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버섯의 계절이 되었네요.
오늘은 식탁위에서 맛있는 버섯으로 가을을 느끼는 쌈장을 만들었는데요~
양배추 쌈과 아주 잘어울리는 환상 궁합이네요~^^
◈ 표고버섯 쌈장(표고버섯 된장 쌈장) ◈
버섯은 표고버섯인데요. 다 자랐지만 .. 백원짜리 동전 만한 아주 작은 사이즈의 애기 표고버섯이랍니다.
쌈장 만들 양만 덜어내고 나머지는 채반에 널어서 말렸습니다.
가을 볕에 하루 반나절 정도 말리니 ..아주 잘 말랐습니다.
쌈장으로 만들 버섯은...밑둥을 따로 자를 필요도 없이.. 찬물에 휘리릭 씻고, 물기를 짠후에 잘랐습니다.
쌈장을 만드는 동안 양배추 잎을 떼어서 씻은후에 찜통에 쪘습니다.
냄비에 애기 표고버섯, 저민마늘, 양파, 잔멸치, 홍고추, 들기름을 넣었습니다.
[재료]표고버섯, 양파 4분의1개, 홍고추 1개, 잔멸치 1숟가락 수북히, 마늘 3쪽, 된장 1숟가락반, 들기름 2~3숟가락, 쪽파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저어가며 .. 버섯에 수분끼가 돌때까지 볶아주시고~
된장을 넣어서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 된장은 간이 될정도의 양만 넣어주세요. 각자 집에 있는 된장의 간에 따라 양을 가감합니다.
요만큼씩 두그릇이 만들어 졌습니다.
양배추와 함께 담아주세요~
요래 식탁위에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맛짱인..양배추 쌈에 밥 올리고 쌈장 넉넉히 올리고 사진을 찍고 있자니~
요것도 찍어라 .. 하시면서 엄니도 한 쌈 내밀어 주시네요~ㅎㅎ
아삭한 양배추 쌈과 된장으로 간을 하여만든 표고버섯 쌈장.
저녁에 양배추쌈을 곁들여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쌈장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요래 밥에 올려서 비벼 먹어도 맛있는 표고버섯 된장 쌈장이랍니다.
양배추쌈과 함게 먹은 표고버섯 쌈장.
요긋이 가을의 향을 듬뿍 가지고 있는 버섯쌈장이구요.
고기는 안들어갔지만.. 고기보다 더 맛있는 쌈장이랍니다.
짙어가는 가을.. 건강한 식단을 준비하고 싶으신분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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