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은 상추의 재활용-아삭한 상추전
어제 사온 상추를 야채실이 아닌 냉장고에 그냥 넣어두었더니..
상추가 좀 얼었네요. 아쿠나.. 물가도 비싼 요즘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하는 생각이~^^;;
하여간에 상추를 씻으면서 얼은것을 골라보니 그 양이 꽤 됩니다.
잎사귀 부분이 얼었으니 얼은부분만 떼어내고 먹을까? 하다가 아까운 생각에~~
부침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상추부침을 만들었답니다.
♪ 명절(추석,설날)요리모음/각종전*부침/재활용요리모음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간식] ♬ 시원하고 든든한 간식, 홈메이드 찰떡아이스
◈ 얼은 상추의 재활용-상추전 ◈
[재료] 얼은상추 25장, 부침가루 3분의2컵, 물
포기상추라 작은것 큰것을 합하여 스무장이 넘는 양입니다.
[요리tip] ♪ 일식집 생선 조림무 만들기
부침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상추를 몇잎씩 반죽을 무친뒤에~
[전] | 쌀가루로 만든 오징어 김치전 |
팬에기름이 달구어지면 올려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너무 여러번 뒤집지 말고,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 반대쪽을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별로 많은 양도 아니고, 밥을 먹으면서 반찬으로 먹을 정도..ㅎㅎ
상추부침 3장이 만들어 졌답니다.
간식으로 드셔도 되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되고~ㅎㅎ
드실때는. .. 칼로 잘라 담는것보다.. 쭉쭉 찢어가면서 드시면 되는데요~
상추전의 아삭함이 그대로.. 별미입니다.
초간장을 찍어 드시거나, 양파초절임을 올려서 드심 .. 더 맛있답니다.
상추전 .. 말로만 들었던 것을 .. 무슨맛일까??하고 있다가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요.
완전 별미랍니다. 가족들의 반응이 뜨거운 관계로.. 다음에는 더 맛난 전으로 변신을 시도 할 것 같네요.^^
양파 초절임은 청양고추를 넣고 만든 양파짱아치랍니다.
맛있게 먹었으니.. 얼었던 상추지만.. 살림은 제대로 한거지요?
하마트면 버릴뻔한 상추의 변신..요거 정말 멋집니다.
혹시나 얼은 상추가 있거나 고기먹은 뒤에 처지는 상추가 있으면 버리지 마시고,
별미 상추전으로 만들어 보세요. 인기짱이랍니다. ^^
20.방학특집 2 -각종 돈가스 만드는 법*커틀릿 레시피 모음집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