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맛있는 제주 무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무 한개 사다가 달래김치, 머위 김치를 담을 때 조금씩 넣고 남은 것으로는 섞박지를 만들었습니다.
휘리릭 만드는 석박지 자세한 포스팅입니다.
같은 무인데 깍두기로 담지 무신 섞박지? 하시려나요? ㅎㅎ
지난번 방송에 충무김밥과 먹는 석박지가 생각이 나서리~ㅎㅎ
깍두기 대신 섞박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념은 깍두기와 똑같습니다.
휘리릭 만드는 제주무 석박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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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삭아삭 맛있는 제주무 섞박지 ◈
[재료] 제주무 1200그램, 굵은소금 1숟가락, 다진 마늘 3숟가락, 다진 생강 2분의 1숟가락, 새우적 2숟가락~,
대파 2대, 황태풀 70그램, 고춧가루, 매실청,
무는 연필을 깍듯이 사진처럼 잘라 주시면 됩니다.
이가 시원잖은 관계로 보통 섞박지보다 작은 사이즈로 잘랐습니다.
굵은 수금 한숟가락 뿌려 놓고, 다른 양념을 준비하면 됩니다.
깍두기나 석박지는 너무 오래 절이면 아삭함이 덜하니 무의 표면에 수분이 도는 정도면 됩니다.
(무를 절이는 시간은 다른 재료 준비하는 정도의 시간입니다.)
요즘은 대파가 쫑이 올라오는 시가라 맛이 덜하니, 쪽파 있으면 쪽파를 넣으시면 됩니다.
맛짱은 대파를 잘게 잘라 넣었습니다.
준비한 양념 한꺼번에 넣고,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잘 섞은후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새우젓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추고,
단맛이 부족하면 매실청이나 다른 청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위에 양념은 삼삼한 정도의 간이니 양념을 가감하여 기호에 맞게 맞추어 주세요.
제주 무가 달달하여 섞박지는 양념을 하여 바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얼마 안되는 양입니다.
예전에는 조금씩 담는 것이 든 적 스러워 일을 크게 벌렸는데~
요래 조금씩 담아 버릇하니 .. 조금씩만 담는 것도 그런대로 재미납니다.ㅎㅎ
실온에서 하루 지난후에 사진입니다.
국물이 작박하게 생겼습니다.
요래 하루나 이틀정도 있다가 냉장고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드실 때는 국물까지 맛나게~!!
섞박지 사이즈가 작아서 한입에 쏙 들어갑니다,.
섞박지는 베어 먹어야지 하시는 분은 눈에 안 들어오시겠지만,
맛짱네는 요만한 사이즈가 딱입니다. ㅎㅎ
이제 섞박지를 만들었으니,
며칠 내로 충무 김밥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야호님들도 햇무가 나오기 전 제주 무로 맛있는 섞박지 만들어 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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