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들 하셨나요?
맛짱네는 이제서야 김장을 하였어요. 김장을 하고나니...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이 개운~!
이제..한겨울 반찬걱정은 없는것만 같네요. ^^
김치통이 그득한 것이 마음이 아주 부자랍니다.
김장을 하면 피곤하여 좀 늦게 커피를 마셨더니.. 자고 싶은데..
이렇게 정신이 말장하여 잠을 못자고 있네요.
내일이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올리는 요리는 추운날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징어 찌개를 올려봅니다.
국물이 션하고.. 깔끔한 것이 장점이고,
급하게 술안주용 찌개로 끓여 내어도 잘 어울릴 만한 '고추장 오징어 얼큰찌개'찌개 랍니다.
물에 육수를 내는 멸치의 모양새를 보시고는..
으잉~ 하시는 분이 계시지요?
ㅋㅋㅋ 다시용 멸치가 다 떨어진 관계로.. 잔멸치 넣엇어요.
다시멸치와는 달리 잔멸치를 그대로 끓여서?건지지 않고 먹었답니다.
물 6~7컵에 잔멸치 3분의1컵, 다시마 2장, 마른표고 2분의 1컵을 넣고 담군(20~30분)후에
다른 재료를 준비하세요.
감자보통 아이주먹보다는 조금 큰거로 1개, 오징어 1마리, 양파 2분의1개, 대파, 고추,
전에 찌개로 쓰고 남았던 새우와 조개살을 약간을 준비하고.두부는 4분의 1모 썰고,
기호에 맞게 양을 가감하여 주셔도 된답니다.
재료 준비가 끝나면 육수를 끓여 주세요.
고추장을 풀고 국물이 팔팔 끓으면..감자를 넣고, 새우와 조갯살, 오징어를 넣은 뒤에..뚜껑을 닫고 끓여 줍니다.
끓기 시작하여 감자가 거의 익을 쯤에서..저민 마늘은 세쪽정도 넣어주고, 준비된 두부를 넣고 감자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끓인 후, 액젓을 한수저 반정도 넣은 후에 간을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주세요.
고추와 대파를 넣고 , 팔팔팔~~ㅎㅎㅎ
음... 별로 질기지 않은 오징어와 잘 익은 감자.. 오징어보다 더 쫀득한 버섯~
고추장 간이 제대로 배인 부드러운 두부~!
텁텁하지 않고 얼큰하고?시원한 국물의 맛~!!!
끝내준다는 표현.. 제가 넘 자주?듣는 말이지만, 넘 남사스러워서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시원함이 끝내 줍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 얼큰한 오징어찌개 드셔보세요.
따뜻한 기운이 온 몸으로 전해진답니다.^^
몸이 따뜻해지고, 속이 션하게 풀어지는 '오징어, 고추장 얼큰이 찌개'..ㅎㅎㅎ
한 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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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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