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랑이가 맛짱에게 자주하는 말이 ..일주일이 7일인데, 일주일중에 10일을 나간다구 하네요.-..-
뭐 그렇다구 살림을 안하는것도 아니구..ㅋ
할 거 다하고 맛짱의 비지니스를 하는데~가 아니구..ㅎ 지가 좀 자주 나가기는 했습니다. ^^;;
자주 나가다니니 아무래도 냉장고가 배고파할대가 잇더라고요.
그렇다고 살림을 뒷전으로 미루고 나간다녓다는 오해는 하지마세요.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이지.. 집에 있을때는 있는거 그냥 차려먹으면 되지 하는 생각을 해도
나갈때는 살림도 안하고 나간다닌다는 소리를 할까봐 그이상으로 더 신경을 쓴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지요? ㅎㅎ 아마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라면 비슷한 생각들을 하실거예요.
사실 어제까지 너무 바뻣어요.
회원님들이 두번째책 출판기념회를 겸해서 이른 송년회를 계획하여 주셔서 참석하신 많은 회원님들과
사인회를 겸한 모임을 가졌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준비하여주시고, 성원하여주신 덕분에 무사히.. 멋지게 잘 치렀답니다.
다시한번 요리를 올리기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쯤되면 무엇을 올리려고.. 서론길가 하시는 분들..ㅎ
맞습니다~! 맞고요.. 무에서 유를..ㅎ 집에 있는 재료로 맛나를 만들어 올려봅니다.
무엇일까요? ㅎㅎ
아이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말에 .. 냉장고에 있는 흰살생선어묵을 이용하여 작뚱돈까스를 만들었어요.
ㅋㅋ 말을 바로하자면 짝뚱돈가스가 아니구, 어묵가스라고 하여야 하나요?
우선은 레시피를 올리면서 이야기 다시 하겠습니다.
◈ 고정관념 타파, 치즈어묵(돈?)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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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무지 간단하답니다.
[재료] 흰살생선어묵 1봉지(390그램- 4~5인분이 나옵니다),
달걀 2개, 모짜렐라치즈or스라이스치즈(집에있는것으로하시면 되요),
튀김가루, 빵가루, 포도씨유
그리고 야채, 돈가스소스, 머스터스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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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살생선어묵은 끓는물에 넣어 휘저은뒤에 바로 건진다.
물에 헹구지 말고 물기를 털어서 튀김가루를 묻이고, 치즈를 넣는다.
구멍이 뚤린 터널어묵에는 치즈를 너어준뒤에 양쪽을 다른 어묵을 잘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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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넣은 어묵은 두거운것을 피하거나, 치즈를 작게 넣어야 튀길때 벌어지지 않는다.
평평한 어묵에 넣는 치즈의 두께는 슬라이스치즈정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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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에 치즈를 넣은뒤에 튀김가루 ->달걀물->빵가루순으로 옷을 입히고, 달구어진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준다.
ㅎㅎ 튀겨서 나온 어묵을 또 튀긴다고? 하면서 반문을 하실라나요?
느끼할것 같다구요?
그런데 전혀 느끼함이 없답니다.
이 어묵(돈)가스의 장점은 아주 담백하고 고소하다는거..^^
직접 드셔보시면.. 담백의 정도를 아실거예요.
여러번 만들어 본 결과 주의 할 점은 어묵을 고를때 생선함유량이 많은 흰살생선으로 만든어묵을 구입하는것이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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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요리 담아주었어요.
한봉지를 만드니 저희 가족이 한끼 먹을 양이 충분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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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맹숭하게 접시에 담은것만을 보여 드리면 조금은 아쉽겟지요?
ㅎㅎ 그래서~ 우선 사진으로 맛을 보여 그리겠습니다.
쨔잔~!!
터널어묵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것이예요.
한 입 크기로 잘라더니.. 치즈가 쫘~악~!
ㅎㅎㅎ 어떠세요?
맛이 보이시나요?
아마도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고 드신다면.. 돈가스가 담백하고 고소하다..하시면서..
그런데 모지? 하고 물음이 나올 듯..ㅎ
간단히 만들어 한접시 담아주니.. 엄마 고기가 없다며??하네요.
돈가스가 먹구싶다고 하는데 마침 냉동고에 고기가 없길래.. 몸이 무거워 나가기는 귀찮고해서,,
고기가 없다는 답을 해주었거던요. ㅎ 일단 먹어봐라~ 하였답니다.
울아이는 먹으면서 엄마 많이 먹어도 느끼함이 없는게 마냥 먹을것 같아~
정말 짱이야~!! 담에 친구들이 오면 또 만들어 주세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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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흰살생선으로 만든 어묵 한봉지에는 모양이 다양하게 들어 있더라고요.
작은것은 치즈를 넣지 않고 그냥 튀기면 되요. 한 입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어묵(돈)가스가 된답니다.
어디 이젠 .. 노란 슬라이스 치즈를 넣은 어묵가스를 잘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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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살짝 보이는 노란 속살이 느므느므 맛나 보입니다...^^;
소스는 돈가스 소스만 뿌려 드셔도 되고, 머스터드소스를 함게 뿌려 드셔도 된답니다.
그 이름하여 고정관념을 타파, 치즈어묵(돈)가스랍니다.
맛잇게 드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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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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