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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이야기/요리기초/지혜

♬ 알고있으면 도움되는 고구마 보관하는 법 & 맛있게 찌는법


춥네, 덥네..비가 많이오네, 가뭄이네..해도.. 갖가지  제철식품들이 때맞추어 나오는것을 보면!

시간은 여전히 흐름이 느껴집니다. ^^;;참 빠르다구요~

 

오늘은 .. 이제 막 나오기 시작을 한 밤고구마 찌는법과 보관법을 정리하여 봅니다.

개인적으로 고구마를 좋아하여 이때쯤이면..맛있는 황토고구마를 구입하고 있는데요~

주위에서.. 그 많은 고구마를 어떻게 보관을 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고구마 보관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시원한 답을 드리는 포스팅을 합니다.

 

 

누런황토흙이 묻어있는 해남산 밤고구마랍니다.

 

 
황토를 깨끗이 씻어내면 사진처럼 자주색 빛깔의 고구마가 나온답니다.

누런 황토 흙을 씻으니 참 이쁘지요?

 

고구마를 그대로 찌는것이 아니고,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을 하여,

껍질채 먹으면 되는데요~

 

★ 고구마는...껍질에 있는 당분의 이상발효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껍질채 먹으면 먹고 나서도 속이 쓰리지 않으며 변통에 도움이 되고, 나트륨배설을 촉진해준다.

고구마 생즙은 발암물질인 스트론튬의 발생 및 흡수를 막아준다.

(신재용의 음식궁합 17페이지 참고)

 


상처난부위와 잔뿌리, 고구마 양쪽끝을 자른뒤에 찜통에 찌면됩니다.

 

고구마는 삶지 마시고 찜기에 올려 쪄주세요~
찔때는 고구마에 물이 닿지 않게 증기로 지는 것이 맛있습니다.

 

* 찌는 시간을 절약하려면! 물에 다시마를 넣어서 찌면 다시마의 성분이 고구마 익는 시간이 단축된다.

 

그래도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하는일이 있다면.. 감자껍지을  벗기는것과 같은 방법으로~^^

 

[참고]

 

★ 고구마 껍질을 눈깜짝할 사이에 벗기려면!

 

고구마를 깨끗히 씻은후에 가운데를 뺑둘러 껍질에만 칼집을 내어 찐다.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실금처럼 보인답니다.

 

 

다익은 고구마는 칼집이 분명하게 벌어져 있답니다.


고구마 양쪽을 잡은뒤에 가볍게 당기면, 껍질은 순식간에 벗겨 진답니다. ^^

 

 

아웅~~포슬포슬 잘 찌어진 고구마! 맛이 끝내줘요!

 

잘익은 김치만 있으면 금상첨화!
맛짱은 고구마를 좋아해서 그런지.. 식사대용으로도 잘 먹는답니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맛짱네는 고구마철이 되면 어김없이 박스 구입을 하게 되는데요~

저같은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 많은 양을 구입하였을때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 고구마 보관법.

 

 

박스채 대량으로 구입을 하셨다면 감자에 상처나 났거나 깨진것은 먼저 드시고,
고구마표면에 수분이 남아 있지 않게 널어서 뒤집어가며  반나절정도 말린뒤에

다시 박스에 넣어서 보관을 하는데,

 

 

 

고구마사이사이에 신문을 구겨서 넣어 고구마 사이에 공기가 통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놓고,

 


 

보관박스에 구멍을 3~4개 뚫은뒤에 뚜껑을 살짝 열은채~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며, 가끔 아래위를 바꾸어 놓는다.

 

 

사실 보관을 잘못하면 버리는양이 많이 져서 아까울때가 많은데요~

 

 

조금만 신경을 쓰면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요거이 황토 밤고구마~^^

보관을 잘하기만해도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나 싶네요.

참고하여 보시고.. 알뜰주부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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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관련 레시피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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