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손질법& 과메기 맛있게 먹기

겨울이 들어서면서 요맘때쯤에 생각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맛짱네서 인기가 아주 많은 과메기랍니다. ^^

 

과메기가 나오기 시작을 하면.,. 아 겨울이 깊어가는 구나.. 하는데요~

올해도 이해가 가기전에 과메기.. 먹어 보았답니다.

 

 

 

 다른것이 반찬이 필요없는 과메기. 오늘의 요리 포스팅입니다. ^^

 

[일품요리]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과메기 김말이 초밥

[생선요리]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과메기요리/과메기철

 

 

◈ ◈ 과메기 손질법& 과메기 맛있게 먹기 ◈ ◈

 

 

[재료] 과메기, 봄동, 쇠미역, 김, 고추냉이간장,

초고추장 (고추장 3숟가락, 3배식초 2~3숟가락, 마늘청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지난 주에 미리 예약 주문을 하였던 구룡포 과메기랍니다.

 

오늘 과메기가 이전에 먹던 과메기와 조금 다른점이 있는데요~

무엇일까요? ^^;;

 

과메기는 다 과메기지.. 뭐가 달라? 하실분도 계시지만.. 요긋이 분명히 다르답니다.

 

 

다른점은.. 바로 .. 자연해풍에 말린 과메기라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그동안 먹던 과메기들 중에.. 꽁치를 말리는 주변 여건에 의해 자연해풍이 아닌..

훈풍기를 이용하여 말리는 과메기가 굉장히 많은데요... 요긋은 현장 검증까지 맞친..해풍로 말리 과메기랍니다.

 

그 덕분에.. 예약주문이 아니면 받을 수 없는! 귀하신 해풍과메기라는 것.

조금은 다르지요? ㅎㅎ

 

저녁을 다 차렸는데.,, 늦게서야 도착을 하여 .. 조금만 얼른 손질을 하여 저녁상에 올렸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과메기라 먼저 껍질을 벗겼습니다.

 

옆지기가 도무미로 찬조출연!! ㅎㅎ

 

과메기는 꼬리가 아닌 위에 부분부터 껍질을 벗기는데요.

껍질과 살부분을 살살 손끝으로 들어내면 .. 분리가 잘 된답니다.

 

 

 

껍질을 잡고 그냥 아래로 쭈욱~~ㅎㅎ

 

아주 금세.. 잘 되여~^^

 

* 꼬리부터 껍질을 벗기면.. 과메기가 찢어 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요래 3마리 준비하였습니다., 3마리. 6쪽입니다.

 

 

냉동실에 있는  쇠미역을 꺼내어 찬물에 담구어 해동하였습니다.

 

물미역대신 ..쇠미역으로~

 

 

무쳐 먹으려고 구입한 봄동 잘라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배추대신 ..봄동으로~^^

 

 

해동한 쇠미역을 끓는물에 데쳐서 준비.

 

물미역이나 쇠미역을 데치지 않고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기호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쪽파가 없어서.. 움파 어슷하게 썰고.. 통마늘은 패스~!, 청양고추 잘게 잘라 한접시 담았습니다.

 

 

기름기가 반지르르 흐르는 과메기는 먹기좋게 식가위로 잘라 담았습니다.

 

자르면서 입에 넣고 오물오물~~ㅎㅎ

아후~~ 요 야들야들하게 맛이 들은 과메기.

깔끔한 해풍을 맞으면 완성된 과메기가 그 맛이 완전 대박!

짱입니다.

 

 

초고추장과 고추냉이간장을 준비.

 

초고추장을 만들때 마늘청을 한숟가락 넣었더니 .. 마늘건더기가 보입니다.

 

 

이렇게 후다닥 준비하여 한상 차렸습니다.

 

잘 익은 파김치와 황태김치, 구운김도 곁들였는데.. 사진은 없네요. ^^

 

   

 

 

과메기를 드실때는  개인의 기호대로 드시면 됩니다.

파김치나 배추김치..과메기가 김치와도 잘 어울리고.. 밥과도 궁합이 아주 좋답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 들은 안주로 많이들 드시는데요~

알코올과 관계가 먼.. 맛짱네는 밥과 함께 먹었답니다.

 

 

제 철 맞은 과메기가 한창인 요즘입니다.

영양만점 과메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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