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걱정이 될때.. 간단한 깻잎찜

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맛짱 2014. 11. 6. 14:47

매번 반찬이나 요리를 하면서 사진을 찍지만.. 여러가지 일이 겹치니 .. 정리를 못하게 되네요.

오랜만에 밑반찬으로 만든 깻잎찜.. 마음먹고 정리를 해 봅니다.

살짝 짭쪼롬하게 간을 하였더니 제대로 반찬이 되네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여러날 먹을 수 있는 깻잎찜이니 참고하여 보시길요~^^

◈ 반찬 걱정이 될때.. 간단한 깻잎찜 ◈

여름내내 화분텃밭에서 뜯어 먹던 깻잎..ㅎㅎ

벌써..이제는 먼 옛날처럼 느껴집니당..마트 간길에 여러봉지를 사왔습니다.

한봉지에 삽십여장씩 들어 있는데요. 한봉지는 묵무침을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반찬을 만들려고 4봉지를 사왔습니다.

꺼내어 씻어 놓으니 꽤 많습니다. 두집이 나누어 먹을 요량으로 다 만들었습니다.

[재료] 깻잎 120장, 당근 약간, 다진마늘 1숟가락, 홍고추 1개, 조청 3~4숟가락, 물 한국자, 간장 1국자, 대파 1대, 깨소금

* 물과 간장의 비율 1:1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양념은 당근 조금 남은것 짧고 가늘게 채썰고, 홍고추 1개, 대파 1대 반갈라서 자르고, 다진마늘 1숟가락,

물과 간장은 1:1로 한국자씩 넣고, 조청을 3~4숟가락, 깨소금을 넣어 잘 섞었습니다.

넓은 냄비에 깻잎을 한장씩 올리고 양념장을 조금씩 올렸습니다.

같은 방법을 되풀이하여 ..깻잎사이사이 양념장을 올렸습니다.

준비가 되면 약한 불에서 가열을 하고 김이 냄비 뚜껑사이로 올라 오기 시작을 하면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대략 3~4분정도 가열을 하면 완성이 됩니다.

뚜껑을 열고 한김 나가면 그릇에 담고 식을후에 냉장보관을 하여 드시면 됩니다.

요래 맛난 깻잎찜이 쉽게 만들어 졌습니다.

깻잎 사이사이 양념 넣은것이 조금은 번거롭다 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3~4끼 이상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맛난 깻잎찜이랍니다.

반은 덜어서 다른집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맛짱네 반찬으로~^^

요즘 반찬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요리조리..둘러보면.. 만들것도 참 많답니다.

생각이 안나서 그렇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