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가기 추워지니 제일먼저 김장 걱정이 되네요.
많이하든 적게하든.. 제일 큰 월동준비인데..ㅎ맛짱네는 12월초쯤에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답니다.
울 님들은? 하시는날 불러 주세요. 맛짱이 가서 설겆이라도 해 드릴께요.^^
사설은 그만 각설하고..^^;;
이렇게 추워지면 .. 식사때는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지요?
이런날 먹으면 딱 어울리는.. 밥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돼지고기 고추장 감자찌개'를 올려 볼께요.
만들기도 간단하면서 진한 맛도 일품!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이 몸을 따뜻하게 해 둔답니다.
조리는 맛있는 감자와 기름기가 적은 돼지고기로 조리를 하였지만,
기호에 따라 돼지고기대신하여 오징어나, 닭고기를 이용하여도 괜찮답니다.
이름하여.. 먹으면 온몸에 열기를 퍼지게 하는 ...돼지고기 고추장 감자찌개!
한수저 푹 떠서..밥과 먹으면..음~ 칼칼한 맛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폭닥한 감자와 매운맛이 배인 두부맛에 반해 버린답니다.
그리고 제일 매력적인 것은.. 간단하기도 하지만,
누가 끓여도 맛있다는 거~ㅎㅎ
이정도면 솜씨를 발휘해 볼만하지 않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 메뉴는 간단하고 맛있는 돼지고기 고추장감자찌개 입니다.^^
◈ 칼칼하고 구수한, 돼지고기 고추장 감자찌개 ◈
[재료] 돼지고기 (아롱사태) 220그램, 생수 3컵(쌀듯물이나 멸치육수를 넣으면 더 맛있어요.)
(고추장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다진파 약간씩, 후추가루, 청주2수저, 생강즙 1숟가락)
2개, 두분 2분의1모, 청.홍고추 1개씩, 양파 4분의1개, 대파
돼지고기에 양념을 한 뒤에 양파와 양념한 고기를 냄비에 넣고 겉이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고,
생수,감자,홍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고 감자가 익도록 끓인다.
** 감자가 익어서 .. 감자전분이 푹 녹아 있는 국물도 맛있어요.
기호대로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감자가 거의 익을무렵 두부를 넣고 좀 더 끓여주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청고추와 대파를 넣고 우르륵 끓으면 불을 끈다.
** 감자가 익으면 두부를 넣어 어느정도 끓여주어야 두부에.. 매운맛이 배어.. 지대로 맛이 난답니다.
고추장 감자찌개에 아롱사태의 고소한 맛이 고추장 국물에 녹아내려..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한층 진한맛을 낸답니다.
요거이 ... 밥반찬으로도..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는거.. 아시죠?
그렇다고.. 한잔 하시라는 것은 아니고, 걍.. 알고 계시라고요~ㅎㅎ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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