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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김치 겉절이

♪ 국물과 함께 먹는 짜릿한 깍두기


여름 더위에 지쳐서 밥맛도 없고, 입맛도 떨어지지요.
맛짱은 그리 영양을 받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더운날씨에 입맛이 없어서 고생을 하시더라고요
.
그렇게 입맛이 없는 분들을 위하여 여름 깍두기를 준비하여 보았어요
.

깍두기는 만들기가 쉬워서 요리초보인분들도 만들기가 좋답니다
.



떨어진 입맛에 맛있는 깍두기 한사발이 도움이 될거예요
.

잘익은 깍두기와 짜릿한 국물과 함께 먹는 순간
,
입네 침이 가득~ㅎㅎ

금세 입 맛이 돈답니다.

아무쪼록 남은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
얼마 안남은 여름더위 거뜬하게 이겨 내시길요
~^^


◈ 더운 여름에 국물과 함께 먹는 짜릿한 깍두기 ◈
 

깍두기 재료를 준비하기전에 찹쌀풀을 만들어 식혀 놓는다.
(물 1컵, 찹쌀가루 1숟가락반)



여름무는 수분이 많아 아삭함이 적어서 비교적 단단한 알타리 무로 깍두기를 만들었어요.

알타리 무의 윗부분을 조금 자르고 무와 무청사이를 브이자로 칼로 도려 내고,
억센무청을 떼고 부드러운 속청만 남겨둔다.



수돗물에 무의 흙을  닦아낸다.
쉽게 하시려면 무를 완전히 자른후에 세척을 하면 된답니다.



ㅎㅎ 결국에는 무와 무청을 분리하여 조리를 한답니다.
깨끗하고 이쁘게 손질하여 놓은 알타리 무예요.

 

손질한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맛짱네는 조금 작은 크기로 잘랐지만, 기호에 맞게
큼지막하게 자르셔도 됩니다.) 무청은 연한 속대만 2.5센치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 무는 껍질을 깍지 않고 깨끗이 씻어 흠집이 난 곳만 도려내었어요.

 
무청은 속대를 3센치정도의 길이로 잘라 굵은 소금을 뿌려 무청이 저려질때까지 잠시(30분정도) 두어 둡니다.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요. 소금을 뿌려 놓은뒤에 다른 양념을 준비하는 시간 정도면 됩니다.
가을무보다 연하고 수분이 많은 무는  소금에 절이면 수분이 비교적 많이 나온답니다.
자시 절엿다가 그대로 양념을 하면 된다.

[재료] 알타리무 1단, 소금 4숟가락, 무청 (속대), 쪽파 1줌, 홍고추 8개, 배 2분의1개
          고추가루 1컵~, 새우젓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반, 다진생강, *인스위트 3분의1숟가락

 
깍두기는 정말 담구기가 쉽고, 레시피만 잘 맞추면 누가 담궈도 맛이있답니다.^^

 

홍고추를 넣어야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하답니다.
쪽파는 2.5센치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는 믹서에 갈기 좋은 크기로 대충 갈아준다.

   

배는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주머니에 짜서 배즙만 넣어주고,
믹서에 마늘과 생강을 먼저 넣고 돌려서 곱게 갈고, 홍고추를 넣어서 대충 갈아준다.



썰어놓았던 무와 무청에 양념을 넣고 슬슬 버무린뒤에



다진마늘,다진생강, 감미료, 새우젓을 넣고 잘 섞고,



쪽파를 넣으면 끝~!

이 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새우젓을 조금더 넣어주시면 되고, 더 빨간색을 원하면
고추가루와 단맛을 개인의 기호에 따라 조금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양념을 한 뒤에 잠시 두었다가 색과 간을 다시보고, 싱거우면 간을 조금더~^^



다 버무린 깍두기는 밀폐용기 꼭꼭 눌러 담으면 된답니다.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국물이 더 많이 생겨요~^^



이것은 담구어 바로 담아 본 것이예요.
깍두기는 조금 익혀서 먹어야 더 맛있지요?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김치 냉장고에 넣어 익혀 먹으면 된답니다.



가을무로 만든 깍두기와는 또 다른맛이 나는 여름 깍두기!

아삭한 무와 짜릿한 국물과 함께 먹는 맛은!ㅎㅎㅎ
직접 먹어 보아야 안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보면,입맛이 없을때
잘 익은 깍두기는 최고의 반찬이 아닌가 싶네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깍뚜기!
짜릿한 국물과 함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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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깍두기                   ▲ 양파김치                   ▲ 여름용배추겉절이김치      ▲ 오이고추소박이 

   
 ▲나박김치                   ▲ 고구마줄기김치              ▲ 열무김치                ▲ 오이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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