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묵으로 만든 도토리묵무침
올해는 지인이 보내준 도토리묵과.. 맛짱이 만든 도토리 묵을 맛나게 아주 잘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남은 도토리묵으로..깊어가는 가을 잘 어울리는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으면 든든해지는 도토리 묵무침. 부드러운 묵과 고소한 양념에 훌훌 잘 넘어 갑니다.^^
[무침] 도토리묵 만드는 법 & 도토리묵 무침(들깨 도토리묵)
◈ 가을에 더 맛있는 무나물 ◈
[재료] 도토리묵 작은 대접으로 1모, 맛간장 4~5숟가락, 조청2숟가락반, 다진마늘 1차스푼, 고추가루, 들기름,
상추 4잎, 깻잎 5잎, 쑥갓, 당근 약간씩
탱굴탱굴 도토리묵입니다. 작은 대접으로 한대접..4센치 정도의 높이 크기입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로 잘랐습니다.
채소는 꼭 같은 것이 아니어도 됩니다. 맛짱네는 쌈추로 먹고 남은 것들 준비하였어요.
야야념장도 미리 만들어 놓고~
반은 도토리 묵에 넣어 휘리릭~!!
양념만 넣고 무치면서도 .. 양념향이 좋아 몇개를 집어 후르륵 먹었습니당.
[무침] 눈과 입으로 즐기는,양상추도토리묵 샐러드(도토리묵쌈)
나머지 반은 채소에 넣어 썰렁썰렁~~
채소에 양념을 넣은후에는 아주 가볍게 무쳐 주시고~
두가지를 합하고 깨소금을 넣은후에~
가볍게 섞은후에 접시에 담아 내면 됩니다.
[뚝딱~!!] 묵사발(동치미 묵사발, 도토리묵사발 )
* 깨소금과 들깨가루를 같이 넣어 양념을 하여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도토리묵 무침은 먹기전에 바로 양념을 하여야 채소가 싱싱하여 더 맛있습니다.
요래 후다닥 만들어 접시에 담았습니다.
간은 그리 짜지 않은 간입니다. 맛짱네는 식사시간에 올려서 밥과 같이 먹었지만~
삼삼한 간으로 양념하여 안주나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는 도토리 묵 무침이랍니다.
[무침] 도토리묵 만드는 법 & 도토리묵 무침(들깨 도토리묵)
도토리묵의 부드러움과 어우러지는 채소와 양념.
마냥 먹어도 좋을 만큼 맛이 좋으네요.
한접시 만들어 셋이서 뚝딱!
곁들여지는 막걸리는 없었지만.. 도토리묵 한접시 올려놓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