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계절인 만큼 .. 입에서도 신선한것을 찾고 있어요~ㅎㅎㅎ
아직 김장 김치를 먹고 있는데.. 입에서는 자꾸 신선한 것을 달라고 하는것이
계절이 바뀌고 있는것을 먹거리에서 느끼게 됩니다.
동네슈퍼마켓이 갔더니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안비싼것이 없네요.
그래도 신선한 채소 공금을 위하여 오이 6개 사왔습니다.
2개는 물김치를 담고, 나머지 4개는 오이 소박이를 담아서.. 입맛에 욕구를 충족 시켜 주었답니다.
일반적으로 만드는 오이소박이 크기의 절반정도 되는 크기로 .. 미니사이즈라고 할까요?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었어요. 오이 소박이는 익어도 맛있지만, 바로 담아서 먹어도 신선한 것이 맛있답니다.
오늘은 아삭하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 드리면서..
생동하는 봄에 먹으면 더 맛있는 오이김치 소개하여 드립니다.
◈ 아삭한 맛이 일품! 오이소박이 ◈
[재 료] 오이 4개, 물 5컵, 토판염 5~6 숟가락
[오이소] 풀국( 물 2분의1컵, 쌀가루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반, 생강 1차스푼
부추 한줌, 실파 7대, 홍고추 1개, 고추가루 3숟가락, 액젓2~ 3숟가락, 감미료 2분의1차스푼
오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에 칼끝으로 오이를 다듬고 4센치가 조금 안되는 길이로 토막을 낸다.
오이에 열십자로 칼집을 낸다.
* 오이를 아래쪽 1센치정도를 남기고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소금은 토판염을 사용하였어요.
입자가 굵은 것이 보이나요? 가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크게 찍어 보았답니다.
물을 끓여서 소금을 섞은후에 오이를 넣어 30~40분정도 절여 놓는다.
그 동안에 자주 이야기를 하여 왔지만, 다시 한번 강조를~!!
뜨거운물에 절이는 것이 오이소박이를 더 아삭하게 하는 비법이라는 거 기억하세요!!
* 끓는물에 소금을 타서 오이를 절이면 소금에 절이는 것 보다 더 아삭하다.
절여지는 동안에 풀을 만들고, 오이소를 만들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수다를~!!
늘 그런것은 아니지만! 부추 한단을 사면! 미처 다 사용을 못해서 상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부추는 길러 먹는데요..물만 잘주면 별 신경을 안써도 잘 자라고 겨울이 되기전까지
먹을 수 있답니다.
겨울에도 관리만 잘하면 월동을 하고 봄에 부추싹이 나오기 시작한답니다.
화분에도 키울 수 있으니 요즘에 나오는 모종을 심어서 요리할때 조금씩 사용할때는 정말 요긴하답니다.
ㅎㅎ 그냥 참고하시라고요 ~ ^^
키운 부추는 아니지만, 한줌이 조금 안되는 양의 부추를 0.7~8 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고추는 반으로 가른뒤에 속을 빼고 , 쪽파와 함게 잘게 잘라준다.
풀물에 액젓, 고추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감미료를 넣어서 잘 섞은뒤에
부추, 파, 다진고추를 넣어 오이소를 만든다.
* 액젓대신 소금으로만 간을 맞쳐도 소박이의 개운하고 맛있다.
그 동안에 오이가 잘 절여졌네요.
오이는 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건져서 속을 넣으면 되는데요~
젓가락을 이용하여 속을 알차게 넣으면 된답니다.
위에서 보고, 옆에서 보고~ㅎㅎㅎ
너무 힘주어 벌리면 오이가 잘라지니 주의하세요.
속을 다 넣은 뒤에 그릇에 남은 양념은 약간의 물을 넣어 헹군뒤에
오이소박이 양념이 씻기지 않도록 잘 넣어준다.
이만큼~~ㅎㅎㅎ
식구가 적은 맛짱네는 일주일이상 먹을 수 있는 양이랍니다.
[참고] ♪ 오이깍두기! 누가 만들어도 맛있어요.
약간에 국물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오이에서 수분이 조금 더 나온답니다.
담구자 마자 한접시 담아 먹었고요, 위에 사진은 하루지난 오이소박이예요.
익혀 먹을려고 하루를 두었는데도 익지는 않았네요.
반나절 정도 더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수분이 조금 빠져 나왔고요. 속은 여전히 알차게 들었답니다.
작은 사이즈라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요~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 일품, 시원한것이 입안이 상큼해집니다.
오늘은 설명을 초보주부들도 담굴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자세하게 적었답니다.
아삭한 맛이 일품!
생동하는 이 봄 먹으면 더 맛있는 오이소박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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