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 어떻게 드시나요?
에궁 질문을 하고 나서도 어째 이상스럽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보통 김을 드실때 ..들기름을 발라서 소금을 솔솔 뿌린후에 구운김, 일명 잰김이라고 불리는 김반찬을
많이들 좋아 하시는 것 같아요.
맛짱네도 가끔시판용 잰김을 사 먹기도 하지만, 집에서 양념을 하여 구운김만은 못한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잰김 이야기가 아니고! 그냥 구운김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맛짱네 가족은 .. 잰김도 좋아하지만 양념없이 불에 파릇하게 구워서 먹는 김을 좋아해요.
김의 향과 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럼 구운김은 어던 양념하고 드시나요?
넵!! 맞습니다. 구운김은 참기름이 들어간 간장양념을 곁들여 먹지요~
맛짱네도 대부분을 그렇게 먹어요.
그런데 저녁 준비를 하는데.. 문득 떠오르는생각이~
왜 구운김을 먹는 방법은 많지 않을까 였어요? ^^;;
ㅋ 맛짱이 가끔인 이렇게 엉뚱하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를 생각하면서 응용을 할것 있나를 생각하다가 ..
아! 하는 떠오름?에.. 두가지 양념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고거이 바로~!!
새콤한 무양념과 짭쪼롬한 시금치 양념이예요~ㅎㅎㅎ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너무 호들감을 떨었나요?
하여간에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꽤 괞찮은 반응이였답니다.
오늘에 즐거운 요리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두툼한 돌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념 세가지 ◈
신의도에서 올라온 두툼한 돌김이랍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한것이 김이 넉넉해 보이지요? ㅎㅎㅎ
왼쪽은 굽기전에김이고, 오른쪼 파릇한 것이 돌김이예요.
돌김은 먹을 정도의 양만 약한 불에서 김을 파릇하게 구워줍니다.
맛짱이 김을 태우지 않고 파릇하게 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요거이 요리속에 들어있는 알토란같을 요리 tip이랍니다.^^
왼쪽이 석쇠를 이용하여 굽는 방법인데..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후라이팬을 이용하는거예요.
코팅된팬보다는 스탠레스재질의 팬이 좋답니다. 팬을 약한불에 올려두고 가열을 하여 줍니다.
팬이 달구어 지면 김을 두장씩 팬에 얹어놓고, 숟가락 등으로 문지르면서 구우면
전체적으로 파릇하게 잘 구워진답니다. 한쪽이 구워지면 뒤집어서 구워주고, 다시 한장을 올려서 굽고..를
되풀이하면 된답니다.
팬에 구운김이예요.
전체적으로 파릇하게 잘 구워 졌지요?
양념을 얹어 먹는 김은 잰김보다 조금 큰사이즈로 자릅니다.
돌김을 4등분하면 적당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만들어 놓은 감장을 양념삼아 먹으면 되지만!!
★ 돌김과 어울리는 양념 첫번째 - [간장양념] 간장, 참기름, 깨소금
오늘은 맛짱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응용하여~ㅎㅎㅎ
두가지 양념을 더 만들었답니다.
냉장고에 사다놓은 섬초를 3뿌리를? 꺼냈어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데친후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짜고 대충 다져줍니다.
★ 돌김과 어울리는 양념 두번째
[재료] 시금치 3뿌리, 간장 1숟가락반, 참기름 3분의2숟가락, 깨소금 1숟가락, 올리고당 아주소량, 다진파 약간
그리고 간장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깨소금은 시금치와 천생연분을 자랑하니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져놓은 시금치를넣은후에 숟가락을 이용하여 비비듯이 섞어주면 완성!
완성된 시금치 양념이랍니다.
바로 지은밥을 김에 한숟갈 얹고 간장대신하는 시금치 양념을 넣고 드시면 되요~
요거이 맛이 어떨것 같습니까??
제일처음에 올린 간장하고 먹으면 처음에는 기름이 많이 퍼지고,
나중에는 간장만 남게 되는데.. 이렇게 시금치를 넣어 양념을 하였더니
다먹도록 양념맛이 골고루~ㅎㅎㅎ
맛이 궁금하신분 함 만들어 보세요.
꼬돌꼬돌 씸히는 맛이 있는 돌김과 잘 어울리는 한쌍이 되네요.
하지만!! 돌김과 잘 어울리는 한쌍이 시금치 말고도 더 있다는 사실!! ^^
아작거리며 씹히는 맛이 있는 무생채양념이랍니다.
무는 짧게 채를 썰어 간장에 재어둔다.
★ 돌김과 어울리는 양념 세번째
[재료]무 넓이 4센치*지름 8~9센치 크기 한토막 (간장2숟가락, 구운소금2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무침양념 간장 1숟가락반, 3분식초 3분의2~1숟가락, 고추가루 3분의2숟가락, 다진마늘, 다진파,
(무칠때는 무의 당도가 있으니..단맛은 기호에 맛에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된다.)
무채를 썰어 양념에 재어둔다.
처음에는 박빡하지만.. 10분정도 있으면 왼쪽사진처럼 무에서 국물이 나온다.
헝겊주머니를 이용하여 꽉짜고, 무침 양념을 만들어준다.
무침양념에 무채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치고 깨로 마무리한다.
요거이 새콤하면서도 꼬돌꼬돌한 양념무랍니다.
간장양념과는 또른 맛이 나요~ㅎㅎ
양념무는 의외로 대박~!!
꼬돌거리는 돌김과 새콤한무양념의 아삭함이 정말좋아요.
김쌈이 이렇게 개운할 수 도 있구나..하고 느꼈어요.
두가지를 한꺼번에 같이 찍어 보았어요.
시범적으로 아주 작은양을 만들었는데 다 팔렸답니다.
* 먹기전에 먹을 만큼씩만 만들어 먹는것이 더 맛있답니다.
♬ 식사 시간이 즐거워지는! 저렴한 한주일 밑반찬 8가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는 신안돌김과 너무 잘 어울리는 두가지 특별한 양념~
어렵지 않으니 함 경험해 보세요.
소꿉놀이 하듯이 조물조물, 작은양이라도 한끼 충분하답니다.
구하기 쉽고 영양많은 김, 겨울이 제철이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스크랩을 하시려면 ---> ♪ 두툼한 돌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념 세가지
▲ 10분, 버섯요리 ▲ 느타리 오이볶음 ▲ 부추털털이 ▲국민반찬,달걀말이 ▲ 새우젓무침
▲샐러리무침 ▲ 유채나물 2가지 ▲ 두부명란요 2가지 ▲ 닭가슴살 마늘종 ▲ 노각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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