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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요리/손님초대 요리

♪ 싱싱한 채소가 듬뿍, 상큼*담백한 불고기샐러드


토요일 저녁 11시에 우루과이전이 있지요?
맛짱네 가족들은 집에서 태극전사 응원준비를 확실하게 하고 있어요.

맛짱이 책임질 부분은 먹을거리랍니다.
응원전을 보면서 먹을 맛있는 두부스낵과 출출한 위를 채워줄 불고기샐러드!
쥬스와 시원한 맥주두어병. 이렇게 준비를 하여 놓았으니 이제 응원준비는 다 해 놓았습니다.

[참고] ♪ 월드컵 응원간식 - 두부*홍삼*당근스낵 

그냥 간단히 과자만 준비를 하려고 했더니 조금은 허전할 것 같은 생각에
한가지 메뉴를 더 늘렸어요. 고거이 좀 전에 이야기한 '상큼 담백한 불고기 샐러드'랍니다.



한밤중에 고기만 먹으면 부담스러울것 같아 싱싱한 채소도 뜸뿍!
두드러운 소블고기, 칼로리가 적은 상큼한 소스를 준비하였답니다.

소불고기 샐러드를 준비한것은 식은후에 먹어도 맛있는 거이라는 것!
미리 준비하여 놓았다가 먹기전에 소스를 뿌려 먹으면 좋은 샐러드랍니다.
아주 간단한 이유지요?

요즘은 응원을 빙자하여 너무 많이먹는것 같지만!
열두번째 선수가 되려면 에너지 충전을 하여야 하기에~ㅎㅎㅎ
맛있는 먹을 거리를 먹으면서 열심히 체력을 보충하는 맛짱네 가족들입니다.^^V


◈ 싱싱한 채소가 듬뿍, 상큼*담백한 불고기샐러드 ◈



요거이 냉동이 아닌 냉장육 육우예요.

혹시말머리에 육우를 보시고 육우?  하고 반문을 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가끔 육우를 수입소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 계셔서 간단히 적고 요리 포스팅 들어갑니다.

'육우'는 국내에서 태어난 한우와 똑같은 환경과 방식으로 우리농가가 정성껏 키운 엄연한
국내산 전문고기소랍니다. 육우는 맛과 품질을 위해 사육단계에서 거세를 하고, 질좋은 사료급여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출하하기 때문에 육질이 뛰어납니다. 구입을 할때는 국내산(육우)'라고 적어져
있는것을 확인하고 구입하면 된답니다.(수소=거세후 육우로 사육, 암소=젖소->우유생산)

한우와 같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인증 작업장에서 생산되고,
소고기 이력추적시스템과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의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어 생산에서 도축, 가공, 유통까지
전과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였고 도축즉시 '냉장유통' 되기 때문에 신선합니다.


국내산 육우는 도축즉시 냉장 유통되어 구입을 하였을때도 고기의 색에서도 신선도를 느낄 수 있을거예요.
선홍빛의 신선한 육우를 이용하여 아주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불고기 샐러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국내산육우 - 국내법상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쇠고기를 의미합니다만,
                       대부분 고기 생산을 주 목적으로 사육되는 얼룩소 수소를 말합니다.




[재료] 육우(불고기감) 320그램 - 간장 2숟가락반~, 청주 1숟가락, 설탕2분의1숟가락,
          다진마늘3분의1숟가락, 다진파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가루


[샐러드채소] 치커리, 파프리카 2개(주황, 노랑), 브로컬리, 양파, 양상추등등

[소스] 플래인요구르트 160ml, 머스터드 6숟가락, 다진양파 2숟가락, 다진 통조림 파인애플 2~3숟가락,
          볶은소금 2분의1차스푼, 통조림국물 5~6숟가락, 흰후추가루


* 계량은 일반 성인밥숟가락.



냉장고를 뒤져뒤져 꺼낸것이 파프리카와 브로컬리, 양파, 치커리예요.

* 소고기 불고기 양념은 심심한 정도이고, 샐러드 채소에 양상추를 추가하면 아삭아삭 더 맛있다.



