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밥으로 만든! 간단한 끼니되는 밥도그

블로그 초창기때 찬밥으로 만든요리를 올리고서 아주 히트친적이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 일명 밥도그였는데요~
아이가 어렸을때 먹고는.. 그맛을 못잊어 만들어 달라고 하였던 .. 메뉴중에 하나엿는데요

비오는날 기름질한 음식이 먹고 싶어 하는것은 어제오늘일이 아니지요?
그런데 장마라 비가 자주 오는데.. 매일 지지미만 만들어 먹을수도 없구~^^;;
ㅋ~ 걍 그렇다는 거구요~
오늘은 기름질을 한 음식을 뭘 만들어 볼까? 하다가 .. 소시지가 있어서.. 핫도그를 만들준비를 하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 엄마 예전에 먹었던 밥도그가 먹고싶어~ 하는한마디에.. 밥도그로 메뉴를 정하였답니다.
그리하여 만든것이 잡곡밥으로 만든 밥도그랍니다.

 
요거이 먹으면 한끼식사가 되기도 하는 밥도그이니~
참고하시고 즐거운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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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밥으로 만든! 간단한 끼니되는 밥도그 ◈



[재료] 찬밥- 1공기반, 그릴비엔나소시지 6개, 후리가케, 튀김기름
          케챂, 머스터드

밥은 1공기 반정도가 되는 양이구요~
밥을 비비는 후리카케, 그리고 그릴비엔나소시지를 준비하였답니다.

* 밥을 비비는 것이 없으면 배합초를 만들어 비벼도 좋고, 밥을 비비기전에 전자렌지에 데워서 비벼주세요.



밥에 간이 배도록 잘 비벼준다.



소시지는 끓는물에 데쳐서 준비.



비빈밥에 데친소시지를 넣고, 잘 뭉쳐주세요.



ㅋ~ 소시지가 큼지막한 소시지라 조금 큰사이즈의 밥도그가 되었네요.

여기서 .. 달걀옷을 입혀 주어야 하는데요.
있는줄 알았던 달걀이 한개도 없다는 슬픈소식이~ㅜㅜ
어쩌겄어요.. 이렇게까지 만들었는데 말이죠..

그냥 강행군을 하였답니다.
조심조심!

 * 밀가루에 굴린뒤에 달걀옷을 입혀서 살짝 튀기는것이 정석!
    달걀옷을 입혀야.. 밥이 풀어지지 않는답니다.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서 조심조심! ^^



헉! 이런일이... 가운데 하나가 터지고, 옆에 하나도 벌어지기 시작을 하였네요.
그래도 이미 벌어진 일이라 그냥 조심해서 익혔답니다. ^^;;

튀길때는 겉이 살짝 익는정도로만 익혀주면 되니,
너무 오래 튀기지 마세요.(딱딱해집니다.)



밥은 현미와 조. 쥐눈이 콩을 넣은 잡곡밥인데요.
살짝 튀겼는데.. 실지보다 조금 진한색으로 나왔네요.



옆에서 언제 먹냐고 턱받치고 있길래.. 2개를 담아 먹으라고 주고는...



부서진것은 반으로 잘라서 담고, 소스를 뿌렸어요.

접시에 담아 완성 사진을 찍었답니다.

ㅋ~ 오랜만에 만드니 .. 야금야금 오찌나 맛나게 먹던지~ㅎㅎ
달걀이 없어서 조금 부서지기는 했지만, 오늘도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지대로 다 갖추어.. 조금더 멋진 핫도그를 만들어 볼께요. 기대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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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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