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실한 냉장고 정리요리, 밥만두(오곡밥과 묵은나물로 만든!)
밥으로 만든 만두를 아시나요? ^^
맛짱은 블로그 초창기때 .. 찬밥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때 기억으로 아주 인기가 많았어요.
어제 냉장고를 열고.. 마음먹고 밥만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예전에는 찬밥으로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일부러 남겨 놓았던 오곡밥을 이용하였어요.
오곡찰밥과 정월대보름에 만들었던 묵은 나물 몇가지~
그리고 남은 자투리 채소.. 잡채..^^;;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있는 채소와 반찬 모두 총출동하여 만든 밥만두랍니다.
일명 확실한 냉장고 정리요리! 하지만, 한끼식사로 충분한 오곡밥나물을 이용한 밥만두~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블로그 초창기때 만든 밥만두를 보시려면 클릭하여 보세요.]
◈ 확실한 냉장고 정리요리, 밥만두(오곡밥과 묵은나물로 만든!) ◈
[재료] 오곡밥 300그램(밥 한공기정도), 묵은나물 200그램
잡채 100그램, 파프리카 30그램, 당근 30그램, 부추 한줌, 스팸 3쪽,
두부 3분의2모, 달걀 1개, 왕만두피 33개. 참기름, 후추가루, 깨소금, 볶은소금
정월대보름날 만들었던 오곡밥이예요.
그때 만 해도 오곡밥을 먹을 상태가 아니였기에..
일부를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것을 실온에서 해동하였더니~
밥알과 잡곡이 한알한알 살아서 떨어집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찌거나 전자렌지에 가열으 하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찰밥이 된답니다.
냉장고에서 나온 파프리카, 부추, 당근, 어제 구워먹고 남았던 스팸, 잡채랍니다.
모두 잘게 잘라주세요. 잡채는 가위로 자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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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은 5가지 묵은나물 인데요.
모두 합하여 200그램 정도이고, 고사리, 포고버섯, 호박, 취나물, 가지나물 이랍니다.
나물도 마찬가지로 잘게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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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넣었습니다.
달걀과 으깬두부를 넣고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섞어주세요.
각각의 재료에 간이 있으니 섞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잘 섞은뒤에 오곡밥을 넣어서 다시 한번 섞어주고요.
다시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위에 양념한 것에 일부는..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만두피는 설날에 남은 것인데요.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시 해동을 한것이랍니다.
한봉지에 50장이 들었는데.. 남은것은 33장이 남았습니다.
만두소는 넉넉히 넣었구요.
만두모양은 개인의 취양대로 만들면 됩니다.
몇개 안되는 양이라..맛짱과 옆지기와 둘이서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서 바로 찜통으로~
일부는 튀김만두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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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속이 비치는 것이..팥알이 그대로 표시가 납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으면 바로 꺼내면 됩니다.
식가위를 이용하여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오곡밥과 나물, 잡채 등등 속이 알찬것이..만두소를 보면은 아시겠지요?
찐만두도 완성!
찐만두와~
튀김만두.. 두가지를 접시에 푸짐히 담고,
초간장을 곁들였어요.
피자치즈가 들어간 만두를 손으로 잘랐어요.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치즈가 쭉~~ ㅎ
아이는 초간장 대신 케챂을 뿌려 드셔도 되요.
취양대로, 입맛대로 ~^^
맛짱네는 저녁은 밥만두로 해결!
김치하나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네요.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생각한 것이 ..
다음에는 김치를 다져서 넣으면, 국물요리 한가지만 있으면 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김치를 넣어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게 냉장고 정리 요리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ㅋ~ 진실을 냉장고 요리가 맞는데요..맛은 새로 만든 메뉴 같습니다.
어떠세요? 밥만두.. 입 맛 땡기지 않나요?
속에 어떤것이 들어가느냐에 맛이 변화무쌍한답니다.
기회가 있거던.. 찬밥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세요.
온가족이 좋아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