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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

된장 콩가루 두릅구이 & 고구마밥(고구마 빼데기 밥)

 

오늘은 산야초에 대한 책을 보는데.. 두릅이야기에 눈길이 갑니다.

옛조리 방식에 두릅구이를 만들어 먹는데 된장과 콩가루를 찍어먹었다는 글이 있더라고요.

 

아 ~ 보는 순간 .. 완전 궁금~!! 마침 두릅도 있고 하니.. 함 만들어 먹어야 겠다 하고..

저녁에 두릅구이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리고..빼데기죽이 유명하던데..맛짱은 빼데기 죽인 아닌 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구마 말랭이로 만든 밥 .. 그니깐..고걸,.일명 빼데기 밥이라고나 해야 할란가요? ㅎㅎ

고구마 밥과 된장 콩가루 두릅구이와 건강 밥상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참고]꽃게 암수구별과 손질법에서 꽂게요리 모음 레시피까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중금속 배출(황사)에 도움되는 요리 레시피 모음

 

 

 

◈ 된장 콩가루 두릅구이 & 고구마밥(고구마 빼데기 밥)

 

 

[재료]두릅 12개, 된장 1숟가락반 (청주 2숟가락~, 참기름), 인절미 콩가루, 구울때 참기름

 

* 된장이 많이 짜다면.. 밥을 곱게 갈아서 섞어 짠기를 감하여 된장소스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치] 두릅김치, 만들어 바로 먹어도 별미예요.

[요리tip] 느타리버섯 두릅꼬치 & 느타리 버섯 무침

 

구이는 만들자 마자 먹을 수 있는 것이라.. 밥부터 했어요. ㅋ

 

 

요긋이 무엇일까요?

지난번 올케언니가 가져 다 준 고구마 말랭이... 부들럽게 말랐을때 오며가며 집어 먹으면서 먹고,

일부는 두었다가 빼데기죽을 끓일려고 아주 바싹 말려 두었던 것이랍니다.

 

일명 빼데기라고도 하지요? 빼데기가 어디 사투리인가요? ^^;;

서울서는 흔히들 ...고구마 말랭이라고 합니다.

 

만져보면 ,. 돌덩이 느낌. 단단하여 그냥은 못먹을 정도로 마른 상태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단단한 고구마말랭이로 밥을 만들었습니다.

 

 

딱 한그릇 분량만.. ^^

 

 

고구마말랭이를 한쪽으로 넣고. 밥을 지었습니다.

 

 

밥이 만들어 지는 동안 두릅을 찍어 먹을 된장양념을 만들고~

 

 

팬에 팜기름을 두른후... 가열을 한뒤에 반으로 가른 두릅을 올려 놓고 구워 줍니다.

 

[요리tip] 삼겹살 두릅구이(자연산 두릅구이와 엄나무순 구이)

 

 

다른 양념없이.. 뚜껑은 닫지 않고 팬에 구워 주세요.

 

 

두릅의 색이 새파랗게 변하면 뒤집어서 조금 더 구워주고,

두릅대에 수분이 돌고.. 잎이 풀이 죽으면 다 구워 진것이랍니다.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 주세요.

 

 

양념을 만들고 두릅을 굽고 하는 동안 고구마 밥도 다 되었습니다.

 

일반 고구마로 만드는 밥은 질척함이 있다면..

빼데기(고구마 말랭이)가 들어간것은 질척함이 없고..달콤하고 쫄깃한 고구마가 느껴지는 밥이랍니다.^^

 

 

두릅구이를 찍어 먹을 소스는.. 된장이랍니다.

 

일차로 된장을 살짝찍어 간을 더하고~

 

 

2차로 고소한 콩가루를 찍어서 드시는 건데요.

 

 

모양을 이런 모양~ㅎㅎㅎ

먼저 두릅에 된장을 찍고.. 다음에 콩가루를 찍으면 됩니다.

 

콩가루는 지난번 제사때 맞췄던 인절미의 통가루를 남긴것이랍니다. ^^

지금 공구중인 맛있는 세상님의 미숫가루나 콩가루를 찍어 드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상에 올릴때는.. 두릅에 곱게 간 깨소금을 조금 뿌렸습니다.

이렇게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옆지기가 들어 오길래 포즈를 부탁하여~

 

 

[간단한 요리] ♪ 마음의 안정을 도와주는 소고기 두릅말이조림

 

 

한장 더 찍었습니다.

 

혼자서 찍을땐 한손으로 젓가락을 들고, 다른손으로 셔터를 누르기가 어렵거던요.^^

이렇게 젓가락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이 있을때는 누군가가 들어 주기 때문에 찍을 수 있답니다.

 

 

[친구모임] 두릅숙회, 두릅초밥,두릅떡갈비

 

 

된장소스와 콩가루를 찍어 먹는 두릅구이의 맛은..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비빔밥] ♬ 보약이 부럽지 않은, 소고기 두릅비빔밥

 

 

요긋이.. 완전 담백하면서고 고소하고.. 콩가루에 단맛이 살짝 섞여 있는것이~

두릅과 조화가 잘 됩니다. 요래 자연스러운 된장 콩가루 두릅구이와 고구마 말랭이 밥과 밥상을 차렸습니다.

 

 

두릅구이를 먹어 보았더니~

역시나.. 옛 조리법은 꾸밈없는 맛을 맛볼수 있는 것 같아요. 두릅을 된장 소스로 담백함을 건강하게 즐기면서~

두릅에서도 부족할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을 콩과 미숫가루에서 섭취를 하였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두릅과 된장 .. 콩가루는 정말 완벽한 조합의 구성입니다. ^^

 

맛도.. 어디에 내어놓아도 빠짐이 없이 아주 간단 명료하답니다.

두릅의 맛도 느끼면서.. 된장이 간을 해주고, 콩가루의 고소함으로 맛을 업시키네요.

혹시나 맛이 궁금 하신분은.. 참고하여 보시고 두릅구이 함 만들어 보세요.

맛짱의 입에 마르지 않는 칭찬이 이해가 될 것 이랍니다. ^^

 

 

 

 

 

 

 

 

 거져 만들어지는 아삭아삭 시원한 양파짱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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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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