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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요리/행복한 간식

♬ 오븐으로 구워 담백하게 만든, 쫄깃한 수제어묵 4가지맛


어묵 좋아하세요?  맛짱은 비롯한 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예요.
각종 볶음은 물론 요리에도 이용을 하고, 겨울에는 뜨근한 어묵으로 추위를 달래주는 간식이 되기도 하고,
매콤한 양념을 하여 안주로 만들기도 하는 감초가같은 어묵이지요.

아마도 어묵이 국민반찬의 재료라 이야기를 하여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분들이 어묵반찬을 많이 드셨을건데요~

어묵의 원재료가 생선이라는것은 다 아실것이고  
생선살에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튀겨서 만들었다는것도 다 아실거예요.
워낙이 대량으로 생산을 하느것중에 하나라 재사용되는 기름에 걱정이 되어..
어묵을 이용할때는 뜨거운물로 어묵을 데쳐서 어묵의 느끼한 겉기름을 때고 조리를 하는데요

오늘은 만인이 좋아하는 어묵을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아주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수제 어묵~
튀겨서 만든것이 아니라 ,, 오븐에 구워서 담백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요거이 아빠간식, 아이간식이 다 되는 모듬 어묵이랍니다.
본격적인 포스팅.. 들어 갑니당~ㅎㅎㅎ

정성이 가득들어간 엄마표 구운어묵은
디오스 광파오븐 요리대회 출전 네번째 예정레시피랍니다.


◈ 오븐으로 구워 담백하게 만든, 쫄깃한 수제어묵 4가지맛 ◈



[재료] 흰살생선 (달고기) 470그램, 오징어 작은거1마리,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곱게다진생강 2분의1숟가락,다진파2숟가락, 다진당근 2숟가락, 검은깨
          찹쌀가루 3숟가락, 전분 3숟가락, 밀가루 2숟가락, 허브솔트 2분의 1 숟가락

         
         * 옵션(녹차가루, 카레가루, 청양고추, 옥수수등등)

흰살생선 '달고기'는 제주도 인근지역에서 잡히는 일명 '밧도'라는 이름을 가진 고급생선이예요.
호텔이나 항공기 기내식, 큰병원의 환자식으로 많이 나가고, 일본에 수출하는 어종으로
일반인들은 조금 생소한 물고기랍니다. 맛짱도 처음 접하여 본 생선이지만,
비린내가 적고 살이 두툼하여 그 맛이 좋아 여러가지 음식으로 만들기에 좋을 것 같네요.

요 달고기를 가지고 오징어와 섞어서 홈메이드 엄마표 어묵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오징어는 내장을 빼고 믹서에 갈아주고, 달고기는 칼로다지고,
당근,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허브솔트를 넣어 잘 섞은후에 밀가루, 찹쌀가루, 전분을 넣어서
어묵 반죽을 만든다.

* 생선과 오징어를 함께 갈아주면 더 편리해요.

 
반죽을 만들때는 손으로 하지말고 실리콘 주걱등으로 저어가며 섞으면 된다.

반죽의 찰기가 보이시나요?
반죽이 너무 잘 되었어요. 이 반죽은 어묵의 기본이 되는 것이고요.
개인의 취양에 따라 첨가할것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맛짱은 반죽을 4등분하여 건강에 좋은 담백한 녹차가루, 아빠 술안주로도 짱인 매콤한 청양고추,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고소한 옥수수, 온가족이 좋아하는 카레가루를 넣어 4가지 맛을 낼수 있게 하였답니다.



반죽에 무엇이 들어 가느냐에 따라 어묵의 이름이 달라진답니다.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기본반죽을 만들어 놓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만들면 된답니다.

반죽이 완성이 된뒤에 오븐판을 준비하여 주세요.



오븐판에 솔을 이용하여 기름이 골고루 묻도록 칠해주시고,

 

어묵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분할하여 동그랗게 하여 손바닥 가운데 넣고 눌러주세요.

