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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성묘하는 듯한 모습에 아가냥이...

장마때 무성하는 잔디와 잡초를 제거하려고..이른새벽에 성묘를 다녀왔다.

열심히 잔디를 깍고 잡초를 제거하는 중에..고개를 들어보니..
앞 집 묘지 상석에 아기고양이가...



상석에 올라 앉아 있다.



별다른 미동없이 한자세 그대로 있다.
넘 신기하여 사진을 찍으니..



아기냥이가 쳐다본다..아주 슬픈? 얼굴로...^^;;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혹시 전생에??



이내 고개를 돌리고.. 슬픈표정(?)을 짓는다.



그리고는 .. 엎드려 있다.



아기냥이는 ..성묘를 하는 듯.. 한 참을 이 자세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