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에 으뜸인 송이버섯을 먹고나니.. 불끈!
다이어트를 힘내어 할 기운이 납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신경을 조금쓰느라
그냥 재미도 없는 실없는 한마디 적었구용~ㅋ
에긍~ 울 아이 보면.. 또 뭐라하겠당..^^;;
오늘은 지난번에 송이버섯탕에 이어,
서두에 적은대로.. 송이버섯으로 만든 보양되는 영양밥과
송이버섯의 맛을 그대로 즐길수 있는 송이버섯구이를 포스팅합니다.
요거이 가을이 가득담긴 송이버섯영양밥.
딱 두송이만 구워서 입맛만 다신 송이버섯구이. ^^
소나무아래서 자란 송이버섯. 갓이 조금 폈지만.. 송이 맛을 보라고 지인이 보내주셨어요.
따자마자 배송되어온 자연산송이 박스를 여니 소나무향이 진동을 하네요.
송이버섯은 20~60년된 소나무 뿌리가 키우는 버섯이랍니다.
예로부터 채중선품(신선만 먹는귀한버섯)이라 불리는 귀한 버섯이지요.
진한 향에 반하여 송이를 우찌 먹을까를 고심하다가..
송이밥, 송이탕, 송이소금구이를 하여 송이로 만든요리....식도락을 즐겼답니다.
귀한송이를 맛볼수 있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ㅋ~지난번 송이버섯탕멘트 .. 요기다 다시한번 적고 있네요.
* 송이버섯 보관법- 잡티와 먼지를 털어낸뒤에 램으로 하나식 포장을 하여 냉동보관.
조리시 해동하지 않고 바로 손질하여 조리를 하면 송이향 90%이상 간직할 수 있답니다.
송이두송이를 도톰하게 편으로 썰었어요.
팬에 기름을 거의 두루지 않고.. 지단을 만들기처럼 앞뒤로 구었답니다.
ㅋ` 이게 두송이예요.
딱.. 한점씩 코에 붇일만한양..;;
접시에 담았습니다.
먼저 순수한 소금에 찍어먹어보고, 두번째는 준비한 기름장에 콕!
입으로 ..아후~~ 고소함과 함께 퍼지는 송이향.. 요거 대단하더라고요.
그런데..개인적으로 기름장의 향이 강하여 송이향이 조금 약하게 나고요..ㅎ
소금에 찍어 먹는것이 입안에 송이향이 오래남네요.^^
혹시나 송이구이를 드실때 참고하라고 적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은 송이구이.. 입안에 송이버섯향이 나는듯합니다.
두번페 스페셜요리! ^^
송이버섯 4송이로 만든 영양밥이랍니다.
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영양밥에 귀한송이버섯을 넣은 것이랍니다...ㅋ
그렇지만! 아주 대단하였다는 .. 결론부터 적습니다.
송이버섯은 씻기전에 털어낸뒤에 짧은 시간에 재빨리 씻는다.
[재료] 쌀 3컵, 물, 볶은소금 2분의1숟가락,
밤 15개, 은행 20개이상, 대추 6개, 송이버섯 4송이
* 대추를 너무 많이 넣으면 송이향이 가려지니 적당. 물은 일반밥보다 조금 적은양을 넣으세요.
손질한 송이버섯은 쭉쭉~ㅎㅎ
결이 고기처럼 지대로 잘 찢어진답니다.
영양밥에 들어가는 밤, 대추, 은행을 준비하였어요.
오랜만에 압력솥이 아닌.. 일반솥에 밥을 하였답니다.
쌀은 씻은뒤에 30분정도 담구었다가 밤, 대추를 넣고 가열을 하여 주세요.
주의 할점은 넘치지 않게 불조절을 잘해야 한답니다.
끓기시작을 하면 불을 약간 줄인뒤에 조금 더 끓이고 물이 거의 없어질 무렵 뚜껑을 열고,
볶은소금을 조금 넣은 뒤에 아래위를 뒤적여 섞고, 손질해 놓은 송이를 넣습니다.
4송이를 넣으니 아주푸짐~ㅎㅎㅎ
넉넉히 넣은뒤에 뚜껑을 닫고 불을 조금 더 줄인뒤에 뜸을 들인다.
영양밥 뜸이 드는동안 잣소금(잣가루)와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양념장에는 맛짱이 키우는 부추를 넉넉히 넣었어요.
양념장은 송이버섯의 향이 가려지지 않게하기 위해서~
간장과 다시물을 1:1로 섞어 짠맛으로 송이향이 가려지지 않게 하였구요~
올리고당을 넣어 단맛을 첨가,.. 단맛을 올리고당을 넣으며 개인의 취양대로..
짠맛이 조금 가려지는 정도로 넣었고, 강한 고소함이 나는 깨소금을 대신하여
은은한 맛이나는 잣소금을 넉넉히 넣어 영양을 배로 업! 하였답니다.
국으로는 멸치다시물에 맑은 감자국을 준비했습니다.
[참고] ♬ 구수한 감자냉국과 개성있는 감자반찬 2가지
드뎌 개봉박두~!
큰송이는 장식용..;;
아후... 뜸이들고 처음 뚜껑을 열때 나오는 김과 향이 정말 끝내줍니다.
어찌꺼나 향이 아까워서 혼났구요..ㅋ
살살 아래위를 섞은뒤에 그릇에 담거나.. 위에 송이버섯을 걷은뒤에 담으면 됩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하여 담아주세요.
이사진은 .. 밥을 담은뒤에 송이버섯을 위에 올린것이랍니다.
송이위에 나머지 재료! 은행을 올리고 부추잣 양념장을 올리시면 됩니다.
이 사진은 다 섞은뒤에 담은거예요.
4~5인분정도의 영양밥이 나왔는데요..
담은때는 사진을 보참고삼아 개인의 취양대로~^^
오랜만에 솥밥.. 얇은 누룽지가 얼마나 고소하던지..
뜸들이기전 밑간을 살짝하여 정말 맛난 누룽지가 만들어 졌네요.
누룽지밥도 안끓이고 주섬주섬..
오도독 오도독 다 집어 먹었네요.^^
송이버섯영양밥 명성?보다 아주깔끔하지요.
색은 그리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어느것보다도 영양만점 송이영양밥이랍니다.
부추와 잣소금으로 만든 양념장을 넣어 쓱쓱 비빈뒤에 한숟가락.
입안가득 송이향이 퍼지네요. 먹으면서 느껴지는 이행복.. 어떻게 표현을 할까요?
음~ 그냥 .. 송이버섯 예찬을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맛나게 먹었어요~ㅋㅋㅋ
가을의 대표적인 송이버섯. 이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송이버섯 영양밥.
귀한송이를 보내주신 덕분에 맛짱네 가족들이 몸보신하면 호강을 하였네요.
울 이웃님들..깊어가는 가을 .. 송이버섯영양밥 드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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