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요리/사계절 반찬

소박한 매력, 부드러운 무전

 

매년 맛있는 가을무를 만나면 만들어 먹는 메뉴중에 하나가 바로바롤 무전이랍니다.

ㅎㅎ 띄어쓰기 하지 않고 무전을 쓰니 영 어색하지요?

오늘은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무로 만든 전을 포스팅하여 봅니다.

 

 

요로코롬 간단히 만든 소박한 모양의 '무 전'에서 이런맛이 난다는 것은~

정말 매력이랍니다. 서두부터 함 만들어 드셔 보시라고 적으면서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 소박한 매력, 부드러운 무전 ◈

 

 

ㅎㅎ 자세한 포스팅이라고 시작을 하였지만,

사실은 .. 별다르 레시피가 필요없는 전이라는거.. 사전에 적고 시작합니다.

 

무하나 잘라.. 어제 무나물 만들어 먹고,

또 일부 잘라서 도루묵된장탕 끓여먹고, 남은것으로 무전 만들고,

그래도 작은 덩어리 한조각 남았습니다.

 

먼저 통무는 0.3 센치 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합니다.

 

 

 

오늘은 반달모양으로 만들것이라 슬라이스 한뒤에 반으로 잘랐습니다.

뭐 .. 슬라이스 후에 자른는 것이 마음에 안들면.. 반으로 자른뒤에 슬라이스 하여도 무방합니다~ㅎ

 

 

다른때는 살짝 절인뒤에 끓는 물에 데쳐서 만들었는데요.

 

[전] ♪ 후다닥 만들어 먹는 알록달록 무전

 

오늘은 두가지를 한꺼번에 해결!

그냥 소금물이 팔팔 끓을때 무를 넣은뒤에 휘젓는 정도로 데치고,

 

 

체로 건졌습니다.

 

건진뒤에는 더 이상 익지 않도록 찬 물에 헹구어주세요.

 

 

식힌무를 펼쳐서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뿌려서 입혀줍니다.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묽기로 반죽을 만들어 무에 옷을 입혀주세요.

 

여기서.. 색이 나는 가루나 다진채소를 넣으면 알록달록한 색의 무 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팬에 기름이 달구어지면.. 무를 올려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ㅋ~!!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이..간단한 무 전이 간단히 완성되었습니다.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주세요.

 

작은 양을 만들었지만... 한접시 넉넉히 만들어 졌습니다.

조금 허전 한 듯하여..김장때 심었던 미나리가 한 창 이길래 잘라서 파릇하게 뿌려보았습니다. ^^

 

 

노릇노릇 구수한.. 무 전. 부드럽고 달큰한 무 전.

모양은 소박하지만.. 배추전에 뒤지지 않은 매력이 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손이가는 ..중독성이 있는 무전이랍니다.

 

 

요즘 맛있는 무가 아주 착한가격에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무하나 사다가 요리조리.. 응용하여 보세요. 무하나에 여러가지 반찬이 만들어 진답니다. ^^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즐거운 요리 > 사계절 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조림  (1) 2014.02.11
곤드레나물 두부 들깨탕  (2) 2013.12.20
담백하고 맛있는 무나물  (0) 2013.12.10
아삭아삭한 콩나물 볶음  (3) 2013.12.09
무공해 웰빙반찬, 상큼한 매생이무침  (2)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