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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주말일품 요리

♪ 집에 있는 반찬으로 만든, 한 입 크기 모듬김밥


다들 .. 아이들이 개학을 했지요? ㅎㅎ
맛짱네 아이도 개학을 했어요. 긴긴겨울방학과 봄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을 했답니다.
방학동안도 한눈팔지않고 공부를 하느라 고생한 아이들, 그 뒷바라지를 하는 우리 어머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이가 개학을 하는 날 .. 오늘도 수업하냐고 하니,
모르겠다고 하더만.. 금세 오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있는 반찬을 꺼내어 간단한 김밥 한접시 만들었답니다.

잘익은 나박김치 한대접 곁들이니~
아웅 ~~밥이 절로 넘어 갑니다.

다 먹고 모자라.. 남은나물 다 넣고 비빈뒤에 또 나박김치와 먹었답니다.^^


◈ 집에 있는 반찬으로 만든, 한 입 크기 모듬김밥 ◈

[재료] 밥 2공기(볶은소근 2분의1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김밥소(집에 있는 반찬 ..도라지볶음, 소시지, 마늘쫑볶음, 백김치, 무짱아치)
          김 (돌김을 구워서 5센치정도의 폭으로 자른다.)

처음에는 비벼서 먹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뭐 어렵다고~ 엄마 맘대로 김밥 만들어 줄께!' 하고  만든것이 있는 반찬을 이용한
맛짱맘대로 김밥이랍니다. 노란무도 없고, 달걀등등도 없지만.. 맛있는 김밥 뚝딱 만들었어요.

사실 이것은 별 설명도 필요가 없는 거예요.
이대로 비벼서 반찬을 따로 담은 뒤에 ..각자 알아서 먹어도 재미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만드는 사람 맘대로 김밥이거던요~ㅎㅎㅎ

밥은 찬밥을 이용해도 되는데.. 찬밥이라면 렌지에 데워서 비비기 쉽게 만들어서
깨와 참기름, 소금을 넣어 비벼줍니다.

김은.. 김밥용 김이 아니고, 맛짱네가 먹고 있는 돌김이예요.
그러서 김밥용김보다 구멍이 송송~ㅎㅎ
그래도 김이 두툼하여 맛있답니다.

비빈밥은 한김이 나가게 한뒤에 집에 있는 반찬을 꺼내서 김길이에 맞추어 자르고
위에 사진처럼 김밥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종합반찬 모듬김밥이 만들어진답니다.

도라지 한입김밥이랍니다.

김밥의 크기가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라 한 입 김밥이라 적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김밥

백김치김밥, 일반김치를 이용해도 되는데,,속을 대충 털어 낸 뒤에 김치국물을 짜고,
배추잎보다는 줄기를 이용하는것이 만들기도 좋고 씹히는 맛도 좋습니다.

무짱아치를 넣은 김밥인데~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것이 맛나답니다.

마늘쫑조림 이랍니다.

'반찬은 꼭 뭐가 있어야 한다!'라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 ~
수분이 많은 반찬만 아니면..집에 있는 반찬으로 만들면 된답니다.

한접시에 담았어요.

있는 반찬으로 내맘대로 만든 모듬김밥이랍니다.
한접시 푸짐하지요? 제대로 격식을 따지지 않고 만들었지만 맛있어요.
매일 먹는 반찬이였는데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새로운 맛이 나더라고요~ㅎㅎㅎ

잘익은 나박김치예요.
짜릿한것이 정말 맛있게 익었어요.

드실때는 국이나 국물김치등 국물반찬 한가지면 땡! ^^
이미 반찬이 김밥에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별달리 필요한것은 없답니다.

[참고]♪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나박김치&배추겉절이

똑같은 반찬이지만.. 때론 다른 모양으로~^^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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