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고소한 감자전
오랜만에 외출에 몸살이 오는 바람에 어제부터 약을 먹고 .. 늦은 아침까지 푹잤네요.
카페에 들어와 정리를 하다보니.. 스치는 바람님의 호박전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다.. 날씨도 구름이 잔득.. 이런날이면 기름진것이 생각이 나는데..하면서
냉장고를 뒤져서 있는 재료 꺼내어 쫄깃한 감자 옥수수전을 만들었네요.
싹난 감자에 채소와 옥수수를 넣어서 만든 쫄깃한 옥수수전.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고소한 감자전 ◈
[재료] 감자 3개, 파프리카 3분의1개씩, 양파 4분의1개, 흑찰옥수수 1개, 소금 약간, 부침기름, 초간장
[전] 매콤한 감자장떡&매콤한 감자전
이 맘때 쯤이면 가끔 만들어 먹는 감자전입니다.
싹을 도려내고, 감자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강판에 가는것이 더 맛있지만..귀차니즘이..ㅎㅎ
대충 잘라 믹서에 넣고 휘리릭 돌려서 갈았습니다.
믹서에 갈은 감자는 체에 받혀두고, 아래로 감자에서 나오는 물을 따로 받았습니다.
감자 수분을 빼는 동안에 다른 채소를 준비하였습니다.
채소는 똑같지 않아도 됩니다. 있는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맛짱은 파프리카, 양파, 옥수수를 준비하였습니다.
식감이 뛰어난 흑찰옥수수입니다.
알갱이를 떼어서 준비를 하고,
양파, 파프리카는 옥수수 알갱이 정도의 크기로 잘랐습니다.
수분을 뺀 옥수수 건지를 그릇에 담고,
감자물에 윗물을 따라내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만 남김니다.
감자 건지와 간자전분을 섞어주세요.
준비한 채소를 모두 넣어주시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밀가루나 부침가루 등등의 가루는 넣치 않고,
감자와 채소로만 만든 감자전 반죽입니다.
[조림] 입맛나게하는 오징어 감자조림
* 간식으로 드실때는 치즈를 넣어서 만들어도 참 잘 어울립니다. *
먹기 좋게 숟가락으로 떠서 작은 크기로 전을 만들었습니다.
한쪽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감자가 다 익도록 지짐을 만들어 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
팬위에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노릇하게 구워서 꺼냈습니다.
싱거우면 초간장을 준비하여 드셔도 되고,
아이들은 케챂이나 허니머스터드 등등 다른 소스를 찍어 드셔도 됩니다.
맛짱은 초간장 곁들여서 반찬으로~ㅎㅎ
요래 만들어서 친정엄니와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쫄깃한 감자에 들어있는 채소와 파프리카.. 톡톡 터지는 옥수수의 어울림이 ..
맛있는 향기와 재미까지 느껴지는 식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감자만 가지고도 맛있지만,
요래 집에 있는 재료를 조합하여 넣었더니 더 맛있게 만들어진 감자전입니다.
요란하거나 복잡한 재료가 없더라도 맛난 반찬이나 간식을 만들수 있으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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