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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다반사

수험생 이동수단도 가지가지






▼ 200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의 이모저모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200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19지구 제17시험장 삼성고등학교



선배들의 응원을 나왔다는 고등학교 1.2학년 후배들~!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수험생선배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준비해 온 응원카드를 올리면서 사진을 직어 달라고 포즈를 취한다.
학생들 고마워~^^


현재, 수현언니 재수는 없어요라는 응원카드를 보면 쑥스~ㅎㅎ
시험 잘 보세요.



'유화언니의 좋은 결실을 바랍니다' 라는 응원에...
얘들아 고맙다~^^



일찍부터 나오셔서 일일이 등을 두드리면 격려의 말씀을 하시는 서을 관광고등학교 3학년 부장선생님!



포즈를 취해주면서도 얼굴을 살짝돌리는 귀여운 학생들..^^
고마워~^^*



시간이 지나고 8시가 다 되어가니...드뎌.. 사이렌소리가 나기시작을 하였다.

119 아저씨의 역주행..위험스러워 보이지만....
수험생을 마음을.. 부모의 마음을 아니.. 대단하다는소리밖에..ㅎ

이 구급차의 119대원은 수험생의 수험표를 가지고 오셨다.



시간이 다 되고 교문이 닫힌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있을텐데..
닫혀지는 교문에 .. 괜스리 도로쪽으로 눈이 간다...

얼른들 오거라~~~~


교문 닫히는 순간 급하게 뛰어 오는 수험생


▼ 늦게오는 수험생들의 이동 수단도 가지가지~!!


급한데 어찌하랴...구청의 청소용역차를 타고 오는 수험생도 있고,
해병대전우회차(동영상)를 타고온 수험생도 있다



오토바이가 소리가 요란하더니.. 뒤늦은 수험생들이 도착하고,



급한 와중에도 고맙다는 인사는잊지 않고..^^
헌병아저씨 감사합니다.



이어 다시 울리는 경찰차 사이렌소리..



수험생들이 속속들이 도착을 한다.



급한중에도 일일이 문을 열어주시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조금 늦게 도착을 하였지만... 긴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어머니와 함께 도착한 수험생



동네 쌀집아저씨 오토바이를 타고 온 수험생



지나는 길에수험생을 데려가 주고가는 맘좋은 아저씨



늦게 도착을 하여 급하게 뛰어가는 수험생



고사장 입교시간이 지나..

거의 다 왔다고 돌아서려는데.. 119 구급대의 요란한 사이렌이...



고사장에 제일 마지막으로 도착한 수험생이다.



뛰따라 온  어머니는 안타까운 마음에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오늘 이른아침에 고사장의 모습이다.
아이들을 격려하는 부모님과 후배들의 훈훈한 모습과 늦게 도착한 수험생들의 안타까운모습까지..
예전처럼 대문에 엿을 부치는 그런 광경은 없었지만... 부모님의 기도하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할것이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박재정 선생님 말씀대로,
오늘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인생을 향하여가는 작은관문이니 ...
인생의 최종목적을 향하여 오늘을 의미있게 지내고,
오늘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앗으면 좋겟다는 말이 다시금 생각나네요.

올해시험은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등급을 나누기 위해 쉬운무제부터 난이한 문제가지 골고루 출제가 된다고하니..
울 수험생 여러분...그동안 쌓아온 제기량 마음껏 발휘하시고, 좋은 결과얻으시길...


사진을 찍는데 포즈를 취해진 학생들, 인터뷰에 응해주신 박재정(서울 관광고, 3학년 부장)선생님.

그리고, 오늘 수험생 이동에 도움을 주신 경찰아저씨, 오토바이아저씨, 해병대 전우회아저씨..헌병아저씨
여러분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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