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세 한 해의 끝자락에 거의 다다르고 있어요.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가지요?
이 맘 때 쯤이면 주부들은 겨울 양식의 하나인 김장을 걱정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김장.. 요거 생각하면 얼른해야 할 숙제지만.. 제시기에 해야 맛난 김치를 담군다는거는 다들 아시죠?
맛짱은 11월 중순쯤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이웃님들은 김장들 언제쯤 예정을 하시는지..ㅎㅎ
김장날 알려주시면 맛짱이 가서 ..도와드리고 속쌈도 먹으려고요. 꼭 초대하여 주세용~^^
ㅋ~오늘에 요지는 김장이라기보다.. 김장 전초전 김치. 보양되는 <인삼낙지보쌈김치>를 만들려고~
서두부터 정신없이 김장 어쩌구 저쩌구 하였네요. 김치 자체가 건강식이지만!
오늘은 낙지와 인삼을 첨가하여 힘이 불끈나는 낙지인삼보쌈김치를 포스팅합니다.
참고하였다가 꼭 만들어 드시고 김치로 보양하세요~^^
◈ 보양되는 낙지인삼보쌈김치 ◈
[재료] 배추 1포기, 인삼 4~5뿌리, 산낙지 3마리, 굴 220그램,
미나리 한줌, 쪽파 20개.. 한줌이 좀 안되는양, 배 2분의1개,
대추 6개, 밤 10개, 홍고추 2개, 은행, 잣, 석이버섯
무 2분의1개(절일때 천일염 1숟락), 마른표고버섯 2개,
설탕, 천일염
[양념] 무 220그램, 양파 4분의1개, 다진마늘 4~5숟가락, 다진생강 2분의1숟가락,
새우젓 3숟가락, 액젓 3분의1컵~, 매실청 3분의1컵
배추가 주 재료? 하지만.. 명품을 만들수 있는 부재료가 없으면 안되는 그런 재료랍니다.
함께하는 재료들의 조화속에 빛나는 명품이 만들어 지거던요.
요즘 배추값이 저렴하지요?
우체국쇼핑에서 구입한 튼실한 배추를 풍기인삼과과 함께 주문을 하였어요
망에 들어있는 배추중에 한포기 꺼내어 겉잎은 벗겨서 삶은후에 우거지된장국 끓이고,
나머지로 보쌈김치를 만들었답니다.
배추는 대가리를 자르고 잎을 떼어서 소금물에 절여주세요.
소금양은 물에 굵은소금을 타서 맛을 보았을때 짭쪼롬.. 간이 조금 센 찌개 정도의 간이면 되고요.
저녁에 절였다나 다음날 아침에 건져서 김치를 담구면 됩니다.
(10시간정도? 소금의 간에 따라 배추절이는 시간 가감하세요.)
* 김장날은.. 김장용 절임배추를 이용하면 되고, 배추를 절일때 통으로 절여도 된다.
낙지인삼보쌈김치에서 제일 먼전 손질을 해야 할 것은 인삼이랍니다.
고거이 왜냐? ㅎㅎㅎ
아래를 보시면 이해가 될거예요~^^
우체국쇼핑에서 구입한 친환경 풍기인삼이랍니다.
이것저것 주문을 하였는데 제일 먼저 도착하였네요.
요리에 넣을 것이라..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조금 작은사이즈의 인삼을 구입했어요.
깨끗이 씻은후에 인삼머리에 해당하는 뇌두를 자르고,
잔뿌리는 따로 두었다가 양념장에 사용을 하고, 몸통은 동그랗게 잘라서
보쌈에 넣으면 된답니다.
인삼을 먼저 손질하는 이유는 바로 양념장에 있어요.
잔뿌리와 무,양파를 곱게 갈고, 양념은 넣어섞고 액젓을 넣어 짭조롬하게 간을 맞춘다.
고추색을 곱게하기위해 미리 불려 놓았구요~
인삼을 함께 양념을 하기위해 제일 먼저 손질을 하였답니다.
다음은 오늘에 중요한 재료중에 하나인 산낙지랍니다.
접시에 올려 놓으니 막 도망을 가려고..^^;;
낙지를 손질을 한뒤에 설탕과 밀가루를 넣어서 주물주물~
3cm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시작을 2마리였는데.. 조금 작을 것 같아서 한마리 더 꺼내어 손질을 하였어요.
* 설탕을 함께 넣어서 손질을 하면 짠맛이 나지 않으며 낙지가 부드럽답니다.
굴은소금물에 흔들어 깨끗이 손질한뒤에 물기를 뺀다.
굴이 횟감용이라 아주 싱싱하답니다. ^^
두가지 해물 손질이 끝났구요..
쪽파 대가리에 칼집을 낸 뒤에 3cm 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불린표고버섯을 저며서 비슷한 길이로 채 썬다.
