는.. 화끈하게 매운 낙지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야채낙지볶은은 맛짱의 '스피드쿠킹'에 나와 있지만.. 양념을 조금 달리하여 만들어 봅니다.
낙지의 힘과 고추 매운맛의 힘을 빌어 ..나른하고 맥없는 시간을 탈출하려 합니다. ^^


◈ 스트레스 풀어주는 화끈하게 매운맛, 낙지요리 ◈

안주로도짱! 낙지볶음, 아삭하고 화끈하게 땡기는 콩나물 낙지덮밥, 매운맛을 달래주는 감자국



[재료-3~4인분]
낙지 6마리, 양파 1개, 당근 2분의1개, 호박 2분의1개, 청고추 2개, 홍고추1개,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대파,볶은소금, 후추가루, 밀가루,미강유

[양념장]
고추장 3숟가락 (매운 고추장 1숟가락반, 안매운고추장 1수저반), 고추가루 2숟가락, 맛술3수저,
간장 2~3숟가락, 액젓 2숟가락,물엿 1숟가락,설탕 2분의1숟가락, 미강유 2숟가락


고추가 맵지 않은것이라 매운고추장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고추장의 간이 집집마다다르니 간의 세기에 따라 다른 양념을 가감하여 개인의 기호에 맞게 맞추면 됩니다.
양파, 호박,당근은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비슷한 크기로 자르고, 대파와 고추는 통으로 어슷썰어줍니다.
매운고추일 경우에는 씨를 빼고 조리하세요.

   

 

낙지는 내장을 빼고 밀가루를 넣어 주물러 손질하여 끓는물에 데쳐서 4~5센치 길이로 잘라줍니다.

 

야채(양파,호박,당근을 한꺼번에 넣어 소금과 후추가루를 조금만뿌리고 양파의숨이 살짝 숨이 죽을정도로만
볶는다.)는 팬에 넣어 볶아서 따로 담아두고, 팬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 센 불에서 볶다가



손질한 낙지를 넣고 잘 섞어주고,



야채를 넣어 재빨리 볶아주고, 맛짱네는 맞는 간이지만.. 개인차에 따라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한다.



접시에 푸짐이 담아내고 먹으면..
아흐~~~ 이것은 정말 듁음입니다..^^;;

양념의 빨간색이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면서..
본격적으로 먹기시작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무말없이 젓가락이 왔다갔다합니다...ㅋ

고추의 영양성분중에 캡사이신은 입 맛을 자극하면서 스트레스해소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낯추어주고 성인병에 좋은 낙지의 타우린은 우리가 먹어주어야 하는것중에 하나지요..ㅎ

ㅋ 잘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이야기를 하는것이 어째 .. 넘 모순된이야기지요??^^;;
어지까나 정신이 번쩍드는 매운맛이랍니다.

한번 먹으면 중독이 되는 매운 맛!



낙지볶음의 다른 하나의 매력은 낙지덮밥으로도 변신을 할 수 있다는거예요.

물론 위에 낙지볶음을 떠넣어 밥을 비벼먹어도 되지만,
살짝 데친 콩나물과 잘게 썰은 깻잎을 넣어 참기름 조금 넣어 비벼먹으면..
ㅎㅎㅎ 더 이상은 말을 안해도 아시겟지요?



아삭아삭 콩나물~! 연하고부드러운낙지~!
화끈하게 땡기는 매운맛이랍니다.

스트레스는 날라가고, 힘이 불끈 쏟는답니다..^^;;



낙지볶음은 밥도둑이 따로 없이 땡기는 매운맛이지만 감자국으로... 매운맛을 달래가면서 드세요..^^

[ 감자국 재료 ]
감자 큰것 3개, 양파 2분의1개, 멸치다시물 7컵반
다진마늘 3분의1수저, 실파, 액젓 2숟가락, 볶은소금 3분의2숟가락~

1. 멸치다시물을 만들어 놓은다.
   - 물 1500cc, 다시멸치 12마리, 다시마 1장(7센치 정사각크기)
2. 감자는 반으로잘라 반달썰기하고, 양파는 굵은채를 썬다.
3. 1에 2를 넣고 끓이다 감자가 익으면 간을 맞추고, 실파를 넣는다.



넘 매워보이나요?
ㅎㅎ 맛짱도 매운맛을 못먹는편인데.. 마음먹고 매운요리를 하여 보았어요.

먹고나니 .. 역시 만들어 먹기를 잘햇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속이 개운하니 뒷끝이 아주 좋습니다.^^

매운맛을 못 드시는분은 맵지않은 양념(고추장과 고추가루, 고추대신 피망사용)으로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울 님들도 올라가는 기온과 봄의 춘곤증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해 입 맛 땡기는 매운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효과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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