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뿌리가 연근으로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삼색가루를 사용하여 이쁘게 알록달로 옷을 입혀 만든 연근전.
색이 화려하여 눈으로 먼저, 그다음 아삭함 맛을 즐기면 먹는 연근전입니다.
싱싱한 연근으로 만든 삼색 연근전 포스팅 들어 갑니다~^^
[참고]건강 도우미 호박(단호박*늙은호박*애호박)/호박요리모음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아삭아삭 맛있는 삼색 연근전 ◈
연근농장님이 수확하여 바로 택배로 받은 것을 신문지에 돌돌말은후에
비닐봉지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을 한후에 김치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된 연근입니다.
일주일이 지났것만.. 완전 싱싱이요~ㅎㅎ
손질법과 연근 보관법은 따로 포스팅 준비중이라.. 여기서는 간단히 적습니다.
연근은 물에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에 살살 문질러 주시면 연근표면에 흙이 아주 잘 씻어 집니다.]
꼭지부분도 깔끔하게 씻은후에 따로 두었다가 말려서 차로 드시거나, 육수를 만들때 사용하시면
가래 천식에 드시면 좋습니다.(연근마디효능-기적을 일으키는 식이요법 참고)^^
껍질은 감자껍질을 벗기는 칼을 이용하면 아주 잘 벗겨집니다.
뽀얀 연근이 참 이쁘네용~ㅎㅎ
싱싱한 연근은 자를때 소리부터 다른데요.
통통 싹싹~! 자를때 기분 좋아지는 울림이 있어요.
연근 자를 실처럼 나오는 것은 뮤신이라고 하는데요..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 시텨 주고,
위벽을 보호하는 역활을 한답니당. 위벽에 도움이 되지만, 설사를 하시는 분든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다하여 한가지만 고집하지 마시공..뭐든.. 적당히, 골고루 드세요~ ^^
[재료] 삶은 연근 500그램, 부침가루 수북히 6숟가락, 텃가루용 부침가루 2숟가비트가루*강황가루*연근잎가루 적당양, 기름
* 연근은 팔팔 끓을때까지 삶아 주시면 됩니다.
(삶는 정도는 본인의 입맛에 맞는 아삭한 정도면 되요.)
부침가루는 사진처럼 숟가락으로 수북히 퍼서 2숟가락씩 그릇 3개에 각각 넣었습니다.
가루는 적당양.. 1차스푼이 조금 넣는 양들이였는데..
ㅋ~! 비트는 색이 완전 진하더라고요.
각자의 휘양대로 양을 가감하여 넣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삶은 연근은 물기를 털어내고 봉지에 넣은후에 부침가루 넣어 주세요.
공기를 빵빵하게 넣고.. 마구마구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요래 골고루..ㅎㅎ
부침가루가 좀 많이 묻었다 생각하시면 조금 털어내고 만들면 됩니다.
연근잎 가루를 넣고 물을 적당히.. 조금씩 넣어 섞어가면 물양을 조절해 주세요.
* 반죽이 묽으면 연근모양이 제대로 나오고, 되직하면 연근구멍이 많이 감춰지니.. 기호에 맞게 반죽을 만들면 됩니다.
강황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쓴맛이 강할수 있으니, 예민한 분들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강황가루 이외에 단호박이나 치자물을 이용하여 반죽을 해도 좋습니다.
[떡] 팥이 들어가 더 맛있는 퓨전 진달래화전 [밑반찬] 어제 반찬 2가지(햇연근조림, 강황 양파 감자 볶음)
비트가루는 조금만 넣어도 진하네요. ㅎㅎ
담에는 조금만 넣고 만들어야 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건강차] 혈액 정화에 도움이 되는 비트차
요래 3가지색 반죽을 만들어 놓고.. 부침가루를 살짝 묻인 연근에 옷을 입혀 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개씩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침을 만들면 됩니다.
연근 손질을 하여 삶을때 적당히 삶으면.. 부침을 할때 앞뒤로 노릇한 정도로만 지짐을 만들면 되고,
덜 삶았다 하시는 분은 기름을 넉넉히 넣고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지져 주세요.
맛짱은 적당히 잘 삶았기에.. 팬에서는 ..사진속에 있는 정도로만 구웠습니다.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 겯들이면 됩니다.
( 연근 구멍에 고기나, 두부, 명란젓 등을 넣어 만든 연근전도 별미입니다.)
똑같은 연근전이지만, 요래 비트가루*강황가루*연근잎가루로 3가지 옷을 입히니 또 색다릅니다.ㅎㅎ
눈으로 먹고, 입으로 즐기면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고운 색으로 옷을 입혀 알록달록 멋을 낸 삼색연근전 참고하여 보시길요.
다음에는 고운옷을 입은 연근 초절임 포스팅 하겠습니다.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