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김치밥 & 삼채 간장 양념장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일품요리로.. 콩나물 밥도 있고.. 김치밥도 있는데요.
오늘은 두가지를 섞어서 콩나물 김치밥을 만들었답니다.
운동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콩나물 한봉지 사들고 오고..
냉장고에 묵은지 한포기 꺼내서 만든 콩나물 김치밥.. 저녁으로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참고]꽃게 암수구별과 손질법에서 꽂게요리 모음 레시피까지~
◈ 콩나물 김치밥 & 삼채 간장 양념장 ◈
[콩나물 김치밥 재료] 쌀4컵(백미+현미), 물 4컵(소금 2분의1숟가락),
배추김치 1포기(들기름, 다진파, 설탕), 콩나물 380그램(한줌 빠지는 양에 소금 2분의 1차스푼)
[콩나물국 재료] 콩나물 1줌, 물 3컵반, 말린마늘 3분의2숟가락, 건고추 1개, 말린파, 새우젓, 소금
[양념장] 삼채 반줌, 간장 6숟가락, 조청 2~3숟가락, 당근채, 들기름, 깨소금
[참고] 고소한 콩나물 집에서 길러보세요
밥은 4~5인분 정도가 되는 양을 넉넉히 만들었습니다.
쌀은.. 현미쌀과 반반씩 섞어서 준비를 하였고요.
현미쌀이라 충분히 불려야 하기 때문에 쌀을 미리 씻어서 물에 물렸습니다.
( 대략 2시간 좀 넘게 불렸습니다.)
콩나물 한봉지 씻어 체에 받쳐 놓고,
한봉지에서 한줌 덜어내어 콩나물 국을 만들고 나머지로 콩나물밥으로 만들었답니다.
김치냉장고에서 잘 숙성된 김치랍니다.
요긋이 김장김치..삼채뿌리를 넣어서 만든 배추김치랍니다.
그냥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지.. 웬지 김치밥을 만들기에 아까웠지만? ;;
맛있는 김치밥을 만들기 위해서 ..아낌없이 잘라 넣었습니다.
채를 썰어서 양념 국물을 짜주고.. 들기름과 설탕, 다진파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재료 준비가 끝나면..밥을 지어 주세요.
옆지기가 들어오는 30분정에 시간을 맞추어 밥을 하였답니다.
(밥물에는 아주 약간에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금의 양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물이 넘치지 않도록 가열을 하고~
밥이 끓고 물이 없어지면.. 위아래를 섞어주고~
준비해 놓은 김치와 콩나물을 올려서 약한불에서 뜸을 들이면서 콩나물을 익혀줍니다.
(콩나물 위에 소금 조금 뿌려주세요.)
[참고]오늘 점심은 콩나물라면~!!
뜸들이는 시간은 대략.. 20분~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밥도 고슬고슬 아주 잘 되었습니다.
(현미쌀은 조금은 오돌오돌 하네요. 거친것이 싫으신 분은 백미로 하시거나 더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렇게 아래 위를 잘 섞어서 그릇에 떠 담으면 된답니다.
밥을 다 되는 동안에 콩나물 국과 양념 간장을 만들었답니다.
요긋은 아이에게 보낼 양념을 준비하면서 말린 말린마늘과 말린 파랍니다.
물에 콩나물을 넣고, 건고추 송송송~
말린 마늘을 한꺼번에 넣고 끓여 주세요.
말린 마늘은 물에 들어가면 사진처럼 풀어 진답니다.
팔팔팔 끓으면 새우젓과 소금을 섞어서 간을 하고, 마른파를 넣어서 우르륵 끓이면 완성입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콩나물국도 간단히 만들었구요.
말린마늘과 말린파를 테스트를 하여 아이에게 알려 줄려고.. 이리저리 사용하는 중인데요.
살짝 향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이가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을 듯.. 맛내기에 그런대로 성공입니다.
양념장은 삼채를 넣어서 만들었는데요, 작년에 심었던 삼채를 수확하여 만들었답니다.
지난번에 잘라먹고 남았던 것을 모두 수확하였더니.. 꾀 많은 양이 나오네요.
수확한 삼채 한줌만 준비를 하여 깨끗이 씻었습니다.
2센치 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당근채도 조금 준비 하였답니다.
삼채를 넉넉히 넣어서 빡빡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콩나물국, 양념장을 만드는 동안 밥도 다 만들어 졌답니다.
콩나물 김치밥을 그릇에 담아주고,
양념장을 올리고..들기름을 조금 추가하여 비벼 주면 됩니다.
아작아작 콩나물과 김치가 완전 맛있게 만들어진 '콩나물 김치밥&삼채 간장 양념장' 이랍니다.
잘 익은 김장 김치와 삼채를 넣고 만든 오이김치를 곁들여서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먹었답니다.
밥을 다 뜨고 남은 누룽지랍니다.
밥을 뜨고.. 밥솥을 약한 불로 조금 더 가열을 하여, 누룽지를 더 바삭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누웅지는..간이 살짝 들어가 구수꾸룸한 누룽지 맛이 납니다.
다 먹고도 이만큼 남았습니다. 한도시락 가득~~ㅋ
저녁 한끼 옆지기와 맛있게 먹고.. 남은 것은 일단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들어 먹은 '콩나물 김치밥&삼채 간장 양념장'
어제 맛있게 먹었던 저녁 메뉴였답니다. 참고하여 보시길요~
▲쭈꾸미콩나물밥 ▲콩나물 굴밥 ▲콩나물밥 ▲콩나물냉국 ▲콩나물잡채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콩나물 반찬 모음-참고]♬ 중금속 배출(황사)에 도움되는 요리 레시피 모음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