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생각나게 하는..고소한 봄동 겉절이
겨울중에 제일 춥다는 소한도 지나고 대한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예년보다 춥지 않는 것이.. 한 겨울임이 그리 실감이 나지는 않는 겨울입니다.
그래도 시간은 잘가서... 1월도 3분의1 지점이 지나가고 있네요. ^^
새해가 바뀌면서 계획한 것들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요?
맛짱은 첫번째 계획이 건강을 지키자 였는데요..ㅎㅎ
아직까지는 열심히 잘 하고 있답니다. 울님들도 새해에 세운 계획들 잘 실천하시길 바라면서..
새해에 맛난 포스팅 들어갑니다.
오늘은 한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봄동 겉절이.
배추와는 달리 고소한 맛이 좋은 겉절이..간단 조리에 맛난 포스팅 들어갑니다. ^^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 고소한 봄동 겉절이 ◈
[재료] 봄동 500그램, 새우젓 1숟가락반~, 고추가루, 다진마늘 3분의 2숟가락, 설탕 3분의2숟가락~1숟가락,
생강가루 2분의1차 스푼, 깨소금
* 단 맛은 설탕대신 청으로 넣어도 괜찮습니다.
봄동 한포기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봄동은 배추보다 갓이 얇고 고소한 맛이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냥 쌈으로 먹고도 좋고, 샐러드나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는 채소랍니다.
그냥 무침을 만들어도 좋은데요.. 오늘은 30분 정도 절임을 한 후에 양념을 하였답니다.
봄동을 씻어서소금물에 넣고, 위에 무거운것은 눌러 절였습니다.
봄동이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었는데요.
새우젓을 곱게 다지고, 다진마늘, 설탕, 생강가루, 고추가루를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봄동을 절였다고는 적었지만.. 겉에만 살짝 밑간이 되는 정도입니다.
절인후에도 쌈으로 먹어도 아삭함이 살아 있습니다.
절인 봄동은 먹기좋게 .. 길게 잘랐구요.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서 버무렸습니다.
마무리는 깨소금으로~^^
완전 쉽지요? 요즘 싱싱한 봄동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시장 갈때마다 한포기씩 사다가 쌈을 먹고,
무침으로도 먹고.. 아주 요긴하게 먹고 있네요.
봄동 겉절이를 큰접시에 담아 .. 맛나게 먹었는데요..
먹다보니.. 고기 생각이~~^^;;
얼른 목살 조금 구웠습니당.
목살은.. 도톰한 것을 구입하여 칼집을 내어 놓은 것은 구웠습니다.
그리고 삼삼한 봄동 겉절이 함께~ㅎㅎㅎ
낮에 관악산 둘레길..홍합사 코스로 다녀오고, 오늘 저녁은 이렇게.. 맛난 봄동 겉절이와 맛나게 먹었네요. ^^
양념하여 바로 먹으면 더 맛있는 봄동무침.
요것이 맛난것이.. 고기 생각이 절로나게 하는 고소한 겉절이네요~^^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