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쥬스, 뭉텅이 이물질의 정체는??
엊그제 텔레비젼에서 ..
쥬스류 이물질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귀가 솔깃하여 소리를 크게하고 들었더니.. 아니!! 이럴수가? 뉴스내용이 맛짱과 비슷한 일을 겪은., 내용이 나왔다.
뉴스에서는,...먹거리에서 나온 이물질은 무조건 보건당국에 신고를 하게 되어 있는데 ,해당 식품업체에서는 , 소비자들의 민원신고가 들어와도 신고를 안하고 소비자에게,무조건! 곰팡이(곰팡도 이물질이라고 나옴)라고 말고 만다는 뉴스다...라고 나왔다.,
해당회사 직원의 말을 믿었는데..이상스레 속은 기분이 드는것이 100%!!!
그래서 얼마전 있었던 일이였지만.. 황당한 기분에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이야기는 얼마전(두어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맛짱네가 즐겨 먹는, 이름을 이야기하면 알만한 대기업 토마토 쥬스에서 나온 이물질이야기다.
먹기전에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먹는 토마토 쥬스!
늘 먹던대로 아이가 냉장고에서 쥬스병을 꺼내어 쥬스를 따르는데 ..
'엄마 토마토쥬스에 건더기아 있어' 한다.
'무신.. 어제도 먹었는데...?''토마토껍질일껄?'하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 주방으로 가 보았다.
토마토쥬스 색과 같은 .. 뭉쳐진 덩어리가 나와 있었다.@@
껍질인가??하면서 보니 .. 마치 휴지가 빠진듯한 모양의 정체불명 덩어리~!
깜짝 놀라 넓은 그릇에 쏟아 보니..
덩어리가 뭉텅뭉텅~~~~~~~~~~~~~~으악~~이게 뭐야???
수저로 건져보니...헐~~~~@@
펴보니 이런 해괴한 모양~~~
쥬스를 반이나 먹었는데... 정말 끔찍일이~~~ -..-
어제는.. 이걸 다 먹었다.
접시에 펴 보아도 .. 모양도 이상하고, 크기도 하다...
물에 헹구어 짜 보았다.
휴지 (얇은 부직포같은..)를 탈수를 해 놓은 둣한 모양!
쥬스병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덩어리들~!
개봉하여 먹기 시작을 한것이.. 하루밤 밖에 안되었고, 냉장고에 보관을 하였것만...
이런 .. 황당한 일이...@@
아직도 안 나온 이물질들?
나오고도 또 남았다..
도대체 정체가 뭔지???
많이도 있다...
이미 반정도는 먹었는데..몸에 이상은 없는지~~~
걱정이 되었다.
눈으로 보기에는 토마토 쥬스에 휴지를 담구어넣 놓은 것 같은 모습인이고,
질감은 .. 얇은 부직포 같은 느낌이다.
우선은 해당 회사에 전화(고객센터)를 하여 이야기 하였더니.. 전화를 받은 아가씨는 대뜸 곰팡이란다.
보지도 않고 어떻게 곰팡이라고 단정을 지을수 있냐고 햇더니.
그런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이게 뭔 일????
어떻게 개봉한지 하루밖에 안되는.. 그것도 냉장고에 보관을 한 쥬스에서 곰팡이가 생기냐고 햇더니.. 묵묵부답!
기분이 상해서 ... 뭐라뭐라 해 줬더니...그때서야 직원이 확인.조사를 나오겠다고 한다.
직원은 자회사 쥬스를 가지고 왔다
난 이런거 기분이 나빠서 못받는다고하면서 가지고 가라고 하고,
원인이나 분명히 밝혀 달라고 하였다.
(이물질과는 달리 빈손으로 오기가 미안해서 가지고 왔다며 나두고 갔다.).
이물질이 들어 있는 쥬스병을 흔들어보고, 뚜껑을 닫고 구멍이 있나를 살펴보더니..
용기는 이상이 없고, 곰팡이가 맞다며, 고객센터와 직원과 같은소리를 한다.
이해가 안되는 것이..곰팡이라면??
맛짱 '쥬스병에 이상이 없는데, 냉장고에 보관하여 놓은 쥬스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냐?'
직원 '토마토쥬스는 영양성분이 많아서 하루만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맛짱 ' ??!! 병에도 이상이 없다며, 어찌하여 개봉을 한지 하루만에 곰팡이? 생기냐?'
' 이미 들어 있던것이 아니야?' '유통상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야?? '
직원 '....같은 기간중에 생산된 토마토쥬스 중에 신고가 들어온 것이 없다.
.곰팡이가 생기는 조건이 맞은것 같다....
맛짱 ' 구입을 한지 오래되ㅡㄴ것도 아니고, 유통기한이 지난것도 아닌 쥬스를 냉장고에 보관을 하였는데
곰팡이가 생기는 조건이 맞는다면.. 도대체 보관을 어떻게 해야 되는것이냐?'
직원 '....곰팡이가........' 앵무새처럼 계속같은말이다...
더이상 실갱이를 하기싫어 ..직원이 말하는 곰팡이가 부직포 같은 느낌이 나니..
부직포와 소위 곰팡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비교를 하여 달라고 하였다.
직원 '원하는 대로 부직포와 비교를 하겠다....'
이틀후에 전화를 해서는 직접(?)와서 이야기를 한다며 다시 집으로 찾아왔다.
그 직원은...냉장고 보관 하루만에 생긴 이물질에 대한 답은 여전히 하지 못하였고,
흑백으로 프린트된 종이를 (균사체와 비교사진) 가지고 왔다,.
위에 종이를..두고 가랬더니...어렵게(?) 구한 자료라.. 그리고 다른집(?)에 설명을 가야 하기때문에..
주고갈 수 없다고 하여 사진을 찍었다.
사실 사진을 보고는 .. 우리같은 평범한 소비자들은 잘 모른답니다.
설득력있는 이야기에 그런가보다.. 끄떡이게 되지요.
한 목소리로.. 곰팡이가 맞다고, 먹더라도 몸에는 아무 이상? 없다고 하여..
사과를 받고 마무리를 지었지만, 위에 서두에 적은것 같이 .. 맛짱과 유사한 일을
당한 예가 뉴스에 나오기에 다시 정리하여 적어봅니다.
위에 토마토쥬스를 만드는 회사는 대기업인데...
뉴스를 보고나니..다시금 속은듯한 느낌이 들어 불쾌합니다.
위와 같은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
울 님들.. 건강을 위하여...토마토쥬스 .. 확인하고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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