< 위에 나온것, 이 외에 재료손질 >
미나리 - 쪽파와 같은 길이로 자른다.
배- 무와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홍고추- 반으로 가른뒤에 채를 썬다.
밤-껌질을 벗기고 저며썬다.
석이버섯- 물에 불렸다가 칼끝으로 이물질을 긁어내고 씻은뒤에 채썬다.
대추-돌려깍기하여 씨를 빼고 채썬다.
은행- 소금을 넣고 볶은뒤에 껍질을 벗긴다.
이외에 잣과 깨소금.. 천일염등을 준비.^^
그래서 준비된 재료들이랍니다.
요거.. 조금 재료 손질과 준비가 조금 오래걸려요.
그만치 명품김치랍니다. ^^
재료가 다 준비가 되면..
절인배추를 씻어서 건져 물기를 빼고,
물기를 빼는 동안 무를 나박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주세요.
물기를 뺀 절인배추의 줄기를 잘라줍니다.
배추줄기를 자른 배추잎.
인삼낙지보쌈 에 사용될 배추잎이랍니다.
절인무와 배추줄기를 섞은후에 미리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비벼주세요.
* 남는 배추가 있으면 함께 넣어 양념을 해도 된다.
간을 보아 싱거우면 천일염으로..
단맛을 설탕(1숟락)으로... 배추와 무가 달아서,, 조금 넣었습니다.
* 소금을 넣은뒤에 잘 섞고 소금이 녹은뒤에 간을 본다.
간을 맞춘뒤에 나머지 양념을 넣고 섞은뒤에 마지막으로 낙지와 굴을 넣고 잘 섞는다.
버무릴때는 굴이 터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 주세요.
요거이 그냥 먹으면 섞박지가 됩니다.
보쌈없이 먹어도 완전 죽음~^^;;
밥공기에 배추잎을 3장깔고, 버무린 인삼낙지김치를 넣은 뒤에 얌전히 덮어주세요.
명품 인산낙지 보쌈김치는 안에 내용물은 ..
김치에 들어간 재료들이 골고루 담길수 있게 담은뒤에
은행과 잣으로 장식을 하면 됩니다.
만들고 남은 양념을 싹싹 긁어서 김치통에 넣어주세요.
(물을 반컵정도 함께 넣어도 된다.)
ㅋ~ 여기서 너무나 아쉬운.. 정신없이 찍다보니..
사진이.. 흔들흔들...아웅~ 이럴때가 정말 속상합니다.
그나마 제일 나은 사진이네요. ^^
보쌈김치의 배추잎이 새파랗던것이 익으면 오른쪽 처럼 된답니다.
바로 만들어 먹으면 낙지와 진한인삼의 조화로은 보쌈김치의 싱싱함에 반해 ~
자리에서 뜰수 없을 정도이고요.
* 실온에서 하루 반나절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서 숙성을 기키면 더 맛있다.
시간이 지나면..국물도 잘박하게 나오고요.. 요거이 색이 조금 흐릿해지지만..
완전 짜릿짜릿!! 별미 명품 보쌈김치예요.
* 배추잎이 싱거워서 살아있을때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을 할때 천일염을 조금 뿌려주면 된다.
만든 당일이랍니다. 명품보쌈김치는 바로 버무려도 맛나고, 익혀도 맛나다는거 기억하세요~^^
이렇게 만들어서 돼지고기와 함께 맛나게 먹었어용.
위에 양이면 보쌈이 15개 정도가 나오고 보쌈을 만들고 남은 김치가 조금 남는답니다.
(보쌈으로 만들지 않은 김치-인삼낙지섞박지)
함께 먹은 마늘된장보쌈이랍니다.
아주 간단히 만들수 있는 레시피 바로 정리하겠습니다. ^^
[참고] ♪ 돼지고기 보쌈! 맛있고 부서지지 않게 삶는 비법
인삼낙지보쌈김치.. 명풍 보쌈김치 맛을 어찌 말로 설명을 드릴까요?
흠~~ 싱싱한 산낙지가 꼬돌꼬돌~ㅎ
회로먹어도 좋은 굴이 입에 착착 감기는것이 완전 짱..^^
먹을 수록에 진한 인삼향이 나는것이 끝내준다는 말 밖에는 드릴 수가 없는 안타까움..
아우~~ 그냥 함 맛을 보여 드렷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이용하여 명품보쌈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먹으면서 보양이 되는 인삼낙지보쌈김치!
참고하여 만들어 보시고, 온가족이 맛있게 보양하세요~^^
★ 스크랩을 하시려면 ---> ♪ 힘나는 명품김치, 인삼낙지보쌈김치
★ 이포스팅은 우체국쇼핑에서 협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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