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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주말일품 요리

♬ 매콤하여 정신이 퍼득드는 폭탄 주먹밥


아이가 방과후도 끝이나고.. 이제 학교에 안가니.. 아침이 늦어집니다.
늦게 잔탓인지.. 아침도 느즈막히 일어나네요.

아점을 먹고.. 다시 밥을 먹기에는 조금 어중뗀시간이라 찬밥을 이용하여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잇는밥으로 만들어 얼마 안되는 양이라,
맛있게 잘 먹고 아쉬워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야채와 함게 응용을 해보려고 해요.
오늘은 찬밥으로 만드는 매콤한 주먹밥이랍니다.^^


◈ 매콤하여 정신이 퍼득드는 폭탄 주먹밥 ◈

 

[재료] 찬밥 1공기반, 해란젓, 초고추장 1숟가락, 깨소금, 황백지단 달걀1개, 매운고추 2개
          김 3장, 통깨


왼쪽은 해란젓이예요.
명란젓과 멍게로 만들어진 삼짱개념의 개발품젓이랍니다.
색소없이 고추가루로 색을낸 해란젓이지요.

젓이라고는 하지만.. 그리 짜지가 않아 먹기에 부담이 없는 쌈장젓이랍니다.

밥은 찬밥을 이용하였어요
밥을 비비기 좋게 하기위해 데워서 한김 나가게하여 준다.

 

해란젓과 초고추장을 넣어 비비고,달걀로 황백지단을 만들어 곱게 다져주었답니다.
그리고.. 정신이 퍼득나는데 도움이 되는 청양고추와 깨를 다져 넣어 밥을 비여 주었어요.

ㅎㅎ 황백지단을 넣으니 색이 훨씬 났지요?
맛짱의 개인적인 생각은.. 음식이 맛도 좋지만.. 눈으로 보면서 느끼는 식감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던요.



전체적으로 비빈모양이예요.



한입에 먹기 좋은정도의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이대로 먹어도 되고, 배추잎이나 봄동에 얹어서 먹어도 아삭하고 매콤하니 맛있답니다.

하지만.. 봄돋이나 배추가 없는 관계로 맛짱은 김을 이용하였답니다.



김을 구운뒤에 믹서에 곱게 갈아서 통깨와 섞어서 주먹밥에 뿌린뒤에 골고루 무쳐줍니다.
주먹밥에 김가루가 묻으면 더 단단해지고 모양도 이쁘게 나와요.



너무 시커멓게 다 무치면.. 다른분들이 오해를 할까봐~
속이 보일듯 말듯~아니징.. 조금 보이게 했어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취양대로 만드시면 될것 같아요.



요렇게 만들었답니다.

밥 한공기반으로 만든 주먹밥이예요.
다지고추가 들어가 매콤하면.. 해란젓과 고추장의 맛이 조화로운 주먹밥이랍니다.

혹시나 젓으로 비빈밥이 궁금하시나요?
ㅎㅎ 처음에는 맛짱도 그랬어요.

쌈장으로 먹는젓이니, 비벼먹는젓이니 그래도 무신 그렇게 짠 젓으로 ?하였는데..
그것은 쓸데없는 기우였다는거~ㅎ
요즘 나오는 명품젓은 그리 짜지도 않고 먹기에 부담이 없네요.



주먹밥을 잘라보았답니다.

발그스름한것이 식감이 동하지 않나요?
드시면.. 매콤! 톡! ㅎㅎ
말 그대로랍니다.



ㅋ 밥에 들어간 고추가 조금 매웠나 봐요.
아이가 주먹밥 몇개먹고나더니~
정신이 퍼득 든다며...엄마 스트레스해소에도 좋을것 같아~합니다.

* 매운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고추의 양을 가감하기면 될것 같아요.

이웃님도 간단히 만드는 주먹밥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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