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한가지 양념으로 정복!
봄은 꽃이 만발하여 좋습니다.
봄은 초록으로 물드는 새싹이 나오는 계절이라 좋습니다.
봄은 나물이 많아서 더 좋습니다. ㅎㅎ
적다보니 우째 어린아이가 대답을 하는 것 마냥 적고 있는데요.
어찌까나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라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갖가지 나물로 봄식탁을 채워주는 봄나물.
남쪽으로부터 부지런히 올라오는데요. 봄나물 대부분은 새콤한 초고추장으로 양념을 하는데요.
오늘은 미리 만들어 놓으면 .. 봄이 다가도록 .. 아니 반찬을 할때 편해지는
양념장만드는 법과눈개승마(삼나물), 엄나무순, 두릅나물 무침 봄나물 3종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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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물 3종..한가지 양념으로 정복! ◈
야생 두릅과 엄나무순, 취나물입니다.
지인분이 직접 채취를 하여 보내주신 고마운 선물이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밥] 두릅 김초밥(두릅 롤초밥)
요긋은 맛짱도 처음 먹어보는 눈개승마(일명,삼나물)랍니다.
산골이모님이 직접 재배하는 싱싱한 삼나물, 눈개승마 입니다.
예전에는 제주도나 울릉도에서만 나오는 나물이라고도 알려졌었는데요.
최근 몇년사이 내륙에서 재배를 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나물중에 하나랍니다.
눈개승마(일면:삼나물) 이라고 부르는 녀석은 인삼.두릅.고기맛 세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삼나물이라고도 불리우고요 . 처음 올라오는 싹이 삼잎같아서 삼나물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재료] 엄나무순 , 눈개승마, 두릅,
무침 양념장(마늘고추장 3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3배식초2~3숟가락)
* 새콤 달콤함은 간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맞추어 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 두릅보다 귀한 엄나무순, 산나물의 황제 두릅을 준비하여 조리를 하였습니다.
눈개승마의 줄기는 그냥 먹기에는 조금 질긴듯하지만... 데치면 의외로 부드러진답니다.
산골이모님의 눈개승마는 바로 채취를 하여 배송을 하는 것이라 질기지 않으니 대공도 버리지 말고,
먹기좋게 손질을 하여 소금물에 살짝 데치면 됩니다.
산마눌은 한줄기에 여러잎이 달려 있는데요. 잎이 너무 많이 달려 있으면 먹을때 불편하니 적당히 떼어서
눈개승마를 데친물에 그대로 데치면 됩니다.
두릅은 다른 나물에 비하여 대가 굵은데요. 좋은 성분은 잎보다 줄기에 많으니,
밑둥을 적당히 잘라 데치면 됩니다.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손질한 두릅을 먼저 데치고, 찬물에 헹구었습니다.
[요리의기초] 봄나물의 황제 두릅, 두릅의 종류와 영양 & 요리
두릅데친물에 엄나무순을 넣어 데치고, 건져서 찬물에 헹구었습니다.
[요리tip] 삼겹살 두릅구이(자연산 두릅구이와 엄나무순 구이)
그리고.. 같은 물에 눈개승마를 넣어 데친후에.. 역시나 찬물에 헹구었습니다.
잎이 삼나무 잎과 비숫합니다.
요래.. 3가지 준비끝. 양념을 하기 위하여 물기를 짜 주었습니다.
요긋은.. 봄나물을 무칠수 있는 양념장입니다.
마늘고추장, 매실청, 3배식초를 넣어 잘 섞어 냉장보관을 하면서 드시면 되고,
나물 양념을 할 때 파를 넣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나물 무치는 방법은 완전 거져입니다.
좀 전에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을 한숟가락
무치는 과정은 똑같고요. 마무리로는 깨소금으로 하시면 됩니다.
[나물] 엄나무순 볶음/ 엄나무순 나물
( 이 외에 다른 봄나물도 같은 방법으로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 엄나무순 금세 뚝딱입니다.
두릅도 같은 방법입니다.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어도 좋은데요.
오늘은 요래 무침으로 준비했습니다.
마무리는 반정도 갈은 깨소금으로 하였습니다.
참 쉽지요? ㅎㅎ
[비빔밥] ♬ 보약이 부럽지 않은, 소고기 두릅비빔밥
요긋은 맛짱도 처음 먹어보는 눈개승마인데요.
생으로 먹는것과 데쳐서 먹는 것은 많이 다르네요. 데쳤더니 부드러운 식감으로 .. 다른 나물에 비하여 향이 적고,
살짝 쌉쓰르한 맛이 나는것이 .. 처음드시는 분도 거부감이 없는 나물이네요.
눈개승마도 깨소금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데쳐서 초고추장으로 양념한 눈개승마. 삼나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낼은.. 나물을 맛을 조금 더 정확히 느끼기 위하여 약한 양념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양념장하나 만들어 놓으니.. 3가지 봄나물을 금쎄 뚝닥뚝딱!
참 쉽지요? 양념장 한가지만 미리 만들어 놓으면 봄나물은 완전정복입니다.
오늘은 이렇게..한끼에 먹으려고 조금씩 3가지를 만들어.. 온 몸 봄향기 가득담고,
밥 한공기 뚝딱! 나물 접시를 깨끗이 비웠답니다.
같이 먹는 울 가족들.. 나물은 처음먹는 것 맹키로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
참 행복한 식사 시간이였습니다. 봄이라 더 좋은날 이네요~ㅎㅎ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