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를 만들고 만든, 표고버섯 다시마전&조림
음식을 하면서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육수를 만들고는 하는데요~
요리의 주재료가 무엇이냐 따라에 육수를 만드는 것이 바뀌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육수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가..멸치, 다시마, 표고버섯가 가장 대표적이랍니다.
육수를 만들고 나오는 건지들은.. 버리기는 아까워서..
국물요리에 다시 넣어 먹거나, 재활용하여 먹기도 하지요.
오늘은 육수를 만들고 나온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이용하여 한끼 반찬이 되는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표고버섯 다시마 전이라고나 할까요? 전과 조림인데요. 전 만드는 법을 올리니 참고하여 보시고,
소소하고 간단한 노하우가 들어있는 조림양념은.. 다음에..지금 준비중에 있는 베스트 회원방을 참고하여 보시길요.
[참고]꽃게 암수구별과 손질법에서 꽂게요리 모음 레시피까지~
◈ 육수를 만들고 만든, 표고버섯 다시마전&조림 ◈
곰취 된장 장아치를 만드려고 국물을 만들고 나온 마른표고버섯과 다시마랍니다.
[재료] 표고버섯 5~6개 분량, 다시마 손바닥만한것 1장,(볶은소금 3분의1숟가락, 참기름, 다진마늘 약간씩)
당근채 약간, 청양고추 1~2개, 부침가루, 쌀눈유
이미 육수를 만들고 나온 건더기라.. 맛을 보면.. 맛이 약하고, 간이 없다는 것이 느껴 지실거예요.
싱거우진 맛을 양념을 넣어 맛을 내줍니다.
건져낸 표고 버섯과 다시마는 대충 자르고, 참기름과다진마늘,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색감을 주기위하여 당근채 조금 넣었구요, 맛을 내기위해 청양고추를 넣었습니다.
육수에서 건진 건더기라.. 버섯에 수분이 좀 많은 편이니.. 일단을 부침가루를 두어 숟가락 넣어서 섞어줍니다.
그리고 재료가 엉길정도로 부침가루와 물을 조금만 넣어서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부침가루는 넣는 양에 따라 부침개의 숫가가 많아지는데요~
맛짱은.. 재료가 엉길정도로만 넣어서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부침가루는 개인의 휘향대로 넣어서 기호도에 맞추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다랗게 한장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한숟가락식 떠서 작은 사이즈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번 뒤집지 마시고, 중간 정도의 불에서.. 1~2번만 뒤집어 익혀주시면 됩니다.
자꾸 뒤집으면.. 부침이 부서질 수 있으니~
반죽을 팬에 올리고 .. 가장자리가 익어 오면 조금 더 두었다가 뒤집어서 다시 익혀 주시고,
혹시나 덜 노릇하게 된 부분이 있으면 한번 더 뒤집어서 익혀주시면 완성입니다.
요래 담아서 초간장을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오돌오돌한 표고버섯의 맛이 완전 일품입니다.
옆지기에게 '버리게 되는 것으로 만들었는데? 이게 뭐게요~?' 하였더니.. 맛은 좋은데.. 잘 모르겟다구 합니다.ㅋ
육수를 내고 건진것으로 했다고 하니.. 버섯 같기도 하였데 버릴것으로 했다고 해서 함정에 빠졌다나 어쩠다나~~
하여간에 .. 오돌오돌한 버섯과 졸깃한 다시마.. 청양고추맛이 참 잘 어울려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어릴적에 먹던 생각으로 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념은 알고나면 아~~ 하실것 같은.. 그런 양념입니다.
요것이 참 매력적인 맛이 나는 .. 일명 '표고버섯 다시마전 조림'이랍니다.
제대로 반찬이 되면서도.. 안주,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육수를 만들고 남은 건지로 재활용요리로 만들고 싶으신분 ~
표고버섯 다시마 전 참고하여 보시고 즐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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