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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여행 이야기

래미킨스 조리학교에서 요리를 배우고 왔어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소노마 밸리에 위치한 래미킨스 조리학교(Ramekins Culinary School)
( 참고:
www.ramekins.com )



래미킨스 조리학교의 오후와 저녁세션은 유명한 연예인이나 전문요리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초청강사들과 함께 직접요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ㅎㅎ 유명인의 아니지만.. 맛짱이 오늘 요리를 배울곳이 저기 숲에 둘러 쌓여 있는 황토빛
건물의 데미킨스조리학교.

가까이 가니..보기보다 아담하였다.

레미킨스조리학교 내부

실습을 하는 두개의 주방중 하나의 조리실!

이 곳 조리실은 완벽한 시설의 36석규묘의 조리시범 주방형 극장으로 편한 시청을 위해
거울과 텔레비젼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예요.

또 다른 주방은 ..문 안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맛짱이 요리를 배울 조리실 이예요.^^

맛짱이 실습을 조리실은 위와는 조금 다른..완벽한 레스토랑 주방으로
실제로 조리를 하게 되는 조리 실습시간을 위한곳이랍니다.

 

조리실을 들어서니 요리재료와 요리레시피가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 세팅이 다 되어 있었다.

오늘 요리는 만들어서  본인이 직접먹는답니다.
오늘에 요리는 에피타이저부터 샐러드, 메인요리,후식까지 다 배워서 만들고 먹는답니다.

레미킨즈의조리학교는 위에 ,
레시피를 받아들고 선생님의 설명대로 에피타이져를 만드는 중!

  

ㅋ 아마도 맛짱이 포스팅을 한 것중에.. 맛짱의 얼굴이 제일 많이올라온 포스팅이지 않나싶네요.
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 많이 올리는 일은 없을 듯~^^

다른요리를 만들기전에 후식으로 먹을 바닐라빈 크렘 브륄레 (Vanila Bean Creme Brulee)을
만들어 오븐에 넣어 넣고 본격적인 요리시작!!

처음에 만든것이 애피타이저로 크랩케잌~!

레몬 아이올리를 곁들인 클래식 크랩 케익 (Classic Crab Cakes with Lemon Aioli)
우리나라 음식으로 말하자면.. 게살이 맣이 들어간 동그랑땡이란 기분~ㅎㅎㅎ
반죽을 만들어 일정한 크기의 완자모양으로 만들어 팬에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열심히 설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크랩케잌과 샐러드를 만드는중이예요.
사진은 .. 보시는분이 피곤하실까봐.. 작게 올렸습니다.^^;;

쨔잔~!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서 한꺼번에 담아 보았어요.
가니쉬는 .. 정원에 있는 곳을 꺽어서 올려장식을 하였답니다.

맛짱이 먹을 양을 덜어서 사진을 한장찍고.. 맛있게 얌냠~^^

에피타이저를 먹고 다시 메인요리 조리에 들어갔습니다.

메인 요리로는 ..솔트 크러스티드 뉴욕 스트립 (Salt Crusted New York Strip)

먼저 스테이크를 상온과 같아지도록 꺼내 두었다가 올리브 오일을 약간 뿌리고 후추를
약간 갈아준다
달걀흰자를 거품내어 소금과 허브를 넣고 소고기를 깜싼뒤에 오븐에 넣고 굽는답니다.

 

요리제목에 솔트라는 단어가 들어갔듯이..
맛짱이 들고 있는것이 ..달걀흰자에 거품을 내어 소금은 넣고 고기를 깜싸 놓은것이랍니다.

오른쪽 사진은 선생님이 오븐에서 꺼낸 고기의 온도를 재는중이랍니다.
이 온도로  레어, 미디엄레어,미디엄,웰던등 고기의 구운상태를 측정한답니다.

* 레어(Rare)-약간 구운 것. 표면만 구워 중간은 붉은 날고기 상태 그대로이다.
* 미디엄 레어(Medium Rare)
   - 좀 더 구운 것. 중심부가 핑크인 부분과 붉은 부분이 섞 여져 있는 상태
* 미디엄(Medium)
   - 중간 정도 구운 것. 중심부가 모두 핑크 빛을 띠는 정도
*웰던(Welldone)
- 완전히 구운 것. 표면이 완전히 구워지고 중심부도 충분히 구워져 갈색을 띤 상태

   

 완성된 솔트 크러스티드 뉴욕 스트립을 소금속에서 꺼내 적당한 두께로 잘라줍니다.

아래요리는 솔트 크러스티드 뉴욕 스트립이 익는동안 준비한 것이예요.

발사믹 로스티드 포테이토와 치폴리니 어니언
(Balsamic Roasted Potatoes and Cippolini Onions)

 

찹 샐러드

로즈마리 그레몰라타를 곁들인 그린빈(Green Beans with Rosemary Gremolata)

         

요리가 완성이 되고, 준비한 음식은 각자 먹을 접시에 적당히 담았어요.^^

샐러드접시예요. 찹샐러드를 접시에 담고 블루치즈를 뿌렸어요.

        

와인과 곁들인 솔트 크러스티드 뉴욕 스트립 (Salt Crusted New York Strip) 이예요.
접시에 그린빈을 담고  소스를  뿌렷답니다.

맛짱이 만들어서 그런가.. 맛있고 아주 부드럽고, 소스와 환상궁합이랍니다. ^^;;
맛짱은 접시를 싹 비웠어요.

   

식사를 마치고 ..
조리전에 만들어서 오븐에 넣었던 바닐라빈 크렘 브륄레를 꺼내서 토치로 코팅을 하였어요.

선생님이 잘 한다는 말씀에 신이나서 몇개를 연속으로 만들었답니다 ~ㅎㅎㅎ

토치로 코팅이 아주 잘 된 바닐라빈 크렘 브륄레를 식탁으로.. ㅎㅎㅎ
후식까지 완벽한 식사를 끝냈답니다.

언제 다시 경험해 볼지는 모르지만 레미킨스 조리학교에서의 실습은!
맛짱에게 개인적으로 황홀한 경험이였답니다. ^^

           

ㅎ~위에 사진은 실습을 마치고 나온면서 어설픈 폼을 잡아 보았답니다.

위에 요리의 레시피는 맛짱이 다시 실습을 하여 천천히 올릴 예정이랍니다.
혹시나 .. 그 전에 궁금하거나 .. 연말요리로 꼭 만들어 보고싶은분은 따로 말씀하시면..
아낌없이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