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여러가지 조리에 많이 사용을 하는데요..
오늘은 반찬으로 감자채 볶음을 만들었어요. 간단히 만들어 먹는 반찬으로도 그만이고~
영양면에서도 아주 우수한 식재료이기도 하지요. 다 좋은데.. 맛짱의 가족들이 감자를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자주 감자를 볶는데요..ㅎ
지난번에 감자요리에 자꾸만 붙어서 번거롭다고 하셨던분이 계셔서...
댓글로 답글을 달아드리기는 했는데요.. 더 많은 분들과 나누어 보기위하여..
감자 볶은 눌지않게 볶는법을 정리하여 봅니다.
별 꾸밈이 없어도 맛있는 감자채.. 아이들이 있는 주부라면 알고있는 방법이라 할수 있겠지만..
초보주부님들이 모르는것이라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감자채 반찬 눌지않게 볶는법 ◈
[재료] 감자 3개(大), 다진마늘 3분의1숟가락, 토판염갈은것 2분의1숟가락, 파, 깨소금, 포도씨유약간
감자는 자주감자와 일반감자를 섞어서 만들었는데요..
눌지 않는 감자볶음의 비법은 바로 아래 사진을 보면 알수 있답니다.
* 감자는...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래독작용 및 세포조직의 재생을 촉진해줍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가열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판토텐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부신에 비타민 C를
축적하는 작용을 하면 점막의 회복을 빠르게 하고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한다.
감자는 풍치나 충치예방, 비만예방 하고, 쌀의 16배 되는 칼륭을 함유, 고혈합이나 동맥경화증
또는 중풍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신재용의 음식궁합 15페이지)
개인적으로는 전분을 씻어내지 않고 조리한것을 좋아하는 맛짱이지만,
오늘은 눌지않게 볶는방법을 알려 드리는것이니.. 조리방법을 적습니다.
감자는 채를 썰어 물에 한번 헹구어주세요.
감자채에 묻은 전분을 제거하면 문제가 해결 된답니다.
ㅋ~ 넘 싱겁지요? 하지만.. 물에 헹구는것이 방법이예요.
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서 물기를 뺀다.
바구니를 탁탁 털어서 물기를 잘 뺀 뒤에 볶아주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약한불에서 잘 섞어준다.
채썬감자와 양파를 한꺼번에 넣어서 저어가며 볶고 반정도 익었을때 소금을 넣어 완전히 익힌다.
감자가 익으면 파와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되는데~ㅎ
깨를 담은 병이 어디에 있는지..생략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볶아졌지요.
눌지도 않고 타지도 않은 아주 깔끔한 감자볶음이랍니다.
* 파가 없으면 생략을 하여도 괜찮다.
깨가 없어 허전하여 부추를 뿌렸어요. ^^;;
눌지 않게 깜끔하게 볶아진 감자채는 간은 되도록이면 심심하게 만들어
접시에 넉넉히 담아서 부담없이 반찬으로 드시면 된답니다.
감자는 살짝살짝 양념을 추가하면 얼마든지 맛의 변화를 줄수 있는 식재료이니..
반찬으로 간식으로 많이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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