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봄 입맛 잡아주는, 봄나물 관자회무침 & 키조개 관자 회초밥
요즘에 나오는 키조개는 제철을 맞이하여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단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특히나 키조개 관자는 워낙히 커서.. 두툼하니 먹는 기분이 나는 조개살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아래 사진속의 관자는 산지에서 손질을 하여 급냉을 한뒤에 당일 배송이 된 키조개 관자살이랍니다.
회로 먹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싱싱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회무침은 요즘에 많이 나오기 시작한 봄나물(봄동, 어린취, 돌미나리)를 넣어 봄향기를 가득 담았고요.
다시마를 넣고 고슬고슬 지은 밥으로는 한입에 먹기 좋은 키조개 관자 회초밥을 만들었답니다.
회무침과 회초밥은 계절에 별미로도 딱 좋은 일품요리!
요거이 별미이니 기회가 되면 제철 놓치지 마시고 꼭 드셔 보세요.
[참고] ♬ 키조개 손질법과 럭셔리 관자 야채조림
◈ 싱싱한 키조개 관자 회초밥 & 봄나물 관자회무침◈
[관자회 초밥재료]
관자 2개, 밥 2숟가락반, 생와사비, 간장, 레몬
배합초(설탕 1숟가락1반, 식초 4숟가락, 소금 3분의2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키조개는 씻어서 반정도 녹았을때 칼질을 하는것이 이쁘게 썰어진답니다.
* 조리전에 면보를 이용하여 물기가 없게 한뒤에 무침과 초밥을 만든다.
관자 테두리에 있는 얇은 막을 벗겨낸뒤에 무침을 할것은 채를 썰고,
초밥을 만들것은 얇게 저며서 썰어준다.
* 채의 굵기는 기호에 밎게, 초밥용은 6~7장이 나오도록 썬뒤에 반으로 자른다.
(작은사이즈 관자는 썰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위에 관자는 큰사이즈의 관자.)
회무침보다는 초밥을 먼저 만들어 주어야 초밥이 마르지 않고,
회무침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다시마를 넣오 고슬고슬 하게 지은밥에 배합초를 만들어 비빈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초밥을 만들어 줍니다.
뭉친 초밥에 생와사비를 기호에 맞게 적당히 올린뒤에 관차회를 올린다.
* 밥이 뜨거울때 비벼야 하고, 한김이 나간뒤에 뭉치고, 완전히 식은뒤에 회를 올려준다.
키조개 초밥을 만들어 와사비간장과 생강, 락교를 곁들였습니다.
요거이 한끼 든든한 식사로 딱 좋아요.
관자회초밥은요.
미세한 달콤함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거~^^
제철을 맞이하여 함 만들어 드시고 느껴보세요.
다음은 위에서도 이야기 한것과 같이 봄나물을 이용한 관자회무침이랍니다.
[관자회 초무침]
키조개 관자3개, 미나리 반줌, 봄동 2분의1포기, 취나물 약간, 레몬
초고추장(고추장 3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식초 3~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차스푼레몬즙 3숟가락,)
관자 준비가 다 되면 양념장을 만들고, 씻어 놓은 봄나물을 자른다.
* 관자는 많이 익으면 질겨지지만, 그냥 회로 먹을때는 입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럽답니다.
회무침은 약간 굵은 채를 이용하여 조리를 하면 먹을때 느겨지는 맛이 한층 좋아요~^^
봄동은 1센치 정도의 넓이로 채를 썰고, 어린취도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돌미나리는 4센치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준비한 봄나물에 양념장의 3분의 2를 넣어 무친뒤에~
남은 양념장에 키조개 관자채를 넣어서 무친다.
두가지를 섞어서 드시면 되는데요~ㅎㅎ
맛짱은 조금 더 이쁘게 담아 보았어요.
위에 사진처럼 담은뒤에 깨를 솔솔 뿌리고, 먹기전에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 마침 볶은깨가 딸 떨어져서리..잣소금을 만들어 뿌려 주었답니다.
먹음직 스러운 봄나물 관자회무침이 한접시 뚝딱 만들어 졌답니다.
회무침은 드시기전에 무쳐서 드셔야 맛있답니다.
*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하여 회무침과 함께 드시면 상큼한 맛이 느껴지면서 더 맛있어요~^^
어제 저녁은 싱싱한 키조개관자를 이용하여 온가족이 먹을수 있는 간단한 파티를 하였어요.
별거 아닌것 같아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이런 요리들이 맛짱은 좋더라고요. ^^
요렇게 만들어 집에 있는 봄동된장국을 곁들였고요~
회무침에 봄나물을 이용하였더니 봄향이 곁들여져 더욱 좋았어요.
★ < 관자요리 or 초밥 레시피 >를 더보시려면 클릭하세요.
★ 스크랩을 하시려면 --->♪ 이른봄 입맛 잡아주는, 봄나물 관자회무침 & 키조개 관자 회초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