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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 리뷰

몸에 약이되는 약선음식 - 2009 서울 국제 식품산업대전


지난 주말에 일산있는 국제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렸던(5.13~16)
'2009 서울 국제 식품산업대전'에 다녀왔어요. 식품가공품, 식품기술전, 식품안전전, 식품포장관등
식품과 식품관련기기전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해가 갈수록 발달되어 가는 식품관련기기가 많이 있었지만
기기의 대부분이식당등 식품관련 업체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산업기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음료, 고기, 후식, 냉동식품등 먹거리들의 기업홍보를 하고 있었고, 전시되는 식품과 음료등
여러가지를 시식할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덜 붐비는 곳에서만 시식을하였는데 한바퀴 돌고 나니
배가 불뚝~ㅋ ^^;; 전시관을 조목조목 살펴가면서 쭈욱 돌아보는 시간이 제법 걸리더라고요.
식품 시식을 하면서, 기기를 보면서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오늘 맛짱이 정리하여 올리는 포스팅은.. 전시되어 있는 것중에 울 님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몸에 약이 되는 약선음식이예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보시면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여 이렇게
응용을 하여도 되겠다 생각을 하기도 하고. 우리가 먹는것이 이미 약선음식이였구나 라고 느끼실수도 있을것 같더라고요. 사실 우리 실생활에서 먹고 있는것이 알게 모르게 약이 되는 음식이 많이 있답니다.^^ ㅎㅎ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선음식! 사진으로 함 둘러보세요.
아래 설명은 전시장에서 받아온 팜플릿(한국전통음식연구소발행)을 참고하여 적었습니다.

약선(藥膳)음식이란?
음식에 약재를 넣어 기능을 살림음식으로 질병의 예방및 치유와 건강장수를 목적으로한다.
우리나라는 수천년 동안 우리 색생활과 습관에 맞게 한약재를 사용하여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을
약재와 함께 써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 왔다. 특별한 약선음식은 약선의 영양성분과 질병치유의 효능을
함께하여 병을 치료하기 위해 준비한 음식이다.

약선음식의 특징
탕* 찜 조리법 발달
- 약재의 유효성분을 충분히 우려내기 위해 은근히 오래 삶는법과 찌는 조리법이 발달.
식품본연의 순수한 맛 중시
- 조미료를 사용해 본래의 맛을 억누르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채소는 생것으로, 밑반찬은 싱겁게 먹음.
다양한 형태로 응용가능
- 약선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때문에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응용가능.

▶ 밥  
    쌀과 한약재를 넣어 함께 밥을 짓거나 한약재를 우린물로 밥을 짓는다.
    쌀에 넣는 재료와 한약재의 종류에 따라 밥의 종류와 효능이 다르다.

▶ 죽    
약재를 적당한 양의 물에 달여 한약과 전분이 많은 곡식솨 그 밖의 여러가지 식재료를 넣고 걸쭉하게 끓인다.
대추, 밤, 호두는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약재는 가루로 내어 함께 넣고 죽을 쑨다.

▶ 떡 * 한과
떡의 주재료인 쌀가루에 한약재가루를  섞어서 만들거나 한약재 우린물을 넣는다.
또는 한약재를 정과로 만들어 그 위에 장식으로 얹는다.

▶ 구이* 전  
한약재를 얀념장으로 졸여 그 소스를 발라서 굽거나 가루를 낸 한약재를 식재료와 석어 전을 지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탕  
한약재를 푹 끓이는 것으로 다른 조리법에 비해 만들기 쉬울뿐 아니라 몸 안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충분히 우려내어 약리성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 김치  
주로 한약재를 우린물에 오이 배추 등의 채소를 넣으며 주로 물김치를 많이 담가 먹는다.

▶  조림  
약재와 식재료, 양념재료를  함께 솥에 넣고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다 줄어들 때까지 졸이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점차 약한 불로 줄여 국물이 타지 않도록 천천히 졸인다.

▶  차  
각종 한약재와 물을 넣고 끓여서 만들며 기호에 따라 꿀, 설탕들을 넣고 고처럼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다양한 약선음식을 한꺼번에 올리니.. 사진의 양이 조금 많으네요. ^^
울 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약선음식에 들어가는 한약재 자료와 음양오행,오방색,오미를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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