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들어오더니 출출하다면 간식타령을 합니다.
시원한 쉐이크를 만들어 줄까? 하였더니..
사실은 빵집을 지나오면서 고로케를 사올까 하다가 그냥왔다고 하면서
속이 든든한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ㅎㅎ
고로케를 만드려면 시간이 필요한지라~
지난번에 남은 호떡믹스를 이용하여. 가끔만들어 주었던 잡채호떡을 만들어 주려고 의양을 물었더니~
엄마 그러면 좋지~하면서, 이야기가 나오니 먹고싶다는 표정을 익살스럽게 짓네요.
조금만 알았다고 기다리라고 하고는 ..주방으로 고고~ㅎ
당면부터 물에 담구어 불려놓고, 반죽을 만든뒤에 .. 잡채소를 뚝딱 만들어 호떡을 만들었답니다.
ㅋ~오늘에 즐거운 요리는 아이들 간식으로 만든 당면호떡!
아니징.. 조금더 비주얼 있게 적자면..잡채호떡이랍니다. ^^;;
오늘은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가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잠깐 적어보고 요리포스팅 들어갑니다.
요즘은 제과제빵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배운지가 오래되어 다시한번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마침, 저희집과도 가까운 강남점 한솔요리학원에서 6월15일에 제과제빵 과정을 오픈한답니다.
종로와 노원점에도 현재진행중이랍니다. 제과 및 제빵/속성반/ Home 베이킹 과정/ Rice 베이킹 클래스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있는데 , 개인적인 관심이 많이가는 Rice 베이킹은 정말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맛짱도 도전하여 요즘같은 자격증 시대에 한가지라도 더 따고..
울 이웃님들께도 더 많은 요리정보를 전해드리고 싶네요.(더 자세한 정보보기!)
◈ 별미, 당면이 뜸뿍 들어 있는 잡채호떡 ◈
[재료]호떡믹스 1봉지, 설탕, 견과류 ( 땅콩,해바라기씨,호박씨), 기름
호떡반죽은 시판용 믹스를 사용하였어요.
반죽은 설명서에 충실하면서,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를 넣은후에 호떡믹스를 넣어서
반죽을 하면 된답니다.
* 호떡반죽 1봉지면 지름 9~10센치 정도의 호떡 크로켓이 8~9개 나온답니다.
위에 설탕으로 3개를 만들고, 나머지는 잡채호떡으로 만들었습니다.
설탕은 믹스에 들어있는 것에 견과류를 넉넉히 넣어서 호떡소를 만들었구요~
반죽에 적당히 넣어서 달콤하고 고소한 설탕견과류 호떡을 만들었답니다.
ㅎㅎ 설탕호떡은 기본이고요~
오늘에 주인공 잡채호떡이랍니다.
[재료 호떡 5~6개 분량] 당면 한줌이 조금 안되는양, 당근, 양파, 피망 약간씩,
간장, 설탕, 후추가루, 깨소금, 소금(양념적은 종이가 안보여서 재료만 적습니다. )
집에 있는 채소와 당면을 이용하여 호떡소를 만들었어요.
당근, 양파, 피망을 채를 짧게 썰고, 당면은 불에 충분히 불린뒤에 건져서~
냄비에 재료를 몽땅넣은 뒤에 양념을 하여 볶았답니다.
적당히 식힌후에 호떡반죽으로 감싸기 좋을 정도로 짧게 잘라주면!
잡채호떡소가 다 된것이랍니다.
호떡반죽에 넉넉히 넣어주세요.
옆구리가 삐지지 않도록 잘 아며줍니다.
* 호떡바닥이 너무 얇지 않해야 터지지 않는다.
호떡소를 넣고 아며진 부분이 팬의 바닥으로 가게하여 넣고,
눌러서 납작하게 한다.
여기서 너무 과한 힘을 주면 호떡이 터지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적당한 힘을 주면서 2~3번에 걸쳐서 눌러주세요.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한번더 지긋이 눌러서 노릇하게 익힌다.
색도 모양도 무지 잘 나왔어요~ㅎㅎㅎ
굽자 마자 먹으면.. 더울때라도 정말 맛있는거 아세요? ^^
호떡은 더우나 추우나.. 호호 불면서 먹는것이 제맛이 아닌가 싶네요.
속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반으로 잘라 보았어요.
설탕은 단맛을 조금만 나게..넣었더니.. 약간 적은듯~^^
개인의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면 된답니다.
ㅋ~ 잡채는 좋아하는 것이라.. 넉넉히 넣었어요.
잘라도 역시 푸짐합니다.
아이가 먹으면서 엄마 잡채호떡 정말 대박이당~합니다.
맛있다며.. 두어개를 뚝딱 먹어치우네요.
ㅋ~ 맛있게 먹었다고 좋아하면서도 다음에 고로케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도 성공!
그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는 맛짱입니다. ^^
한겨울이 아니고 여름이 시작되면서 만든 잡채호떡~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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