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우유를 많이 사드실거예요.
맛짱도 필요할때 1000ml우유를 일주일에 3번정도 구입을 하였었는데~
작년 집에 방문한 우유 보급소 아저씨
맛도좋고 학교에 보급되고 있는 우유 배달 신청서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배달가능하고 사은품까지 준다고 하네요.
가끔 우유를 잊고 못살때도 있었고 배달을 한다고 하는 우유가 맛과 평판이 좋았던 우유라
그냥 집에서 편하게 먹으려고 2009년 7월부터 배달우유를 주문을 하였어요.
계약서에 1000ml를 일주일에 3번에 계약을 하고 배달되는 우유를 먹었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3000ml(1000ml*3)이면 충분하였던 우유가 모자라더라고요.
아이들이 우유먹는양이 많아졌나?하고 3번 배달하던것을
한번 더 넣어달라고 주문하여 지금은..일주일에 4번씩 배달되어 온답니다.
▲ 우유 신청서(2009년 7월 13일 계약)
우유가 들어가는 간식을 만들면 우유가 모자랄것 같아~
현재, 배달되고 있는 양과 같은 크기의 우유를 (1000ml) 사 왔어요.
헉~~ 그런데...우유팩에 표기되어 있는 우유의 양이??
하나는 1000ml! 다른 하나는 930ml!
▲ 슈퍼에서 사온 우유 (1000ml) ▲ 배달해 먹는 우유 (930ml)
▲ 두가지 우유팩 비교(육안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우유의 양은 다르지만! 우유팩의 크기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두가지가 똑같습니다.
우유양의 표기만 다를뿐~~~ㅠㅠ
우유팩을 뜯어 보았어요...당연히 다르겠지요?
네~ 정말 달랐습니다.
종이컵에 따라보니.. 정확하게~~반컵이 조금안되는양...70ml 차이가 났습니다.
큰팩이 안올때는 가끔씩 작은팩 2개가 오는데요, 작은 우유팩의 양의 어떤가?? 궁금하여
재활용박스에서 꺼내서 확인을 하였어요.
작은팩에 표기되어있는 우유양은 450ml
2개하면 450ml*2개= 900ml
이런 계산법이 어디있을까요?
헉! 소리가 절로 납니다.
흥부가 기가막혀~가 아니고 ... 정말 소비자가 기가막혀입니다.
아이가 보면서~~ "엄마 이건 완전사기다~" 하네요.
아닌게 아니라 우유보급소에게 속은 것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 우유 신청 계약서
계약서에는 분명 1000ml 월수,금 3번 배달이고 적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월,수,금,토 ~ㅠㅠ)
12개월을 먹어야 배달 신청시에 준 사은품값이 빠지는걸까요?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 매달나오는 우유 고지서
별생각없이 내던 고지서에는 교묘하게? 우유의 양대신 ..애매한? '대'라고 표기 되어 있어요.
그동안 우롱당한듯한 이기분.. 불쾌합니다. 무슨 수를 내야 겠어요.
배달우유를 드시는들 제대로 확인 드시나요?
아직이라면...지금이라도 확인하여 보세요.
점점더 교묘해지는 상술들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이젠..소비자가 꼼꼼히 살펴보고 지금부터라도 속지말아야지요...
블로그로 가시려면 --->1000ml주문! 930ml배달?? 소비자를 우롱한 우유보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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