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속풀이, 매생이 불고기 뚝배기

개인적으로 금요일은 한주의 일이 정리되는 듯한.. 하지만 집안일은 더 바쁜 날입니다.

하루종일 동동동. 오전에 외출하였다가 오후에는 원고정리도 하고..

저녁 시간이 되어 저녁에 뭘먹지? 하고 냉장고를 열고 냉동실을 뒤지고~~ㅋ

반찬 만들고 사진찍고..저녁을 먹고서야 조금 한가~

하지만.. 미루어 놓았던 집 안 일 시작.

 

옆지기과 함께 삼채 다듬고 손질하고, 양념 준비하여 삼채김치 만들고 나니 열두시가 훌쩍 넘어 버렸네요.

고단하여 사진정리도 못하도 잠자리에 들어 .. 죽은듯이 새벽까지 잤네요.

 

헐~~!! 적다보니.. 요긋은 요리 포스팅이 아니고.. 옆길로 새어 수다로 이어지는 맛짱. 정신차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저녁에 뭘먹지? 하고 냉동실에서 득템한 고기 한덩어리 해동하여 만든 불고기탕 정리하여봅니다.

 

 

일반적으로 소불고기 뚝배기탕이 아녀? 하실지 모르겠지만..

국물 반찬을 대신할 뜨끈한 국물요리.. 국처럼 만든 매생이 불고기탕이랍니다.^^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동치미]

아주쉬운 동치미/미리 만들어 본 사계절 동치미

[배추]	김장전 미리 만들어 본, 맛있는 배추김치

 

 

 

◈  매생이 불고기 뚝배기 ◈

 

 

 

[재료] 소고기 220그램, 간장2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유기농설탕 2분의1숟가락, 참기름, 후추가루

물 1컵반~2컵, 매생이 120그램, 나머지간은 집간장이나 소금으로

 

소고기는 한우 불고기감이고, 설탕은 유기농 설탕인데요. 당도가 일반설탕보다 당도가 조금 약합니다.

(일반 설탕과 유기농 설탕의 당도가 달라 당도 참고하시라 적습니다.)

 

소고기는 미리 꺼내어 놓으면 좋으련만..ㅋㅋ

만들기 직전에 꺼내어서 자르기 좋은 정도로 되었을때 대충 잘랐습니다.

어차피 국물과 같이 먹을 것이라 크기는 신경쓰지 않고 대충 잘랐습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어서 손으로 녹여 가면서 양념을 하였습니다.

 

 

 

소고기를 볶다가 겉이 익기 시작을 하면 물을 넣어주세요.

 

 

국물이끓고 소고기가 익으면~!

 

간을 봅니다. 추가로 넣은 매생이에도 약간의 간이 있으니~

소금이나 집간장으로 심심한 정도의 간으로 맞춰 주세요. (맛짱은 소금으로 맞췄습니다.)

 

 

바로 대접에 각자 담는다면.. 여기에 매생이를 바로 넣어서 끓인후에 담으면 되지만,

맛짱은 뚝배기에 담을 것이라 불을 끄고 뚝배기에 담았습니다.

 

 

이제 다시 매생이가 나올 철이라.. 냉동실에 있는 매생이를 먹기위해..얼은 매생이를 꺼내어 해동을 하였습니다.

 

[참고]성장발육 골다공증에 좋은 웰빙식품 매생이요리&매생이손질법

 

미리 손질해 둔 매생이. 소고기탕위에 올려서 파르르~~ ^^

오래 끓이면 매생이가 녹으니.. 뽀글뽀끌 끓는  정도로 가열을 하고 불을 끕니다.

 

 

고소한 한우와 매생이의 만남.

뜨끈하니 고소함.. 국물의 시원함이 완벽하게 일체가 되는 소고기 매생이탕이랍니다.

 

 

파는 매생이와 잘 맞지 않는 재료라..

매생이 대신 .. 다듬던 삼채를 잘게 잘라서 조금 넣었습니다.

 

[참고]삼채손질 법/삼채의 효능/삼채 요리법

 

시원하게 속풀이가 되는 소고기 매생이탕.

뚝배기채 식탁위에 올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 날씨가 많이 차가워 지고 있네요.

겨울이 되면서 제철을 맞이하는 해조류가 나오기 시작을 했는데요.

 

[무침]	당당한 새우젓 무침&매생이 달걀찜

 

혹시나 냉동실에 남은 매생이가 있거덜랑.. 참고하여 보시고,.

햇 매생이가 나오기전에 ..얼른 꺼내어 이래저래.. 응용하여 언넝 드세요. ^^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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