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밥으로 간단히 만드는 콩나물밥
식구가 없으니 밥을 조금해도 밥이 늘 조금씩 남네요.
조금씩 남은 밥을 모았다가 누룽지를 만들기도 하고, 볶음밥이나 죽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찬밥으로 간단히 .. 바로지은 밥 같은 맛이 나는 콩나물밥을 만들었답니다.
찬밥처리에 완전 100점짜리 변신이라고 자부하는바~ㅎㅎㅎ
울 님들께 소개하여 봅니다. ^^
◈ 찬 밥으로 간단히 만드는 콩나물밥 ◈
[재료] 찬밥 1공기반, 콩나물 200그램, 볶은소금 약간, 들기름 3~4숟가락, 당근채 약간, 쪽파, 깨소금, 간장 2분의1숟가락~
콩나물 한봉지로 반은 콩나물 밥을 만들고, 나머지는 콩나물국으로~
두번에 나누어 먹었답니다. 오늘은 위에 적은대로 콩나물 밥을 먼저 소개를 하여 봅니다.
콩나물은 씻어서 체에 받쳐 두세요.
밥은 찬밥으로~~ㅎㅎ
일인분은 뚝배기에 만들어도 좋은데요.
오늘은 2인분을 만들어야 하기에.. 맛짱인 좋아하는 냄비를 이용하였습니다.
먼저 냄비에 들기른 3숟가락 휘리리 두르고 찬밥을 펴주고,
콩나물을 올린후에 볶은소금 조금 뿌린후 뚜껑을 닫고 중간정도의 불에서 가열을 합니다.
가열하는 동안 양념을 준비하는데요. 오늘은 다른때와 달리 양념장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당근채 약간 썰고, 총각무 김치를 만들도 남은 쪽파잎을 쫑쫑쫑 썰어 두었습니다.
5분정도 있으면 콩나물 냄새가 나는데요~
그러면 콩나물 밥이 벌써? 다 된 것 이랍니다. ^^
[밥] 웰빙, 곤드레밥/죽순곤드레밥
불을 끈뒤에 미리 준비해 놓은 당근채를 올려주시고,
파와 깨소금, 간장을 넣고, 바로 비벼 주시면 됩니다.
완전 쉽지요 ? ㅎㅎ
여기서 주의 할것은 간장을 많이 넣으면 밥이 짜질수도 있으니 소심하게 넣고 비벼주시면 됩니다.
싱거우면 간을 더하면 되지만, 짜면 .. 괜스리 밥도 맛없게 먹을수 있으니 간장을 넣을때 조금씩 넣어주세요.
맛짱은 2분의 1숟가락 정도를 넣었습니다.
냄비 바닥을 보시면.. 누룽지도 만들어 졌답니다.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밥을 넣었기 때문에 누룽지도 바삭바삭!
냄비바닥에 붙지않고 아주 잘 일어납니다.
비빈후에 이렇게 그릇에 담아내시면 됩니다. ^^
바삭하고 고소한 누룽지~
[무침] 이렇게 쉬운나물 보셨나요? 고소한 콩나물무침 ^^
아삭아삭 고소한 콩나물. 완전 짱입니다.
[무김치] 김장전, 가을에 만드는 총각무/총각무 깍두기
지난주에 만든 총각무와 달걀국을 곁들여서 맛있게 얌냠!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을 그냥 건너 뛰려다가 찬밥으로 맛있게 한그릇을 먹었답니다.
[참고]
어떠세요? 찬밥으로 만들었지만, 아주 감쪽같은 변신.
김치 한가지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콩나물밥이랍니다.
혹여나 맛짱처럼 완벽?한 찬밥의 변신을 원하신다면 참고하여 보시길요.
오늘은 찬밥과 남은 양념으로 간단히 만들어 본 콩나물 밥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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