소고기는 육우 불고기감이예요. 준비한 소고기에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시간이 없으면 양념을 한 뒤에 30분정도 두었다가 볶아주면 되고,
시간이 여유롭다면 양념을 하여 두어시간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조리를 하면 더 맛있답니다.
(양념을 하여 놓은뒤에 채소와 소스를 만들고 채소가 준비가 되면 소고기를 익힌후에 샐러드를 만든다.)



양념을 한뒤에 샐러드에 들어갈 채소손질을 시작하면 되요~
브로컬리 줄기부분을 +로 칼집을 내어주고,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뒤에 줄기부분이 물에 닿도록 하여 데치고,
물이 파르르 끓으면 브로컬리를 뒤집어 데쳐낸뒤에 찬물에 재빨리 열기를 빼고 물기를 털어준다.



먹기좋은 크기로 쭉쭉~ㅎㅎ
데쳐진 브로컬리는 잘 찢어져요.

크기는 요리사 마음대로~^^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파프리카 속에 흰부분을 도려낸뒤에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속부분을 링으로 자른다. 치커리는 그냥 손으로 뚝뚝 자르면 되요.

샐러드에 들어갈 채소 준비가 다 되었으니 불고기 양념을 한 불고기를 볶아준다.



얇게 불고기감으로 자른것이라 젓지 않고 그냥 익히면 고기가 익으면서 한덩어리가 되요..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고기가 서로 붙지 않게 저어가면 익혀주면 됩니다.



요렇게 먹기 좋게 잘 익었어요.
고기를 볶으면 국물이 생기는데 양념국물이 다 없어지도록 볶으면 다 익은거랍니다.

이대로 먹으면 소불고기볶음이랍니다.
불고기로 먹으면 샐러드로 만들것이라 심심한 간을 하여서 심심하지만,
그냥 먹어도 소고기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답니다.

* 너무 오래 익히며 고기가 질겨지니 주의 하세요.



고기가 양념을 한 뒤에 소스를 만들어 준다.

양파와 통조림 파인애플을 잘게 다진뒤에 파인애플 통조림국물, 플레인요거트, 허니머스터드,
소금, 백후추가루와 섞어서 시원하게 둔다.

불고기가 익는동안 소스를 만들면 된답니다.



준비한 채소는 넓은 샐러드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준다.



불고기가 식으면 준비한 샐러드 채소위에 먹음직 스럽게 담는다.



요렇게~ㅎㅎㅎ

그냥 보아도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손님초대시 샐러드로도 강추!
한끼를 책임지는 든든한 샐러드로 먹어도 손색이 없답니다.



소스는 먹기전에 넉넉히 뿌려서 드시면 되요.



요거이 아주 맛을 이야기 하자면!
얼리지 않은 냉장육이라 신선함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육질에 끝내주고요~!!

한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와 같은 등급의 육우를 맛볼수 있다는거.
불고기의 깊은맛과 채소, 상큼한 소스맛에 잘 어우러진답니다.

냉장육의 맛과 신선함이 어루어지니 더욱 좋습니다.



이웃님들의 응원 음식으로 무엇을 준비하셨나요?

친절한? 맛짱이 우리 이웃님들이 고민을 하실까봐
참고하여 준비하시라고 미리 한접시 만들어 올려봅니다. ^^


26일 토요일 밤 11시, 16강 우루과이전! 이웃님들은 어떻게 예상을 하고 있나요?
지난벙에도 언급을 하였지만, 맛짱은 2:1정도로 이기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간식준비는 다 되었으니 마음을 가다듬고 심기일전하여
다시한번 태극전사를 열심히 응원하렵니다.

오~ 필승코리아!! 태극전사 파이팅!!
이젠 8강으로 파이팅 입니다.^^

* 스크랩을하시려면 --->--->♪ 응원전 야식으로 준비하는 상큼한 불고기샐러드

[참고] ♪ 응원후에 먹는 속풀이 콩나물 황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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