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요리/손님초대 요리

♪ 꼬돌꼬돌 해물보쌈 & 부드러운 삼겹살 수육

맛짱 2010. 11. 25. 09:21

김장시즌에는 배추도 넉넉하고, 무가 맛있있어서 보쌈김치에 돼지고기 보쌈을 만들어 먹고해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은 담구고 보쌈과 돼지고기수육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거창하게 보쌈김치까지는 만들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보쌈 양념을 하여,
배추 겉잎으로 보쌈김치 모양으로 보쌈속은 요즘에 많이 나오는 해물을 함께 넣어
보기좋고 맛있는 해몰보쌈을 만들었고,



수육은 이따끔 이야기를 하여 아시겠지만..
삼겹살을 이용하여 압력솥으로 뚝딱! 20여분 만에 만들었답니다.

가끔 수육을 만들기 어렵다고 하시는분들께 추천을 하여 드리는 간단한 압력솥 수육!
야들야들 보들보들~ 기름기까지 쫘악 빠져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해물보쌈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삼겹살 수육!
간단하니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만들어 보세요.


◈ 꼬돌꼬돌 해물보쌈 & 부드러운 삼겹살 수육 ◈

[재료] 무 600그램, 갑오징어 1마리, 홍한 2분의1컵, 바지락살 2분의1컵, 새우 (중하) 10마리
          밤 6개, 미나리 한줌, 족파 5대, 깨소금, 새우젓, 볶은소금

[양념장] 찹쌀풀 5숟가락, 고추가루 5~숟가락, 멸치액젓 3숟가락, 물엿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반,
             다진생강 3분의1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무는 김장을 하고 남겼던 무예요.
3분의 2정도를 계량하여 보았더니 600그램이 나옵니다.

무는 굵은 생채를 썰어 소금에 절인다.

* 달지 않은 무는 감미료를 조금 섞어주는데 ~ 요즘무는 달콤하녀 그냥 소금만 뿌려주었답니다.

 

무가 절여지는 동안 준비한 해물(갑오징어, 새우, 홍합, 바지락)을 데쳐준다.
굴은 따로 사러 나가야 하기에..생략하였답니다.

* 굴을 손질하여 데치지 않고 넣는다. 맛짱은 굴은 생략하였답니다. ^^

 

데친 오징어는 무채와 비슷한 크기로 채를 썰고, 홍합손질을 한뒤에
새우는 반으로 가른다. (작은새우는 그대로 사용)

양념에 넣은 미나리는 5센치 길이로, 족파는 대가리를 가르고 4~5센치 정도로, 밤은 채를 썬다.
양념장에 넣을 파는 잘게썰고, 파와 생강은  곱게 다진다.

 

배는 무채와 비슷한 굵기로 채를 썰고,
풀에 고추가루, 액젓, 물엿, 다진파, 다진마늘, 생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절여진 무는 물기를 짜고 양념장을 넣어 양념을 한다.



이때 간을 보아 싱거우면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간을 맞춘뒤에 해물과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린 뒤에 깨를 넣어 마무리 한다.



쨔잔~! 그러면 이렇게 맛있는 해물보쌈이 완성이 된답니다.

오도독 오도독! 요것만 먹어도 밥맛이 절로~ㅎㅎㅎ
해물과 무채의 궁합이 환상이랍니다.



보쌈모양을 잡기 위해서 배추잎을 공기에 넣은뒤에 완성된 보쌈속을 넣었어요.



다시 아무려 주고, 돼지고기 수육이 완성이 되면 함께 담아내면 된답니다.

* 굴보쌈김치 참고 ☞ 클릭!!!

맛짱은 돼지고기 보쌈을 앉혀놓고 익는동안에 보쌈속을 만들었어요.
압력솥에 조리를 하는 보쌈은 20분이면 뚝딱 만들어 져서 시간은 충분하답니다.^^



[재료 3~4인분이상] 삼겹살 920그램, 정성원홍삼액 1숟가락반, 된장 3숟가락
                             대파 2대, 양파 1개 저며서. 생강 저며서 12~3개


오늘은 아주 맛있는 삼겹살로~ㅎㅎ
기름기가 느끼하지 않을 정도로 있어서 수육을 만들기에 적당해요.

수육양념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흑홍삼액과 된장만 있으면 되요. 

 

먼저 정성원 홍삼액을 삼겹살에 발라서 밑양념을 하여 준답니다.

* 개인적으로 홍삼을 고기양념에 잘 이용하는데요.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데 일조를 하는 특등 공신이예요.



그리고.. 압력솥에 넣을 양념이 준비가 되면 된장을 골고루 펴서 바르고,
대파, 양파, 생강을 압력솥 바닥에 깔고 양념한 삼겹살을 올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20분 조리를 하여 주고 압력이 빠지면 압멱솥을 열어주세요.
(이외에 물이나 수분이 되는것은 넣치 않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얌전히 잘 익어 있답니다.



그래도 혹시나 잘 익나 알고 싶으면.. 이렇게 젓가락으로 꾹 질러보고,
젓가락이 나온 구멍에서 핏물이 보이면 덜익은것이고, 맑은 물이 올라오면 다 익은것이랍니다.

물을 넣지 않았지만..압력솥 바닥을 보면.. 기름기가 많이 빠져 있답니다.



잘 익은 삼겹살 수육은 차가운물에 겉기름과 된장을 씻어내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커다란 접시에 먹음직 스럽게 담아 주세요.

홍삼액으로 기본양념을 한뒤에 된장양념을 하여 잡내가 나지 않으며 간이 딱 맞아요.



미리 준비한 보쌈도 올리고,



노랗고 고소한 배추쌈도 넉넉히 준비하시고, 새우젓국물을 곁들이면 다른것이 필요 없답니다.



어떠세요? 그림만 보아도 먹음직 스럽지 않아요?
요거이 여느 보쌈집에서 먹는것 보다 맛있다고 자부하는 맛짱입니다.

압력솥으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만든 수육이라 그런지..
더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이야기 하면 믿으실라나요? ^^

고기를 좋아하시는분들께 권하고 싶은  조리법이고요,
간단히 만들어 손님 대접을 하기에도 좋은 삼겹살 보쌈!
꼬돌꼬돌 해물보쌈과 부드러운 삼겹살 수육 완전 짱입니다.

예전에 물에 넣어 두어시간 푹 삶아내는 수육은 잊어 버리세요.
이제는 영양손실도 덜되고, 기름기를 쫘악빼는 간단한 압력솥 조리법 강추입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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