* 반죽을 그냥 만지면 손에 달아붙든답니다. 기름을 넉넉히 바른후에 모양을 만들 줍니다.




그러면 요렇게 납작한 어묵이 만들어 진답니다.



다 만들어 진 어묵은 오븐판에 나란히 올려 놓고 솔을 이용하여 기름을 칠해주세요.

* 손바닥에서 묻은 기름이 넉넉하면 그냥 구워 주셔도 되요.



모양은 만든는 사람 마음대로~ㅎㅎㅎ
어묵반죽 500그램을 분할하여 도톰하게 만들어 한줄에 4개씩 올렸어요.

* 남은 반죽은 따로 구워주거나 팬을 이용하여도 된다.



디오스 광파오븐에 넣고, 자동메뉴 2-7로 4단에서 익혀준다.

광파가열이라 익는 속도가 빠르고, 조금 더 촉촉하고 더 담백하게 굽고 싶으면 스팀가열을 하여주시면 됩니다.
* 반죽의 중량에 따라 굽는 시간을 조절하여 준다.



오븐에 넣은지 십분만에  이렇게 맛있는 수제어묵이 만들어 졌답니다.^^



4가지 맛이 나는 담백한 수제어묵을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보았어요.



요거이 바로! 잘게 다진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어묵이랍니다.

먹으면서 톡톡 씹히는 청양고추맛과 향이 일품~
딱! 아빠 술안주네요~ㅎㅎㅎ



엳은 초록색이 나는것이 녹차가 들어간 것인데요~
색이 별로 안나왔어요. 다음에는 조금더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ㅎㅎㅎ

녹차의  향은 별로 나지 않아는데요.
음 ~ 뭐랄까? 더 담백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엄마가 좋아하는 맛!
녹차가루가 지대로 한 몫을 한것 같아요.

* 생선요리에도 녹차가루를 넣으면 비린맛을 잡아주고, 그 맛이 더욱 담백하답니다.



노란알갱이가 톡톡 !
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옥수수맛 어묵이랍니다.

고소한 옥수수의 맛이 나면서 색도 좋고, 쫄깃한 맛이 그만이랍니다.



그다음이 카레맛이예요.
카레는 온가족이 좋아하는 맛의 어묵이랍니다.

카레향과 맛이 입과 코를 자극하는것이 밥생각이 절로~ㅎㅎㅎ
그런데 맛짱네는 간식으로 먹었어요.

* 여기서 주의 할점은 카레자체에 간이 있기 때문에 카레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짜지니 참고하세요.



한접시에 가득 담았어요.

쫄깃하고 개성있는 어묵을 만들어 놓으니 순식간에 한접시가 비워집니다.

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우왕굳이라나요? ㅎㅎㅎ
아이가 맛있게 먹고 하는말이 "엄마~ 이제 어묵어 어떻게 사먹지?" 합니다.-.,-



먹기좋게 작은 크기로 만들어도 좋아요.
아이들에게 꼬치로 기워서 주면 더 재미나게 먹는답니다.



요렇게 콕! 소스는 케찹, 허니머스터드, 타르타르소스를 담아 보았어요.

그런데 소스를 찍지 않아도 맛있다는거~ㅎㅎㅎ
소스를 찍지 않고 드시는것이 재료의 맛을 느끼면서 드실수 있답니다.



정말 정성이 가득한 간식이지요?
맛짱네는 간식으로 먹었지만, 이렇게 만들어 양념을 하면 아주 훌륭한 반찬이 만들어 진답니다.

설명은 장황하게 적었지만,
재료를 믹서에 윙~ 갈아서 양념을 한뒤에
구우면되는 아주 쉬운 조리법이랍니다.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아주 건강한 먹을 거리가 만들어 져요.
우리가족의 건강은 내손으로 지킵시다요.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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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요리대회 애상레시피 4가지를 다 포스팅하였는데요~
다가올 요리 대회를 생각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많은분들이 응원을 하여 주신만큼,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관심과 격려 응원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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