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을 드시는법도 집집마다 많이들 다르더라고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데쳐서 무쳐 먹거나,
줄기를 벗겨서 삼을 싸먹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주로 아욱토장국을 많이 끓여 먹고,
가끔가다 아욱죽을 끓여 먹는답니다,
얼큰하게 끓인 건새우아욱국은 바로 지은밥을 말아 먹으면
어떤 국밥도 부럽지 않은 맛이고,
쌀을 푹 담구었다가 멸치국물 진하게 끓여서 된장 풀어 놓고 느른하게 끓인
아욱죽도 맛이 그만 이랍니다...^^
아욱 손질하는 법..
ㅎㅎ 빨리 못 올린것에 대해 너무 송구스런 마음이예요.
아욱국에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서 시간이 나면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손질법을 몰라서 못 끓여드셧다.... 라고, 보내 주신분이 계서서..
부랴부랴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참고하시어 맛있게 끓여 드시기 바랍니다.^^
◈ 가을의 보약 채소, 아욱 손질하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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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 손질법을 올리위해서 아욱을 Ek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욱국에 썻던 사진을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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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은 줄기 윗부분에 껍질을 잡아 당겨서 아욱잎까지 잡아 당기며 벗겨 줍니다.
고구마 줄기를 벗기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드시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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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긴 아욱은 쌀바가지에 넣어 살을 비비듯이 아욱을 으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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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으친) 아욱은 물에 담구어 흔들어 아욱의 미끈덩한 물을 빼고,
이렇게 으쳐서 깨긋이 헹군후에 국을 끓여야 맑고 시원하답니다.)
헹굴때(2~3번)는 가루가 버려지지 않도록 체에 받치며 헹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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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꼭 짜고..^^
요리의 용도( 죽이나 국)에 맞게 조리를 하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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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걸어 잠그고 먹는 가을 아욱국~ ▲ 멸치에 진한 육수로 끓인 된장 아욱죽
( 정 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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